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기간 귀성객들로 붐비는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에서 90대 치매 환자인 A씨가 실종됐다가 30분만에 가족의 품으로 인계됐다.청주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11시10분쯤 “육거리전통시장에서 치매 어머니가 없어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신고접수 당시 추석 특별경계근무중이던 청주동부여성의용소방대는 실종신고 30여분만에 시장 내에서 A씨를 발견, 가족에게 인계했다./이용주기자
경북 경주시 외동읍 동해고속도로를 달리던 1t 화물차에서 불이나 차량 1대가 전소됐다.2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8분쯤 경주시 외동읍 동해고속도로 문무대왕터널을 달리던 1t 화물차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터널 입구를 통제하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펼쳤으며, 불은 30여분만에 진화됐다.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지난 3일 오후 7시46분 울산 남구 삼산동의 한 리튬이온배터리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 인력 39명, 장비 13대를 투입해 36분여 만인 오후 8시22분에 완전히 진압했다. 화재 당시 공장 안에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나지 않았다. 다만 배터리 충전기, 방전기, 벽 일부 등이 타 7636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발화 지점이 배터리를 보관하던 곳이 아니어서 더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배터리를 충전·방전하는 기계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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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트러스트 ③] SDP ≠ 제로 트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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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다문화가족 위한 한국 전통문화 체험 행사 개최
대구 달서구가 지난 12일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레크리에이션, 명절 음식 만들기와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는 ‘행복한 명절 보내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계명대학교 한학촌에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진행했다. 참가 가족들은 우리 고유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차려입고, 명절 덕담, 달에게 소원빌기, 청사초롱 들고 야행, 강강술래 등을 통해 우리 문화와 정서를 느껴보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행사에 각 기관의 후원이 이어졌다. 대한노인학대예방협회(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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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마흐, a16z 등서 투자 유치..."영지식증명 생성 마켓플레이스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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