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연말을 맞아 청년과 신혼·신생아 가구를 위한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 국토부는 18일부터 전국 13개 시·도에서 총 4202가구 규모의 매입임대주택 입주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공급 물량은 청년 대상 1956가구, 신혼·신생아 가구 대상 2246가구다. 이 가운데 수도권 물량은 2986가구로, 전체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자격 심사와 절차를 거쳐 빠르면 내년 3월부터 입주가 가능할 전망이다.청년 매입임대주택은 무주택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주변 시세의 40~50% 수준 임대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