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문화원은 지난 19~20일 이틀간 웅촌운동장 일원에서 ‘제14회 우시산국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우시산국 축제는 ‘문명의 시작’이라는 부제로, 삼국사기에 기록된 우시산국의 가치를 재조명해 울산시민들에게 더 널리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19일 전야제에는 내·외빈과 풍물패, 지역주민 등 500여명의 퍼레이드로 축제 시작을 알렸고, 개막식에 이어 축하공연으로 동춘서커스단이 축제 전야제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20일에는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체험으로 △‘우시산국
창녕군 영산면이 16일 연지못 야외무대에서 영산면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주민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산면민과 함께하는 연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풍물패 ‘큰들’의 공연으로 시작해 국가무형유산 영산쇠머리대기 시연, 주민자치 노래교실팀 공연, 즉석 노래자
의성군에서는 지난 9월 13일 의성읍에서 ‘의성중앙상인회와 함께하는 동행축제’와 봉양면에서‘고향시장 행복어울림마당’ 행사를 각각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활기를 불어넣고, 상인들에게는 단합과 판매 촉진의 기회를, 주민들에게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행사에서는 초청가수 공연, 풍물패 공연,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놀이공간, 먹거리 장터 등이 운영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지역 상점가와 주변 상권이 함께 어우러지며 상생
제주시는 오는 10월 17일과 11월 15일 ‘크루즈와 함께하는 환영의 하루’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크루즈 관광객들이 제주만의 특별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는 전통 국악공연, 풍물패 공연, 한복 입고 인생네컷 촬영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준비돼 있다.또한 크루즈 관광객들이 원도심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외국어 안내와 홍보, 제주항-원도심을 오가는 셔틀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원도심 행사로는 10월
성주군은 지난 14일 성밖숲에서 성주문화원이 주최하고 국악협회 성주지부가 주관한 ‘제25회 성주군 풍물큰잔치’를 개최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군민과 관람객들이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함께 어울려 흥겨운 장단을 즐겼다. 행사는 풍물패 길놀이를 시작으로 수륜 흥소리 풍물패, 대가 한마음 풍물패, 성주농협 참외사랑 풍물패, 신생 단체인 가천 가야산 산새소리 풍물패 등 관내 14개 국악협회가 차례로 무대에 올라 신명 나는 공연을 펼쳤다. 또한 향토민요보존회 등도 참여해 각기 다른 장단과 구호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으며,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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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가 13일 장애인이음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장애인이음센터는 금당로 47에 있던 재활용센터를 리모델링해 연면적 약 1천341㎡,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만든 장애인 전용 복합 문화·체육공간이다.지난 2022년 12월 재활용센터 위수탁 계약 만료로 운영이 종료된 후, 장애인단체 사무실로만 사용되던 건물을 지난 1월부터 약 9개월간 30여억 원을 투입해 전면 리모델링했다. 그동안 소하‧하안권역에 장애인 전용 시설이 없었던 문제가 해소된 셈이다. 지하 1층에는 다목적 강당과 실내 스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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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미-신예은, 허남준 두고 우정 시험대…JTBC ‘백번의 추억’, 첫사랑 둘러싼 갈등 고조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이 갈수록 복잡해지는 세 인물의 감정선으로 긴장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11일 방영된 9회에서는 김다미와 신예은이 ‘첫사랑’ 허남준을 사이에 두고, 오랜 우정을 시험대에 올리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과거의 따뜻한 추억이 현재의 갈등으로 이어지며, ‘백번의 추억’은 사랑과 우정이라는 감정의 교차점에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날 방송은 전국 5.5%, 수도권 5.6%의 시청률(닐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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