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제주지부는 17일 성명을 내고 제주도교육청이 저소들층.다자녀 학생에 대한 수학여행비 예산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전교조는 "수학여행비는 기본 40만원을 실비 지원했으며, 2023학년도부터는 기본지원금 이외 추가분에 대해 일반학생은 수익자부담, 저소득층과 다자녀가정은 전액 지원을 했었다"며 "그런데 내년도부터 다자녀가정의 경우 추가지원금 한도를 20만원으로 하고 나머지 부족분은 학교 예산으로 편성하라고 한다. 교육청 지원금 초과 시 부족분은 학교예산으로 편성하고, 별도 수익자부담은 금지하라는 문구도 친절하게 안내돼 있다"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