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제주 해녀를 비롯 전국 1만여 해녀들이 해녀문화 보존·전승 및 권익 보호를 위해 하나로 뭉쳤다.전국해녀협회 창립준비위원회와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0일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전국해녀협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와 강원·경남·경북·부산·울산·전남·충남 등 전국 8개 연안 시도의 해녀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제주 해녀를 중심으로 전국 해녀들이 전국해녀협회 설립에 나선 것은 물질이 힘들고 위험 부담은 높아 신규 해녀들은 크게 줄고 있고, 해가 갈수록 고령화는 심화되면서 머지않아 명맥이 끊길 위기에 처한 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지만 명맥이 끊길 상황에 놓인 해녀들을 정부가 지원하는 법안이 발의됐다.위성곤 국회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해녀어업유산 보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을 대표 발의했다고 19일 밝혔다.이 법안에 따르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해녀어업의 지원·보전에 필요한 시책을 수립·시행하도록 했다.특히, 해양수산부 장관은 5년마다 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하고, 해당 기본계획을 효율적으로 수립하기 위해 해녀어업 현황 등 실태조사를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또 정부와 지자체는 모든 해녀에게 해녀수당
제주시는 올해 말까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제주 해녀 일제조사를 23일부터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2024년도 하반기 기준 제주시 관내 전·현직 해녀를 대상으로 하며 읍·면·동 및 수협, 어촌계 협조를 통해 서면조사와 현장조사를 병행해 실시한다.조사 내용은 사망으로 인한 자연감소 및 전출 확인, 전직 해녀의 물질 중단 시기와 사유, 어촌계 가입 유지 여부 등 전·현직 해녀 실태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시는 조사된 내용을 토대로 해녀 현황 자료를 구축하고,
한국과 일본, 중국이 참여하는 제25차 3국 환경장관회의가 제주에서 열린 가운데,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8일 오후 3국 환경장관과 정부 및 기관 대표 200여 명을 초청해 환영 만찬을 주재했다.이 자리에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 황룬치우 중국 생태환경부 부장, 이토 신타로 일본 환경성 대신을 비롯해 이희섭 3국 협력사무국 사무총장,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행사에서는 제주도립무용단의 ‘푸다시’ 공연이 펼쳐졌다. 해녀를 모티브로 한 창작 무용으로, 거친 환경 속에서도 강인하게 살아가는 제주 여성의 모습
제주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제주 해녀문화의 체계적 보전과 전승을 위해 해녀 현황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전·현직 해녀를 대상으로 하며, 읍·면·동사무소 및 수협, 어촌계 등의 협조를 받아 서면 조사와 현장 조사 방식으로 진행한다.조사에서는 사망으로 인한 자연감소 및 전출 확인, 전직 해녀의 물질 중단 시기와 사유, 어촌계 가입 유지 여부 등 전·현직 해녀 실태에 대해 중점 파악한다.제주시는 조사된 내용을 토대로 해녀 현황 자료를 구축하고, 내년 해녀진료비 지원 등 해녀 복지 향상 지원 정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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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AI·DT 기술로 미래 먹거리 확장
SK이노베이션이 국내 최초로 정유·석유화학 공정에 인공지능, 디지털전환 기술을 적용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확장해 나간다. SK이노베이션은 울산 지역 AI기업인 딥아이와 협력해 세계 최초로 ‘AI 비파괴검사 자동 평가 솔루션’을 개발하고 사업화를 추진한다. SK이노베이션은 2016년부터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에서 추진했던 스마트 플랜트에 AI와 DT를 접목하면서 스마트 플랜트 2.0으로 진화·발전된 만큼 앞으로도 계속해서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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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가을 행락철 축제 등 치안 수요 대응을 위한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 개최
부산경찰청은 9월 30일 오후 3시 부산경찰청 7층 동백홀에서 범죄예방·대응 관련 부서장 및 15개 경찰서장이 모두 참여하는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는 ’24년 10월 가을 행락철 축제 등 특별치안수요 대응,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빈집 치안 강화 대책’, 예방 중심 경찰 활동을 위한 ‘공동체 치안 활성화 방안’ 등 빈틈없는 범죄예방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회의에서는 10월 축제 등 증가하는 치안 수요 분석을 바탕으로 기능·경찰서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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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이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서 신라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하라주쿠는 일본 MZ세대의 성지로 알려진 곳으로, 농심은 방문객들이 신라면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해 현지 젊은 소비자층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일본 신라면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체험형 이벤트와 협업 마케팅을 강화, 2023년 100억엔을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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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시간 여행 떠나는 경주 문화유산야행 18일 개막
밤하는 별빛 찬란한 경주의 가을 속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공연과 함께 찾아가는 신라의 정취를 느껴보는 7야 주제로 문화유산야행이 이번달 열린다. 1일 경주시에 다르면 깊어 가는 가을의 정취와 함께 아름다운 경주의 밤을 만끽할 ‘문화유산야행’이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교촌한옥마을에서 열린다. 올해로 9회째인 문화유산야행은 유·무형 문화유산을 활용한 야간 문화 축제를 통해 경주를 야간 명품 관광지로 각인시키기 위한 취지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지역의 신화와 문화유산을 연계해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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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인증센터, 전통식품 브랜드 ‘진담정’ 선봬
한국식품인증센터가 한방재료로 만든 전통식품 브랜드 ‘진담정’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쌍화차, 대추차, 생강차, 그리고 흑염소진액 등 4종으로 구성되어 있다.이들 제품은 KFCC의 최첨단 시설에서 직접 제조되며, 원재료를 정성스럽게 달여내는 과정을 통해 높은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모든 제품은 무첨가물, 무색소, 무방부제, 무향료를 원칙으로 하여, 오로지 대추, 생강, 감초, 숙지황 등 선별된 한방재료만을 사용해 만들었다.KFCC는 주요 재료를 중간 유통 과정 없이 산지에서 직접 공수하여 원재료의 본질에 집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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