제주특별자치도는 민선8기 후반 핵심정책의 성과 완성에 집중하기 위한 올 하반기 정기인사 운영방향과 일정을 12일 공개했다.제주도는 새정부 출범과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준비 등 정책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역량 있는 인재들을 전진 배치하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특히 핵심 현안 해결과 주요 업무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둔 공무원들에 대해서는 승진과 전보인사를 통한 보상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도와 행정시 간에는 도정 정책의 연계성을 높이는 동시에 균형있는 인력 배치를 위한 전보인사를 실시할 계획이다.또한, 중앙부처 및
프랑스 현지에서 제주4.3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가 확정된 후 플래카드를 들고 자축하고 있는 제주도 대표단. 새정부 출범에 즈음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제주4.3기록물의 체계적 보존.관리를 위한 '제주4.3 아카이브 기록관' 건립사업 준비가 속도를 낼 전망이다. 국민적 공감대 형성은 물론, 지난 대선 기간 이재명 대통령의 '약속'까지 더 해지면서 기록관 건립 논의에 탄력이 붙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제주4.3 아카이브 기록관은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대표적 후속과제로 꼽힌다. 제주4·3 관련 유네스코 등재 기록물과 비등재 기
경남도는 10일 환경산림국이 도민 삶의 질 개선과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전방위적인 행보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번 중앙부처 릴레이 방문은 기후위기 대응, 생물다양성 보전, 수질 개선 등 환경·산림정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도민 생활과 직결되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환경산림국장을 중심으로 산림청·환경부·기획재정부 등 관계 중앙부처를 방문해, 경상남도의 핵심 환경·산림 정책들을 새정부 국정과제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하였다. 이번 방문은 단순 건의가 아닌, 직접 면담과 자료 제시를 통한 ‘정책 실현형’ 접촉으로 진행되는
이범석 청주시장은 9일 “새 정부 국정과제에 우리 지역 공약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적극 노력하라”고 지시했다.이 시장은 이날 임시청사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지금은 새로 출범한 정부가 비상경제 대응 TF 등 새로운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국정과제가 좌우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우리는 세부 정책이 마련되는 과정에서 청주 지역 주요 현안 사업과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이 사업들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물놀이가 시작되는 여름철을 맞아 각종 시설에 대한 철저한 안전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끝나고 이재명 정부가 본격 출범했다. 헌정 사상 초유의 반헌법적이고 불법적인 비상계엄 선포,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이라는 중대한 사유로 실시된 조기 대선에서 국민들의 선택은 결국은 '내란 심판'이었다. 계엄을 온 몸으로 막아서고, 민주주의를 지켜내기 위해 겨우내 거리로 나섰던 시민들의 분노와 외침, 광장의 목소리가 표심으로 녹아든 결과로 볼 수 있다.그렇기에 새정부에 거는 국민적 기대는 크다. 내란극복과 민주주의 회복, 민생 안정과 경제 성장내에 대한 기대감은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코스피가 4일 1% 넘게 올라 연고점을 돌파하며 출발했다.이날 오전 9시 1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3.29포인트 오른 2,742.26을 나타냈다.지수는 전장 대비 38.95포인트 오른 2,737.92로 출발해 오름폭을 확대하는 모습이다.개장 직후 2,473.25까지 올라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지수를 기록했다. 이전 연고점은 지난 5월 29일의 2,720.64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98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886억원, 105억원 매도 우위다
대구광역시 부동산 시장 변화 조짐… ‘수동구’ 중심 시장 분위기 반전 시도‘더 팰리스트 데시앙’, 인기 주거지 ‘수동구’ 입지로 수요자 ‘관심 집중’ 최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와 정권 교체가 맞물리면서, 침체됐던 부동산 시장에 서서히 회복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 특히 그간 하락세가 두드러졌던 지방 시장에서도 인기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회복세가 점진적으로 나타나는 분위기다.6월 이재명 대통령 공식 취임 이후, 주택공급 확대 및 지역 균형발전 공약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기준금리가 연 2.5%로
- 도와 22개 시군 전략 사업 협의·조정... 지역 현안 국정과제 반영에 적극 협력 - 경상북도는 산불복구뉴딜·APEC성공·지방시대·저출생 극복, 농업·산업대전환 등 중점 현안을 이재명 정부 중점 과제화에 나섰다경상북도는 19일 김호진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22개 시군의 기획부서장, 도 실·국 공무원, 경북연구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 새 정부 국정과제 기획추진단’ 도-시군 전략회의를 가졌다.이번 전략회의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방향을 공유·협의하고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제시한 공약을 구체화하는 한편, 지역 핵심
안성시는 지난 16일, 공직자 대상 '기본사회 정책 강연회'를 개최했다.시는 새 정부 출범으로 보편적 복지를 지향하는 국정 방향 수립이 예측되는바, 모든 국민의 기본적인 삶을 보장하는 '기본사회 정책'에 대한 공직자들의 이해도 증대와 지역맞춤형 정책 발굴 역량 강화를 목표로 강연을 준비했다.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강연에는 안성시 공직자 500여 명이 참여해 기본사회 정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당일 강연자로 나선 사단법인 기본사회 강남훈 이사장은 기본사회에 대한 개념을 시작으로 공유부 및 에너지전환
제21대 대통령 선거일 다음 날인 4일 국내 증시가 급등세를 타는 가운데 과거 9번의 대통령선거 중 6번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증시가 강세를 보였다는 분석이 나와 눈길을 끈다.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1981년부터 지난 2022년까지 9번의 대통령 선거에서 선거일 한달 후 주가가 선거일 전날 대비 오른 경우는 6번이었다.최근 유진투자증권이 발간한 '대선과 주식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문재인 전 대통령이 당선된 2017년 19대 대선과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당선된 2022년 20대 대선을 비롯해 모두 6차례 대선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5년 장마기간 언제까지?...다음주 2025년 2호 태풍 스팟?
지난주 제주에 이어 20일부터 전국이 본격적인 2025년 장마기간에 접어 들었다.올해 장마는 예년보다 일주일 빠른 6월 12일 제주도를 시작됐다. 1973년 이후
Generic placeholder image
kt 밀리의서재, 서울국제도서전 참가…"AI 독서 체험·오리지널스 콘텐츠로 독자 접점 확대"
밀리의서재가 2025 서울국제도서전에 참가해 ‘책으로 떠나는 특별한 여행, 밀리투어’를 테마로 독자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AI
Generic placeholder image
[윤신근 오수개]가끔 풀을 뜯어먹는다면
코로나바이러스성 장염은 파보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위장관에 손상을 주는 무서운 병이다. 이 병에 걸리면 지독한 변 냄새, 구토, 황록색 또는 오렌지색 설사, 탈수 증상이 나타나고 파보바이러스와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 질병에 걸린 개는 격리해 줘야 한다. DHPPL 예방접종과 함께 3~5차에 걸쳐서 접종한다.켄넬코프는 만병의 근원인 감기 가운데 특히 독한 감기를 말한다. 켄넬코프에 걸리면 눈 주위에 진물이 나고 고열 증상을 보이며 홍역 등 합병증에 쉽게 노출된다.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하며 DHPPL 예방접종과 함께 3~5차에 걸쳐서
Generic placeholder image
현곡, 경주 다자녀가구 및 조손가구 위한 참기름 100세트 기탁
현곡은 2025년 6월 18일 경주시청을 방문하여 지역 내 다자녀가구 및 조손가구를 위한 참기름 100세트를 기탁했다. 현곡은 경주시 현곡면 소재의 식품회사로, ‘토리’라는 사업 이념을 가지고 바르고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Generic placeholder image
충북교육청,중등 교육전문직 역량강화 워크숍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20일부터 1박2일간 증평벨포레리조트에서 중등 교육전문직 154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 워크숍은 ‘격차를 줄이고 모두의 성장을 이끄는 중등교육전문직의 힘’을 주제로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교육전문직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지원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정책특강 △위기대응 커뮤니케이션 전략 △핵심정책 추진성과 △부서별 핵심사업 공유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정책특강은 세계 최초 크롬북 개발자 이진우 대표가 교육의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명시, 청년 목소리 시정에 반영... 14개 정책 최종 선정
광명시가 숙의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청년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한다. 시는 지난 24일 청춘곳간에서 '2025년 청년 숙의예산 발표회'를 열고 청년이 제안한 정책 14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최종 제안된 사업은 ▲청년 웰니스 프로그램 ▲광명형 청년 신체건강 회복 플랫폼 ▲고립 청년 대상 프로그램 ▲광명 AI 크리에이터 육성지원 사업 ▲이음청년 ▲청년 멘토·멘티 프로그램 등을 포함해 모두 14개다.이날 발표회는 청년이 정책을 직접 제안하고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청년 숙의예산 토론회'의 마지막 단계
Generic placeholder image
문경시-문경소방서, 여름 재난 대비 ‘맞손’…정례회의로 협력 강화
문경시와 문경소방서는 6월 24일 문경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제2차 정례회의를 열고, 여름철 재난 예방과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 양 기관이 정례회의 체계를 도입한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것으로, 김대식 문경부시장, 민병관 문경소방서장을 비롯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송 산불 피해 주민, 후배들 위한 장학금 1000만 원 기탁
청송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주택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은 한 주민이, 고향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21일 청송읍 덕리 출신 남동영 씨가 장학기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남 씨는 이번 산불로 본인의 주택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의성군, 6·25전쟁 75주년 기념식 개최…해군 군악대 첫 참여로 ‘세대 공감’
경북 의성군은 25일 오후 의성문화회관에서 ‘제75주년 6·25전쟁 기념식’을 개최했다. 참전유공자와 보훈가족, 지역 주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전쟁의 아픔을 되새기고 자유와 평화의 의미를 돌아봤다. 올해 기념식은 군 차원 행사로는 처음으로 해군 군악대 30여 명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성주군, 공직 청렴문화 확산 ‘브릿지업 콘서트’ 개최
성주군이 ‘소통과 공감의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색다른 청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지난 24일, 성주군청 대강당에서는 공직자 200여 명이 함께한 ‘청렴 브릿지업 콘서트’가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단순한 청렴 교육을 넘어, 세대와 직급 간의 생각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