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과학대학교 사격부가 ‘제41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 1·은 4·동 3을 따내면서 전국 무대에 두각을 나타냈다. 대한사격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3일까지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렸다. 충북보과대는 여대부 25m 권총 단체전에서 김소은·홍한별·김소희·최다은 조가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소희는 같은 종목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여대부 10m 권총 단체전에서는 김소은·이보은·강지예·오연수가 동메달을, 10m 소총 단체전에서는 한고운·김미소·최서아·오세희가 은메달을 따냈다. 이어 50m
충북 청주 복대중학교 사격부가 최근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41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남자 중등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복대중은 50m 화약권총 남자 중등부 단체전에서 1546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10m 공기권총 남자 중등부 단체전에도 1666점을 획득, 준우승을 차지했다.남자 중등부 개인전에서는 조현우가 50m 화약권총에 출전해 522점으로 1위를, 오서진은 519점으로 2위에 올랐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지난 16일 저녁 경기 오산시 가장동 가장교차로 서부우회도로 수원 방면 고가도로의 10m 높이 옹벽이 시간당 약 50mm의 우천으로 붕괴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퇴근 중인 40대 남성 1명이 차 안에서 목숨을 잃었다.평택에서 수원 27.6km의 세교 2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일환인 서부로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난 2016년 착공해 약 7년 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완공됐다.지난 23년 9월 26일 서부우회도로 전 구간 완공 개통식에서 이한준 LH 사장은 이권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5일 윤석열 전 대통령을 대상으로 2차 대면조사에 들어갔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2차 대면조사를 받기 위해 이날 오전 9시쯤에 특별검사팀 사무실이 위치한 서울고검에 출석했다.첫 조사에서 지하주차장 비공개 출입을 요구한 것과 달리, 현관을 통해 공개 출입이 이뤄졌다. 1차 조사 때와 같은 남색 정장에 붉은색 넥타이를 입은 윤 전 대통령은 차량 뒷좌석에서 내려 청사 출입문까지 약 10m 거리를 걸었다. 윤 전 대통령은 '국민께 한 말씀 해달라. 오늘도
경기 오산시에서 옹벽이 무너져 주행 중이던 차량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16일 오후 7시 4분쯤 오산시 가장동 가장교차로 인근에서 약 10m 높이의 옹벽이 도로 쪽으로 붕괴되며 차량 2대를 덮쳤다.사고 직후 “차량이 깔렸다”는 119 신고가 7건 접수됐고, 소방당국은 오후 7시 11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구조에 나섰다.현장에는 지휘차 등 장비 26대와 구조대원 78명이 투입됐으며, 굴착기 2대도 동원돼 매몰 차량에 대한 수색·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다.소방당국은 인명 피해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충북 청주 흥덕고등학교 사격부는 3일까지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41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남고부 10m 공기권총과 50m 권총 종목 단체전 우승을 각각 차지했다.10m 공기권총과 50m 권총 종목 단체전에 참가한 이준섭, 김의선, 변상우, 우민권은 각각 10m 공기권총에서 총점 1712점, 50m 권총에서 1612점을 기록하며 우승을 달성했다.특히 50m 권총 개인전에서 이준섭은 총점 545점을 쏴 금메달을 차지하며 대회 3관왕을 이뤘다.이준섭 선수는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금메달을
용인특례시의회 이교우 의원은 7월 17일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지난 2022년 여름 집중호우로 범람 피해가 발생한 수지구 고기교 일대를 찾아 여름철 재해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련 부서에 철저한 대비와 주민 피해 방지를 당부했다.고기교 인근 지역은 지형 특성상 집중호우 시 하천 수위 상승으로 인한 범람 및 침수 위험이 높은 구간으로, 2022년에는 집중 폭우로 하천이 범람하여 큰 피해를 입었던 지역이다. 올해도 7월부터 8월까지 집중호우가 예보되고 있어 비슷한 피해
경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의 여름, 경주에 놀러오세요!’라는 주제로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한 여름 관광지를 소개하며 무더위를 이겨낼 특별한 힐링 여행을 제안한다.뜨거운 햇살 아래 일상의 컨디션이 흔들리기 쉬운 7월, 경주는 한적한 바닷가와 이색적인 풍경, 이야기가 깃든 골목길이 어우러진 여름 쉼표의 도시다.특히 감포와 양남 일대는 유니크한 등대들과 청량한 해풍, 경주 특유의 문화적 감성이 더해져 여행객에게 휴식과 여유를 동시에 선사한다.□척사항 방파제 등대감포항 북쪽 약 1.5km 지점에 위치한 ‘척사항 방파제’
민주당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재명 정부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을 '하책 중의 하책'이라 비판한데 대해 17일 "적반하장" "참으로 무지몽매한 발상" 등의 거친 표현을 써가며 반박했다.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16일 민선8기 3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이재명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에 대해 "부동산 가격을 자극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오 시장은 "통화량이 늘어나면 부동산 가격이 오르는 건 전 세계 공통의 현상"이라며 "그 점을 무시하고 이율배반적인 정책을 써선 안 된다"고 이재명 정부의 소비쿠폰
8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열린다. ‘K-명상의 중심도시’ 부산에서 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열기를 그대로 이어갈 이번 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현재 공식 누리집에서 관람객 사전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불교신문과 재단법인 BBS부산불교방송이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부산광역시, 금정총림 범어사, 영축총림 통도사, 쌍계사, 부산불교연합회, 조계종부산연합회가 후원하는 ‘부산국제불교박람회’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지난 16일 바이오기업 ㈜노블젠을 방문하여 가축 오가노이드 기술을 활용한 산업체 협력 연구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가축 오가노이드 기술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기술로, 돼지 소장 조직에서 줄기세포를 분리해 실제 생체와 유사한 3차원 구조의 오가노이드
CJ대한통운이 일본 인터넷 쇼핑몰 라쿠텐 이치바와 협력해 국내 판매자의 일본 이커머스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CJ대한통운은 일본 시장에 진출하는 한국 판매자를 위해 계정 개설부터 상품 등록, 마케팅, 물류 운영까지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라쿠텐 이치바는 K셀러의 입점 절차를 돕고, 일본 마케팅은 글로벌 위탁업체 트랜스코스모스가 맡는다. CJ대한통운은 국내 물류와 국제 운송, 일본 현지 물류까지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등 일본 현지 유통에
한화자산운용은 'PLUS' ETF 리브랜딩 1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했다. 리브랜딩 이후 K방산과 고배당주 등 대표 ETF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총 ETF 운용자산이 2배 가까이 늘었다.PLUS는 '보이지 않는 것에서 보이는 가치를 만들어가겠다'는 철학 아래 가장 신뢰할 수 있는 ETF 브랜드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K방산, 고배당주 등 주요 ETF 라인업을 확대하는 한편 구조적 해외 성장주를 발굴하고, 가상자산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클래식 캐주얼 브랜드 빈폴이 배우 주지훈을 새로운 앰배서더로 선정하고 젠틀테크 시리즈의 화보를 공개했다.빈폴은 서울 클래식 콘셉트에 부합하면서 브랜드의 새로운 이미지를 전달할 인물로 배우 주지훈을 낙점했다고 23일 밝혔다.주지훈은 하반기 동안 화보와 홍보영상, 각종 마케팅 활동에 참여해 브랜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빈폴은 이번 화보를 통해 젠틀테크 시리즈의 새 모델을 함께 공개했다.젠틀테크 시리즈는 지난해 처음 선보인 기능성 캐주얼 라인으로,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소재를 사용해
새 정부가 법인세 인상을 본격 추진하면서 단기적으로 기업에 부담을 주고 장기적으로 경영 환경을 악화할 것이라는 재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재계는 실제 세수 증대 효과가 크지 않고 지금도 글로벌 스탠더드 와 비교해 높은 세율을 더 올리는 것은 정부 경제 기조에 대한 의구심만 키울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23일 재계와 관가 등에 따르면 최근 기획재정부는 새 정부 철학을 반영해 세제 전 분야를 손질하기 위한 세제 개편안을 추진 중인데, 여기에는 법인세 개편 내용도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법인세 최고세율은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