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11시15분쯤 성남시 분당구 카카오 판교아지트 건물 등에 폭파 협박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카카오 측은 “백현동 소재 카카오 아지트에 사제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내용의 글이 CS센터 사이트에 올라왔다”며 112에 신고했다.자신을 경
23시간전
카카오를 상대로 한 폭파 협박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2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9시51분쯤 카카오 CS센터 게시판에 “키카오 판교아지트에 고성능 폭탄을 설치했다”는 협박 글이 올라왔다.카카오 측은 이날 오전 10시14분쯤 해당 글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
카카오 판교아지트에 대한 폭발물 수색 작업이 완료됐으나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15일 카카오에 따르면 경기 분당경찰서는 이날 오후 1시부터 2시45분까지 경찰특공대와 소방, 군 폭발물처리반 등 70여명을 투입해 판교아지트 건물 내외부를 수색했다. 수색 결과 폭발물 등 위험 요소는 발견되지 않았다.카카오는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내용을 전달받았다"며 "16일부터 정상 출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카카오는 이날 오전 11시9분께 고객센터 사이트에 판교아지트에 사제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지난 17일 오후 7시4분쯤 성남시 분당구 카카오 판교아지트 건물에 또다시 폭발물 설치 협박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이틀 전과 비슷한 형태로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내용의 글이 카카오 CS센터 사이트에 게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앞서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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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동 일원 노후주거지 정비', 국토부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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