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소래습지생태공원 주요 식생을 대상으로 도시형 탄소흡수원 가치를 평가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고 밝혔
해양 탄소중립 연구와 산업화 거점으로 기대되는 ‘환동해 블루카본센터’ 건립사업이 국제적 해양 탄소흡수 논의에 맞물리며 본격화되고 있다.경북도는 최근 설계 공모 당선작을 확정하고 이달 중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한다고 5일 밝혔다 센터는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병포리 17-13 일원
해양수산부는 10일부터 21일까지 브라질 벨렘에서 열린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 참여해 해양을 통한 기후위기 해법을 논의하고 국제협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해수부는 2021년부터 당사국총회 부대행사를 이어왔으며 올해는 녹색해운과 블루카본, 해양 기후변화 감시·예측, 온실가스 국제감축 등 네 분야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블루카본 전문가 세미나는 10일에 열려 비식생갯벌과 해조류, 조하대 퇴적물의 탄소흡수 연구 성과와 정책 방향이 공유됐다.녹색해운항로 토론회는 11일에 개
해양수산부는 오는 11월 20일 오전 10시 서울 글래드 여의도 호텔 블룸홀에서 “바다숲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바다숲 국제포럼은 해양수산부와 한국수산자원공단, ㈜현대자동차가 체결한 「바다숲 블루카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매년 함께 개최해 왔다. 포럼에서는 국내외 블루카본* 석학들이 연구 성과 공유와 토론을 통해 신규 탄소흡수원 발굴과 탄소흡수 방법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 해양·연안 생태계가 저장하는 탄소를 의미하며, 맹그로브
해양수산부는 20일 오전 10시 서울 글래드여의도호텔 블룸홀에서 ‘바다숲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바다숲 국제포럼은 해수부·한국수산자원공단·현대자동차가 지난해 체결한 '바다숲 블루카본 협력 업무협약'의 후속 행사로, 국내외 블루카본 전문가들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신규 탄소흡수원 발굴과 방법론 논의를 이어가는 자리다.해양·연안 생태계가 저장하는 탄소인 블루카본은 맹그로브, 염습지, 잘피 등이 대표적이며, 2013년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협의체 습지 부문 보충 지침에서 공식 흡수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는 GS칼텍스, 여수YMCA와 11월 11일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흡수원 블루카본 협력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해양생태계 보전과 민간기업의 ESG경영 실천, 지역사회와의 협력으로 탄소흡수원의 확대를 위해 체결되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염생식물 조성과 관리 등 해양 탄소흡수원 조성사업 추진 △해양생태환경 개선을 통한 탄소흡수 기여 △블루카본 중요성의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홍보 활동을 위한 상호 협력이다.* 바닷가의 염분이 많은 토양에 서식하는
충남 금산군은 산림의 중요성과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6일 군북면 보광리 산67번지 일원에서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금산군청 산림녹지과 공무원을 비롯해 산림조합, 유관기관 등 관계자 총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림목 가지치기, 산지정화 활동 등을 통해 숲의 건강한 생육환경을 조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숲의 역할과 건강한 산림자원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산림의 탄소흡수 기능도 알렸다. 행사가 진행된 곳은 지난 2020년 조성된 4.9ha 규모의 소
경상북도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환동해 블루카본센터’의 설계 공모 당선작을 확정했으며, 11월 중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한다.환동해 블루카본센터는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병포리 17-13 일원에 부지 2만 1,984제곱미터, 총면적 4,523제곱미터에 지상 3층 규모로 총사업비 400억원을 투입해 2029년 3월 개원을 목표로 한다.블루카본센터는 해조류 기반 블루카본 연구, 해양 탄소흡수 메커니즘 분석, 블루카본 산업화 기술개발, 해양환경 교육·홍보 기능을 갖춘 복합 연구 거
서귀포시는 탄소흡수원 확충과 주민 이용환경 개선을 위해 ‘시흥공원 기후대응 도시숲 보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총사업비 1억 3000만 원을 투입해 광나무 등 상록관목 1643주와 후박 나무 등 상록교목 50주를 추가로 식재하고, 벤치 10개등 휴게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서귀포시는 지난 9월 30일 개장한 시흥공원에 2023년부터 올해까지 기후대응 기금 등 총 42억 3000만 원을 들여 미세먼지 저감과 탄소흡수 효과가 우수한 수목 3만여 주를 식재하고, 파크골프장 9홀과 풋살장 2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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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행동 놀탄 주미화 공동대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수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주미화 시민행동 놀탄 공동대표가 한국교육문화재단이 주최한 ‘2025 대한민국교육문화대상’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18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은 행정안전부, 기후에너지환경부, 경기도, 서울특별시교육청,기도교육청이 후원했다. 이날 시상식은 교육과 문화, 환경 분야에서 탁월한 공헌을 이룬 개인과 단체 등 총 22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해 공적을 기렸다. 주미화 공동대표는 ‘놀면서 탄소중립’을 기치로 내건 탄소중립 실천문화 플랫폼 ‘시민행동 놀탄’이 2023년 출범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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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에서 소방관 사칭 사기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27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번 달에만 총 3건의 소방관 사칭 사기로 1800만원 규모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사기는 소방관의 실명을 도용해 명함과 고유번호증을 정교하게 위조한 후 휴대전화 문자로 발송하면서 질식소화포, 질식소화덮개 등 물품 대리구매를 요청한 뒤 선입금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지난 24일에는 신원 미상자가 ‘소방서 내 컨테이너 설치용 바닥공사를 요청하고 싶다’는 명목으로 피해자에게 접근한 뒤 질식소화덮개 대리구매를 요청하고 공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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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SNS 소통 강화로 블로그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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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극장사회적협동조합, 28~29일 연극 ‘해녀의 뜰’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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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이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의 숨은 주역으로 활약했다.HD현대중공업은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진행된 누리호 4차 발사에서 발사대시스템을 총괄 운용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발사는 지난 세 차례에 이어 네 번째 성공 사례로, HD현대중공업은 발사 인프라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회사는 2020년 완공된 제2발사대 기반시설의 설계부터 설치까지 전 과정을 독자 기술로 수행했다.특히 발사대 지상기계설비, 추진제 공급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