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의회가 도원고등학교 인근 실외 골프연습장 건축허가 논란과 관련해 “주민 의견을 반영하지 않은 건축허가는 원점에서 재검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8일 달서구의회는 공식 성명을 통해 “건축허가 취소를 요구하는 주민들의 항의가 지속되고, 주민의 신뢰가 바닥에 떨어진 것은 주민에게 알리지 않고 건축허가를 내준 달서구청의 잘못 때문”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대로 했다’는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달서구청의 모습은 유감스럽다”고 지적했다.의회는 “2023년 12월, 달서구청은 주민들이 알지 못하는 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