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의 한 대형 물류센터에서 불이 나 178명이 대피했다.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9분께 이천 대형물류센...
13일 오전 발생한 이천 물류창고 화재가 불이 난지 5시간 25분만인 오후 4시 5분쯤 초진됐다. 물류센터 근무자 178명은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13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전 10시 29분쯤 이천시 부발읍 물류센터 층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사망자나 부상자는 없었다.
이천에 위치한 대형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가 13일 오후 4시 4분쯤 약 6시간 만에 초진됐다. 소방당국은 불길을 통제하고 연소 확대 우려가 사라졌다고 판단해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불은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이천시 부발읍의 한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 물류창고에서 시작됐다. 최초 발화 지점은 3층으로 확인됐으며, 이후 소방당국은 오전 10시 36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10시 44분에는 대응 2단계로 격상하고 진화 작업에 돌입했다. 센터 내부에는 불이 날 당시 지하 1층에 121명, 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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