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3분기 매출 86조1000억원, 영업이익 12조2000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15%, 영업이익은 160% 증가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8.8%, 영업이익은 32.5% 늘었다.전사 매출은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HBM3E와 서버 SSD 판매가 확대되면서 메모리 사업이 실적을 견인했다.DS부문은 매출 33조1000억원, 영업
첨단소재부품 제조 기업 HDC현대EP가 울산공장의 생산을 중단한다.HDC현대EP는 29일 공시에서 정기보수를 위해 울산공장의 가동을 잠시 멈춘다고 밝혔다.생산 중단 기간은 오는 11월 6일부터 11월 28일까지다. 생산 중단 분야가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35.27%로 나타났다.회사 측은 “정기보수를 통해 생산설비의 공정안전성을 강화하고 생산효율을 높여 향후 전체 손익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HDC현대EP는 2024년 연결 기준 매출 9906억원, 영업이익 327억원, 당기
의약품 CDMO 전문 기업 에스티팜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819억원을 달성했다.에스티팜은 29일 공시에서 매출액 818억7500만원, 영업이익 147억2900만원을 달성했다고 잠정실적을 발표했다.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2.7%, 영업이익은 41.6%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204억9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7% 증가했다.전분기 대비로는 매출 20% 증가, 영업이익 14%, 당기순이익 281.7% 증가해 실적이 개선됐다.올해 3분기까지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 2025억4600만원,
SK하이닉스가 29일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24조 4489억 원, 영업이익 11조 3834억 원, 당기순이익 12조 5975억 원의 경영실적 잠정치를 발표했다.올 3분기 매출액은 24조4489억2900만원으로 전기대비 10% 늘고 전년 동기대비 39.1%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영업이익은 11조3833억9000만원을 기록하며 전기 대비 23.6%,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 6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영업이익은 창사 이래 최초로 10조 원을 넘어섰다.당기순이익 역시 12조597
삼성그룹 계열의 기업 교육 전문 기업 멀티캠퍼스가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848억6300만원, 영업이익 79억9200만원, 당기순이익 68억3200만원을 기록했다고 23일 공시했다.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8% 감소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9.2%, 17.2% 줄었다. 전 분기와 비교해도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이 소폭 하락했다.1~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2456억5400만원, 영업이익 214억8700만원, 당기순이익 183억3300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누
신세계가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하며 실적 개선을 이뤘다.신세계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총매출 2조8143억 원, 영업이익 998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백화점 부문은 매출 1조7117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늘었으나 리뉴얼 투자 확대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840억원으로 줄었다. 회사는 매분기 영업이익 감소폭을 줄이며 수익성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 식품관 리뉴얼을 완료하며 업계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공간을 선보였다. 이어 본점, 센텀시티, 대구신세계
CJ대한통운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666억 원, 영업이익 1479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3.1%, 영업이익 4.4% 증가한 수치다.사업 부문별로 보면 택배 부문 매출은 965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4% 늘었고, 영업이익은 16.6% 증가한 628억 원을 기록했다.지난 6월부터 소비심리 회복과 주 7일 배송 서비스 효과가 본격화되며 택배 물량이 반등했고, 당일·새벽배송 및 풀필먼트 등 신사업 매출이 늘어난 것이 주효했다.계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1082억원, 영업이익 1043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8%, 39% 증가한 수치다. 라네즈·에스트라·설화수 등 핵심 브랜드의 글로벌 확산과 운영 효율화가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주력 계열사 아모레퍼시픽의 매출은 전년 대비 4%, 영업이익은 41% 늘었다. 국내는 온라인·면세·백화점 채널 성장에 힘입어 매출 4%, 영업이익 24% 증가했다. 설화수는 전 채널에서 판매가 확대됐고, 라네즈·에스트라는 이커머스 중심의
넷마블은 6일 2025년 3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연결기준으로 매출 6,960억 원, 영업이익 909억 원, 당기순이익 40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5%, 38.8%, 97.1% 증가한 수치다.이번 실적 개선은 8월 26일 출시된 ‘뱀피르’의 흥행과 지난 5월 출시된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온기 반영 효과가 긍정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특히 지급수수료율 하락으로 영업이익률은 13.1%를 기록하며 수익성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넷마블은 2025년 3분기까
CJ ENM이 올해 3분기 콘텐츠와 플랫폼 경쟁력을 기반으로 수익성을 개선했다.CJ ENM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 연결기준으로 3분기 매출 1조2456억 원, 영업이익 176억 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엔터테인먼트 부문은 드라마 흥행과 글로벌 유통 확대, 티빙과 엠넷플러스 성장세로 수익 구조를 안정화했다. 커머스 부문은 콘텐츠 IP 경쟁력과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확대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미디어플랫폼 부문은 ‘폭군의 셰프’, ‘서초동’ 등이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광고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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