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 연료전지 발전소로서는 세계 최대인 '경주 강동수소연료전지발전소'가 착공했다. 지역활성화투자펀드 전국 4호 사업으로 2028년 가동이 목표이다.경북도는 25일 경주시 강동일반산업단지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 최병준 경북도의회 부의장과 황명강 의원, 지역활성화투자펀드 운용사인 한국성장금융, 금융조달사인 한국산업은행 등 금융권과 시공사인 SK에코플랜트와 쌍용건설 등과 착공식을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지난해 11월 지역활성화투자펀드 전국 4호 사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총사업비 8191억원을 투입해 경주시 강동일
문경시는 지난 29일 흥덕동 일원에서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각급 내빈과 문경시 테니스협회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실내테니스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문경실내테니스장 건립 사업은 흥덕동 일원 부지 1만5035㎡에 실내 테니스장 3면 실외 테니스장 1면 및 부대 시설로 건립된다. 총 사업비는 170억원으로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시는 실내테니스 경기장 외에도 BMX 체험장 매봉 국민체육센
영주시는 오는 26일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오후 2시, 영주시 적서동 380번지 일원에서 진행되는 행사에는 유정근 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경북도, 영주시, 경북도개발공사 관계자, 지역 주민, 기업인 등 7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식전 행사로는 퓨전국악과 난타 공연이 진행되며, 본행사는 기념 퍼포먼스,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진다.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는 베어링 핵심 부품의 국산화와 공급망 안정화를 목표로 추진되는 산업단지다.국내 유일의 하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체조 종목 경기장으로 쓰일 `청주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이 첫 삽을 떴다.청주시는 18일 흥덕구청 인근 석소동 130-19 일원 다목적 실내체육관 부지에서 이범석 청주시장과 충북 및 청주시의회 관계자, 지역 국회의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목적 실내체육관 기공식을 열었다.오는 2027년 6월까지 사업비 1075억원을 투입해 4만2495㎡ 부지에 연면적 1만6848㎡, 지하1층~지상3층, 관람석 6000석 규모로 청주 최대 규모의 체육관으로 지어진다.시는
한국야구 120년 역사를 기념하는 야구명예의전당이 16일 착공했다.부산시는 이날 오후 부산 기장군 청광리 야구 테마파크 내 사업 부지에서 한국야구명예의전당 착공식을 했다.이번 사업은 2011년 한국야구위원회가 추진한 '한국 야구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시작돼 부산시와 기장군이 공동 유치했다.부산시는 건립비 지원, 기장군은 부지 제공, 한국야구위원회는 전시물 확보 역할을 각각 맡았다.야구명예의전당은 내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연면적 2998㎡인 이곳엔 한국야구위원회가 보유한 4만9000여점의 야구 유물이
유한양행은 지난 18일 충북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에서 신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유한양행 오송 신공장은 건물연면적 1만6593.51㎡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3층이다. 2026년 12월 준공되면 연간 최대 7억정의 경구용 고형제를 생산할 수 있는 첨단 제조라인이 구축된다.회사는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의 신규 제조시설은 기존의 오창 공장과의 연계성을 바탕으로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유한양행 오송 신공장은 국내 제약 기업, 해외 제약 기업들과 협업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전략적 거점으로 자리매김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가 대구지역 한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첫 삽을 떴다. 14일 LH 대경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대구대명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현장에서 문희구 본부장을 비롯해 조재구 남구청장, 김경백 ㈜서한 건축본부장, 조합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착공 기념 및 무재해·무사고 건설 현장을 위한 안전 기원 행사를 가졌다. 이 사업은 대구 남구 대명동 1223번지 일원에 1980년 준공 노후 아파트 및 인근 주택지를 정비하는 것으로 대지면적 9423.10㎡, 지하 3층~지상 19층 아파트 3개
울산 중구에 첫번째 산업단지가 들어선다. 중구 장현동 일원에 조성되는 ‘장현도시첨단산업단지’ 개발 사업이 10년 넘는 준비 끝에 조만간 착공하는 만큼, 제조업 기반이 취약했던 중구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7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행하는 이 사업은 2015년 국토교통부의 도시첨단산업단지 공모에서 선정되면서 출발했다. 이후 2021년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산업단지계획 승인 고시까지 이어지며 본격화되는 듯했지만 물가 급등과 금리 변동, 사업비 증가 등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로 지연
상주시의 오랜 염원이었던 문화의 백년을 이어갈 문화예술회관 건립공사가 지난 6일,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삼백농업농촌테마공원 잔디광장에서 개최한 기공식에 국회의원, 경북도의회 의원, 상주시의회 의원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한 상주시민, 기관단체장,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참석해 문화예술회관의 건립을 축하하고 응원하는 열기를 보였다. 상주 문화예술회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객석 650석을 갖춘 공연장과 전시시설로서 총사업비 495억원을 투입, 오는 2027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된다. 상주시는 이번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통해 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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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충격! 만삭 임신부 vs 잠적 남친... 친자검사로 가는 최악의 결말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혼전 임신을 둘러싼 돌싱 커플의 충격적인 공방 속, 뱃속 아이의 친부를 두고 결국 친자 검사까지 감행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다.22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24시' 코너에서는 여자친구의 임신 소식에 잠적해버린 남자친구와 전격 맞대면한다. 지난주 등장한 의뢰인은 만삭의 임신부로, 의뢰 당시 출산을 한 달여 앞두고 있었다. 그녀는 "온라인 게임에서 알게 된 남자친구와 2년 반을 교제하며 결혼까지 약속했지만, 임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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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항노화연구원, 추석맞이 팝업스토어 개최
경남항노화연구원은 오는 25일~26일 양일간, 도청 서부청사 1층 로비에서 ‘2025년 하반기 항노화 오프라인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남도 내 항노화 관련 기업들의 우수 제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소개하고 판매하는 자리로, 화장품·식품·건강기능식품 등 30여 종의 항노화 제품을 시중가 대비 10~2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하늘호수 ▲지리산별마루 ▲두호리에스제이 ▲함안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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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백두대간 협곡열차, 12년 만에 누적 관광객 110만명 돌파
봉화군은 백두대간 협곡열차 누적 이용객이 11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봉화군은 코레일 경북본부와 지난 19일 분천역에서 ‘백두대간 협곡열차 누적 이용객 110만명 돌파 기념행사’를 열었다. 백두대간 협곡열차는 백두대간의 깊은 협곡을 짜릿하게 누빌 수 있는 기차여행 상품으로 2013년 운행을 시작했다. 첩첩산골 간이역인 분천역은 봉화군 대표 관광지인 분천산타마을과 백두대간 협곡열차의 중심 거점역으로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즐겁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봉화군은 분천산타마을을 지역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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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수평적 조직문화 개선은 작은 것들로부터..
공직사회에서 수평적 조직문화 개선은 최근 들어 매우 강조되는 과제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복무 관련 부서에서는 다양한 계획을 세우고 수시로 교육과 워크숍을 시행하지만 정작 다른 직원들은 현안 업무에 바빠 직접 참여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본다.민원 처리, 정책 집행, 보고자료 작성 등 맡은 일에 쫓기다 보면 조직문화 개선 프로그램 참여는 뒷순위로 밀리기 쉽다. 그렇다고 해서 직원들이 조직문화 개선에 무관심한 것은 아니라고 본다. 많은 공직자가 개선의 필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며 여건이 허락된다면 적극적으로 함께하고자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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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베이스,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 성료 ··· “변화·혁신 주도로 지속 가능 성장”
하이브리드-멀티클라우드 전문기업 오픈베이스는 지난 18일 에버랜드에서 임직원 및 가족 약 650명과 함께하는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 ’해피 패밀리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념식은 정진섭 회장의 개회사, 황철이 사장의 환영사, 공로상 시상,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30년간 오픈베이스와 함께 성장해온 임직원의 헌신과 노고를 함께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정진섭 회장은 “오픈베이스는 지난 30년 동안 국내 IT 인프라 분야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며 수많은 고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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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핵무력에 안전보장 절대 불변"... 핵포기 불가 재천명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무력에 강화를 통한 체제 안전보장을 또 한번 강조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7일 김 위원장이 전날 핵무기연구소를 비롯한 핵관련분야의 과학자,기술자들을 만나 핵물질생산 및 핵무기생산과 관련한 중요협의회를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강한 억제력 즉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힘에 의한 평화유지, 안전보장 논리는 우리의 절대불변한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가의 핵대응태세를 계속 진화시키는 것은 공화국의 안전환경상 필수적인 최우선과제"라며 "국가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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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자원 화재로 정부 업무망 '온나라시스템' 마비·감염병 유선 신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 전산실 화재로 정부 대외 서비스뿐만 아니라 내무 업무 전산망인 ‘온나라시스템’까지 마비돼 접속이 불가능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국정자원 화재 여파로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등 다수의 정부 부처 공무원들이 온나라시스템에 접속하지 못해 정상적인 업무를 하지 못하고 있다. 온나라시스템은 정부 전 부처의 문서 작성, 결재 등 업무를 통합해 운영하는 전산망이다. 산업부는 부내 공지를 통해 시스템 복구 때까지 온나라시스템 접속이 불가능하고 온라인 쪽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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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국정자원 화재로 배터리팩 384개 소실… 정부 업무망 '마비'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리튬이온배터리팩 384개와 비롯해 데이터 장비와 서버 일부가 소실된 것으로 조사됐다.대전유성소방서는 27일 오전 10시 국정자원 앞에서 브리핑을 열고 "최초 화재 당시 우측 리튬이온배터리팩에서 불이 나 소실된 배터리팩 개수를 192개로 파악됐지만 불길이 확대되면서 반대편에 있던 배터리팩까지 소실돼 현재 소실된 배터리팩은 384개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전산실 내 배터리 교체를 위한 사전작업 중 전원을 차단하고 케이블을 푸는 과정에서 불꽃이 튀면서 화재로 번진 것으로 확인됐다.소방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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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양주 찜질방서 LPG 가스 폭발…19명 중경상
27일 경기 양주의 한 찜질방에서 LPG 가스 폭발사고가 발생해 19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27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7분쯤 양주시 장흥면의 한 찜질방에서 액화석유가스가 폭발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장비 17대와 인력 42명을 동원해 구급·구조작업을 진행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찜질방 이용객 등 19명이 다쳤으며, 부상자 중 3명은 중상, 16명은 경상으로 알려졌다.소방당국은 피해 인원이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전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찜질방 내 숯가마 쪽에서 LPG가 폭발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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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임금제' 대구·경북선 있으나 마나... 시행 기초지자체 '0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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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 12년째인 대구·경북의 생활임금이 전국 최하위인데다 기초단체 31곳 중 시행하고 있는 곳은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나 지자체나 공공기관 근로자들의 최소한의 생활을 보장하는 것을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생활임금제는 최저임금보다 높은 임금 수준을 보장해 노동자들이 최소한의 인간적인 삶과 문화적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로지난 2013년 국내에 처음 도입됐으며, 올해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에서 모두 시행되고 있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국회의원이 27일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