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국제불빛축제가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3일 간 33만여 명의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들이 찾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는 ‘전국 3대 불꽃축제’이자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라는 명성에 걸맞게 올해 축제는 ‘Hi-Light! 포항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도시의 정체성인 ‘불’과 ‘빛’의 콘텐츠에 더욱 집중했다고 2일 밝혔다. 일반 드론라이트쇼보다 조도가 밝고 화려한 불꽃드론 1000여 대를 활용한 역대 규모의 ‘불빛드론쇼’는 영일만 해안풍경을 배경으로 포항의 용광로 쇳물이 신산업의 빛으로 이어지는 모습
오뚜기가 츄러스 전문점 ‘츄로101’과 손잡고 ‘Light Sugar 쨈’ 3종을 활용한 메뉴를 2주 한정 기간으로 선보인다. 츄로101은 르 꼬르동 블루 수석 졸업 출신의 오너가 운영하는 츄러스 전문 카페로, 3년 연속 유명 맛집 안내서 ‘블루리본 서베이’에 등재된 바 있다.컬래버 메뉴는 총 6종으로, 츄로101 시그니처 메뉴인 ‘아츄’에 딸기쨈과 자두쨈을 더한 ‘논산딸기 아츄’, ‘김천자두 아츄’가 대표적이다. 해당 메뉴들은 19일부터 7월 2일까지 츄로101
포항시 북구 흥해읍, 동해면, 호미곶면으로 둘러싸인 영일만은 명실공히 포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다. 영일이란 명칭은 바다 위로 해가 솟는 모습을 가장 잘 바라볼 수 있는 ‘해맞이 장소’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지명이다. 연오랑과 세오녀 부부 설화에서 비롯되었다고도 전해진다.영일만은 본래의 의미를 넘어 포항을 상징하는 명칭으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가수 최백호가 1979년 발표한 ‘영일만 친구’ 노래는 포항을 대표하는 노래다. 포항스틸러스 경기가 열리는 스틸야드
김천상무가 포항을 꺾고 2위를 탈환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지난 1일 오후 7시, 포항스틸러스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6R 경기에서 3대 1 승리를 거뒀다. 병장 선수의 고별전을 함께 하기 위해 총 4574명의 관중이 함께한 가운데, 이날 승리로 11경기 무패행진과 함께 포항을 승점 1점 차로 따돌리며 리그 2위 자리를 꿰찼다. 병장선수들의 고별전에서 김천상무는 골키퍼 김준홍을 시작으로 박민규, 김봉수, 박승욱, 김태현으로 포백을 구성했다. 미드필더는 원두재, 김진규, 강현묵이 선발로 나섰다. 전방에는 오랜만에 선발
포항시는 지난해 경북 대표관광상품 공모사업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동해따라 별빛따라 울퐝투어’를 26일부터 4차례 진행한다고 밝혔다. 울퐝투어는 울릉의 ‘울’과 포항을 줄여 발음한 ‘퐝’을 더해 지은 것으로, 포항시와 울릉군이 공동 기획한 권역 연계 2박3일 관광상품명이다. 참가자들은
포항시의회는 19일 제315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전주형·이다영·박칠용 의원이 나와 ‘시정에 관한 질문’을 진행했다. 전주형 의원은 △포항 여천시장 3·1만세운동에 대한 재조명과 청하·송라 3·1만세운동 기념비문 내용이 상이한 이유 및 개선 방안 △호국도시 포항을 홍
4000t급 미국 해안경비대 경비함정 ‘웨이시’가 지난 9일 포항을 방문해 한·미 해상치안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교류행사를 실시했다.김종욱 해양경찰청장, 김지한 포항해양경찰서장, 이강덕 포항시장 등이 참석해 함정 방문을 환영했다.웨이시 함은 드론, 헬기, 단정정박
포항시의회는 26일 오후 포항 다목적행정선 ‘연오세오호’에서 경북남부지역시·군의회의장협의회의 전반기 마지막 월례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월례회에는 경주, 김천 등 경북 남부 7개 지역 의장들이 참여해 각 시·군의 주요 현안사항과 의정활동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전반기 주요 성과를 되돌아보며 지방자치와 공동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포항시에서는 포항을 찾아주신 남부지역 의장들에게 시화인 장미를 전달하며 환영과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협의회 회장인 포항시의회 백인규 의장은“지난 2년간 다양한 교류를 통해 지
“포항시장학회의 배려로 공부를 한 만큼 다시 돌려드리는 보은의 장학금 기탁은 당연합니다.” 경기침체로 어려운 가운데에도 포항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각계각층의 온정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자녀가 포항시장학회의 도움으로 학업을 마친데 감사해 장학금 기탁을 결심하자 혜택을 입은 자녀도 취업 후, 후배들을 위해 매월 월급 일부를 장학금으로 약정하는 선순환이 눈길을 끌고 있다, 산업디자인 및 조경 전문업체 ‘이다’를 운영하는 우성희 대표는 지난달 27일 자녀가 포항을 떠나 서울에서 대학 생활을 할 때 기숙
포항시는 지난해 경북 대표관광상품 공모사업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동해따라 별빛따라 울퐝투어’를 26일부터 4차례 진행한다고 밝혔다.울퐝투어는 울릉의 ‘울’과 포항을 줄여 발음한 ‘퐝’을 더해 지은 것으로, 포항시와 울릉군이 공동 기획한 권역 연계 2박3일 관광상품명이다.참가자들은 첫째날 지난해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스페이스워크,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촬영지인 구룡포 일본인 가옥 거리를 방문하고 영일대해수욕장-동빈내항-형산강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포항 크루즈를 체험하게 된다.송도해수욕장에서 저녁 식사 후 울릉크루즈에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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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2024년 제2회 추경예산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추경안은 기정예산보다 2,092억원, 약 9.7% 증가된 2조 3,641억원 규모로 일반회계 1조 9,828억원, 특별회계 3,813억원이다.시는 고물가와 고금리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피해가 집중되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소상공인 지원과 일자리 마련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동시에 미래 전략산업 발전을 위한 투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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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명의료중단등 결정 및 이행 시기를 임종기에서 말기로 앞당기는 연명의료결정법 개정이 추진된다.27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 등 15명의 의원들은 이와 같은 내용의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대표발의자인 남인순 의원은 “우리나라는 내년에 전체 인구 중 노인 인구 비중이 20%를 넘어서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전망”이라면서 “초고령사회를 대응하여 국민이 존엄한 삶의 마무리와 자기결정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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