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울산지역본부와 울산 지역 진보 정당 및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울산민중행동은 23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출범식을 열고 “민중의 힘으로 사회대개혁을 힘차게 추진해 절대다수 국민이 바라는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세우는 마중물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번 정부 초기부터 반노동, 반민주 정책을 기본으로 물가 폭등, 의료대란, 가계부채 증가, 내수 침체와 극심한 사회 양극화로 민생 파탄, 경제 파탄을 불러왔다”며 “영부인이 국정 운영의 실세라는 말, 심지어 검사, 법사, 여사가 나라를 좌지우지한다는 말까지 공공연하게 회자되는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