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노인보호전문기관은 지난26일 we호텔에서 학대피해노인 6명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및 웰니스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학대 피해로 삶의 질 저하, 우울감 등 심리적 고통을 호소하는 대상자 6명을 선정하여 일상회복 및 학대 대처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집단상담△나만의 공예품 만들기△숲체험으로 구성됐다.프로그램 참여자들은 “학대의 원인을 자신에게서 찾으며 점점 자아를 잃어가는 심정으로 살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자아존중감이 향상되는 느낌을 받아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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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행정 전화번호 체계 전면 개편...행정서비스 효율성 기대
영월군은 오는 7월 1일 조직개편 시기에 맞춰 지난 20여 년간 유지했던 행정 전화번호 체계를 전면 개편할 예정이다.그동안 영월군은 직원 개인에게 고유 행정번호를 부여하였다. 이는 조직개편과 인사이동 시 담당자가 변경되면 전화번호도 함께 변경되어 현 담당자에게 바로 연결되지 않아 전화를 여러 번 전환하거나 민원인에게 혼란을 주는 등 불편을 겪어야 했다.이에 영월군은 담당업무 고정 행정 전화번호 체계로 부서별 행정 전화번호의 통일성을 고려하여 개편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행정 전화가 변경됨에 따라 인사이동 후 업무 담당 직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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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명의료중단 시기 임종기에서 말기로 앞당기자
연명의료중단등 결정 및 이행 시기를 임종기에서 말기로 앞당기는 연명의료결정법 개정이 추진된다.27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 등 15명의 의원들은 이와 같은 내용의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대표발의자인 남인순 의원은 “우리나라는 내년에 전체 인구 중 노인 인구 비중이 20%를 넘어서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전망”이라면서 “초고령사회를 대응하여 국민이 존엄한 삶의 마무리와 자기결정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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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와 직급별 간담회 개최
군포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전 직원이 참여하는 직급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재단 내부의 소통채널을 강화하고 직급별·직무별 추진방향과 발전방향, 과제에 관한 의견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총 4회에 걸쳐 진행했다.전략경영팀 담당자는 ‘하나 되는 군포시청소년재단’을 슬로건으로 신임 대표이사 취임 후 재단 운영과 방향성을 정립하기 위한 행사였다며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간담회에서 직원들은 급여체계 개선과 직원 복지향상 등을 건의했고, 재단 내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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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집중호우·강풍 사전점검 예찰 강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30일 오전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장마철 집중호우 및 강풍에 대한 대응 상황을 보고 받고 대책 상황을 점검했다고 제주도는 밝혔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강동원 도민안전건강실장으로부터 현재 강수상황과 기상 전망 등을 보고받고 도민과 관광객들의 생명과 안전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상습침수지역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 ▲인명피해우려지역 사전통제 및 예찰활동 강화 ▲공항지하차도, 도심 주요하천 관제 철저 ▲ 자율방재단·의용소방대 등 민관 협력 강화를 주문했다.또한, 재난 상황 종료까지 지속적인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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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회 울산무용제 대상 ‘PPM’, 솔로 ‘윤혜진’과 전국대회로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33회 전국무용제에 참가할 울산 대표팀이 확정된 가운데, 예선격인 울산무용제에 참가하는 팀이 갈수록 줄어들면서 본선에 참가하는 울산팀의 경쟁력도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무용협회 울산시지회는 오는 9월2~11일 제주에서 열리는 제33회 전국무용제에 참가할 울산 대표팀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2~23일 이틀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제27회 울산무용제에서 대상은 PPM팀이 차지했다. 솔로 부문은 윤혜진 무용가가 수상했다. PPM팀은 오는 9월9일 제주문예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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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2024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시범사업 추진
밀양시는 농작업 위험 요소 분석 및 개선을 위해 ‘2024 작목별 맞춤형 안전 관리 실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올 연말까지 추진되는 이 사업은 작업단계별 위험 요소를 분석해 △작업 환경 개선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농업인 안전 재해 예방 교육 △안전관리 행동 강화 △농작업 안전 장비와 보호구를 지원할 예정이다.농업기술센터는 시범사업 대상인 삼랑진읍 딸기재배 농가인 거족1작목반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전문가 현장 컨설팅 1회, 농작업 안전교육 2회를 진행했으며, 지난 1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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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봉도~모도 연도교도 시급하다"
20분전
옹진군의회가 경제성 부족의 이유로 장봉도~모도 연도교 건설이 지연되는 것을 규탄하고 적극적인 조치를 촉구했다.옹진군의회 의원 7명 전원은 지난 28일 제244회 옹진군의회 제1차 정례회 폐회 중 7층 본회의장에서 지역소멸을 막고 주민의 교통권 보장을 위해 정부 및 관련 중앙부처에 연도교 건설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발표했다.2011년 행정안전부 접경지역종합발전계획에 포함된 장봉도~모도 연도교 건설은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반영되지 못하고 계속해서 사업기간이 늦춰져 왔다.군의회는 “지역 간의 활발한 교류와 이동을 저해하며 지역 소외감을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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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자활근로사업단, 카페 the 쉼,터 개소
양산시는 저소득층 일자리 제공을 위한 자활근로사업단인 “the 쉼,터” 호포점을 부산교통공사 호포차량기지내에 금일 개소해 경남양산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카페 the 쉼,터 호포점은 양산시에서 자활근로사업 운영비 110백만원으로 커피머신 등 장비를 구입하고 부산교통공사에서는 인테리어 및 시설을 무상 임대하여 탄력적으로 운영하게 된다.이곳에서 발생된 매출과 수익금은 자활기업 창업자금, 자활근로자의 성과금과 자산형성지원금 등으로 활용해 자활 참여자들에게 자립 의지를 고취시키는 성공적인 자활근로사업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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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송금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전 대표, 대법원에 병합 심리 신청서 제출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과 관련해 제3자 뇌물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대법원에 토지관할 병합심리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2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신청된 이 전 대표의 병합심리 요청은 현재 진행 중인 재판들이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되는 만큼 수원지법 기소 건도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될 수 있게 해달라는 취지인 것으로 보인다.지난달 12일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으로 기소되기 전 이 대표는 대장동 개발 비리와 성남FC 후원금 의혹,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 위증교사,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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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페달 잘못 밟는 사고 막아주는 장치 탑재 의무화 추진하는 日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에서 발생한 60대 남성 운전자의 역주행 사고로 15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초고령사회 일본에서는 차량 안전장치 의무화를 추진하고 있다.2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일본 국토교통성은 자동차 가속 페달과 브레이크 페달을 헷갈려 밟을 경우 사고를 막아주는 장치 장착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방안에는 자동 변속기 차량에 한해 장치 장착을 의무화하는 내용이 포함됐다.일본에서는 2012년 즈음부터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가 탑재된 차량이 판매되기 시작했는데,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