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단양간 국도 5호선 우덕지구 위험도로 개선 공사를 둘러싼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국토관리사무소가 공사 전 개최한 주민설명회에서 공사 평면도만을 공개하고 경사와 높낮이를 명확히 보여주는 종단도를 제시하지 않은 채 설명을 진행한 것과 관련해 핵심 설계 도면을 의도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절차적 정당성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주민들은 “사고 위험과 직결되는 경사 정보를 숨긴 채 형식적 설명회를 진행해 실제로 공사가 마무리 단계가 돼서야 도로 높이 차와 경사가 이
충북 진천군이 지속가능한 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해 각종 도로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현재 군은 국도 5개소, 군도, 농어촌도로 8개소 사업을 진행 중이다.먼저 △진천농공단지~신정교 간 군도확포장은 6월 착공을 목표로 현재 보상이 진행 추진 중이다.또 △유진철강 앞~새반지교차로간 군도확포장 △군도3호선 위험도로 개선공사 등 2개 사업은 실시설계 마무리 단계로 하반기 보상과 착공을 위한 인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상계리 농
충북 제천과 단양간 ‘국도 5호선 우덕지구 위험도로 개선공사’가 위험도로 개선이 아닌 도리어 위험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다.국비 50여억 원이 투입된 ‘국도 5호선 우덕지구 위험도로 개선공사’는 제천과 단양을 잇는 구간 중 성신양회 앞 급커브 구간을 개선하는 숙원사업으로 지난 2021년부터 4년간 추진됐다. 그러나 개선된 도로가 기존 도로와 최대 1.8m 이상 표고차로 오히려 사고 위험을 키운다고 지적이 제기되며 공사 막바지를 앞두고 돌연 중단됐다.곡선 구간은 정비됐지만 성신양회 방향 진출입 시 차량이 급경사(8.6%
중부뉴스통신 = 조규일 진주시장은 5일 명석면『명석 나불마을 위험도로 개선공사』사업지를 방문하여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점검했다.명석 나불 마을진입로에는 자전거
엄태영 국회의원은 17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충주국토관리사무소를 만나 단양 국도5호선 우덕지구 위험도로 개선공사의 문제 현황을 보고받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협의에는 현재 제기되고 있는 문제 상황의 빠른 해결을 위해 박광현 충주국토관리사무소장이 직접 엄태영 의원실을 방문해 현황을 보고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지난 2021년 10월 사업에 착수한 ‘단양 국도5호선 우덕지구 위험도로 개선공사’는 공사 진행과정에서 발견된 비상식적인 노면 표고차가 육안으로 확인되면서 문제가 제기됐다.선형 개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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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이 오는 12월 12일까지 기장도서관에서 ‘장애인 독서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문화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양질의 독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수력원자력 고리본부의 지원으로 기장도서관이 시행한다.독서지도 전문 강사가 관련 기관을 직접 방문해 책 속의 대화와 동작을 즐길 수 있는 동화구연과 함께 다채로운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또한 마법 같은 하루를 만들어 줄 마술쇼 관람 기회도 제공하고 장애유형별 맞춤 보드게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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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연준 긴축·중동 리스크에도 기업 수요 '굳건'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매파적 기조가 비트코인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그러나 20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BRN 수석 애널리스트 발렌틴 푸르니에는 새로운 기업 매수세가 장기적으로는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셈러 사이언티픽은 오는 2027년까지 자사 자산을 4449 BTC에서 10만500 BTC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셈러 사이언티픽은 전환사채와 시가총액 매각을 통해 현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푸르니에는 "시장은 여전히 신중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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