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안철수 의원의 혁신위원장직 사퇴와 당대표 출마 선언으로 내홍을 겪고 있는 국민의힘을 향해 "구제 불능 집단"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민주당 박경미 대변인은 8일 브리핑에서 "'코마 상태'에 빠진 국민의힘을 되살리겠다던 안철수 의원이 혁신위원장에 취임한 지 불과 7일 만에 사퇴하면서, 혁신위원회는 출범조차 하지 못하고 좌초했다"며 "안 의원은 국민의힘에 메스를 들겠다고 했지만, 오염된 칼로는 수술이 불가능했던 것"이라고 비판했다. 박 대변인은 "안철수'라는 이름과 달리 또다시 '철수'했고, 가장 단명한 혁신
김진수 기자 = 해운대문화회관은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범죄스릴러 연극 ‘코마’를 15일부터 24일 고운홀에서 선보인다.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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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축제] '제23회 울릉도오징어축제' 8월4일 개막...낭만의 3일 
홍종오 기자 = 울릉도 대표 여름축제인 제23회 울릉도 오징어축제가 오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울릉군 일원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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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기록적 폭염에...제주소방, 비상대책반 가동한다
제주 전지역에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9월 30일까지 72일간 ‘119폭염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대책반 운영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철저한 폭염 대비 지시와 소방청의 ‘폭염 119안전대책본부’ 운영 방침에 따른 후속조치다. 비상대책반 운영을 통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전방위적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119폭염 비상대책반은 상황총괄팀, 구조구급팀, 생활지원팀, 현장안전관리팀의 4개 실무팀으로 편성돼 폭염으로 인한 각종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세부 소방안전대책으로 구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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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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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주YWCA중등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한라산 숲 체험학교’ 참여
제주YWCA중등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8일과 31일 2일 동안 한라산국립공원 산악박물관과 연계, ‘청소년 한라산 숲 체험학교’에 참여했다.지난 28일 오전에는 중학생 청소년들의 난이도를 고려한 한라산 관음사 코스를 중점으로 제주도와 한라산의 형성 및 지형 특성, 지하수가 생성되는 과정 등 한라산 숲 체험활동을 참여했고, 오후에는 클라이밍에 관한 안전 교육과 장비 착용, 홀드 잡기 등 이론 및 실습을 통해 클라이밍에 대해 이해하고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또 31일에는클라이밍에 대한 안전교육 및 장비착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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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상반기 토지거래량 5.8만 필지… 작년 하반기 대비 3.7% 감소
경북도는 올해 상반기에 도내 토지 5만 8,271필지가 거래됐으며 작년 하반기 대비 3.7%가 감소했다. 이는 올해 상반기 전국 토지 거래량의 약 6%가 경북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경북은 경기 서울 충남 경남에 이어 5번째로 토지 거래가 많이 이루어졌다. 또한, 작년 하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 토지거래량은 경북뿐만 아니라 대구 19.3% 제주 16.3% 강원 15.23% 등 12개 시도가 감소했으며 세종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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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백석 업무빌딩 활용 위해 경기도에 투자심사 의뢰
고양시는 수년째 공실로 비어 있는 백석 업무빌딩을 시의회 의결에 따라 합리적으로 활용을 위해 지난 7월 14일 경기도에 투자심사를 의뢰했다고 4일 밝혔다.시는 "이번 조치는 2018년 고양시의회가 원안 가결한 공유재산 관리계획을 이행하기 위한 정당한 절차이며 정해진 용도에 맞게 공유재산을 사용하고 시민세금을 아끼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이번 경기도 투자심사 의뢰는 백석 업무빌딩을 벤처타운 및 공공청사 등 공공 목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필요한 구조 보강, 전기 용량 증설 등이 포함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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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클라우드, ‘SPACE SaaSOps’ 가트너 MQ 등재
메가존클라우드의 SaaS 매니지먼트 플랫폼 ‘스페이스 SaaS옵스’가 글로벌 IT 리서치 기업 가트너가 발표한 ‘2025 매직 쿼드런트’ SaaS 매니지먼트 플랫폼 부문에서 니치 플레이어로 등재됐다고 4일 밝혔다. 스페이스 SaaS옵스의 MQ 등재는 가트너가 글로벌 SaaS 매니지먼트 플랫폼 제공업체 17개사를 대상으로 ‘실행 능력’과 ‘비전 완성도’를 평가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번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SMP 부문 등재는 메가존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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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아로마테라피 선구자 노영채 박사 “향기, 치유의 언어로 삶 변화시킬 것”
향기 치유 전문가를 양성하는 국제 메디컬 아로마테라피 자격과정이 오는 9월 1일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에서 첫선을 보인다.연세대의 이번 자격과정 개설에 따라 향기의 치유력을 전문으로 다루는 ‘메디컬 아로마테라피’에 대한 학계 및 업계의 관심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특히 국내 강사 자격 과정과 ISO 인증 국제 자격 과정을 동시에 제공해 관심이 더 모아진다.강의는 아로마 닥터로 불리는 노영채 박사가 맡는다. 이론과 실습을 통합 제공하는 커리큘럼 역시 노 박사가 앞서 집필한 서적 3권을 근간으로 한다. 더불어 예비 수강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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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집중된 양돈장 화재, 전기안전점검으로 대폭 줄였다
양돈장에서 화재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겨울철과 이른봄 정례적인 전기안전점검을 펼친 결과 화재가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전체 양돈장을 대상으로 전기안전 종합 정밀점검을 정례적으로 실시한 결과, 올해 5월까지 단 1건의 소규모 화재만 발생해 화재 발생이 크게 줄었다고 4일 밝혔다.지난 2020년부터 2025년 5월까지 양돈장 화재 발생통계에 따르면, 총 25건의 화재가 발생해 연평균 4~5건 수준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총 6건 중 4건이 2월에 집중됐다.화재 원인을 분석한 결과, 전체 25건 중 18건(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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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산업, 동원F&B 100% 자회사 편입 완료…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화
동원그룹의 지주사 동원산업이 동원F&B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며 사업 재편 작업을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그룹은 지배구조 안정화와 함께 글로벌 식품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동원산업은 4일, 포괄적 주식 교환을 통한 동원F&B의 완전자회사 편입 절차를 7월 31일부로 완료했다고 밝혔다.지난 4월 양사는 이사회 결의와 주주총회를 거쳐 주식 교환 방식의 지배구조 재편을 추진했고, 이에 따라 동원F&B는 상장 폐지됐으며, 동원산업은 신주 452만3902주를 추가 발행했다. 이는 전체 주식 수의 약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