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과대학 정원 증원안을 담은 학칙 개정안을 심의할 예정이던 경북대 대학평의원회 소집이 불발됐다.26일 경북대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4시 열린 예정이었던 대학평의원회가 정족수 미달로 회의가 열리지 못했다.경북대 대학평의원회는 학칙 재·개정 등 대학의 주요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기구다. 교수 대표 9명, 비정규직 교수 대표 1명, 기금교수 대표 1명, 직원 대표 1명, 공무원 대표 1명, 대학 회계 직원 대표 1명, 조교 대표 1명, 학생 대표 3명, 대학원생 대표 1명, 동문 대표 1명 등 모두 19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