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국 공항 노동자들이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면서 부산 김해공항과 울산공항에도 비상이 걸렸다. 연휴 항공편이 몰리는 시점에 지역 공항마저 마비될 수 있다는 ...
23시간전
국제선 항공 노선이 없는 울산공항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한국공항공사가 운영하는 전국 14개 지방공항 중 11위로 하위권에 머물렀다. 진보당 윤종오 의원이 한국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아 27일 공개한 ‘2024년 사업장별 당기순이익’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공항의 당기순이익은 -165억원으로 무안, 양양에 이어 세번째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지방 국내선 공항도 별반 차이는 없다. 무안·양양·울산을 비롯해 여수·포항경주·광주·사천(-61억원
한국공항공사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2005년 부산에 이어 20년만에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는 오는 27일부터 엿새간 ‘지속가능한 내일 구축 : 연결, 혁신, 번영’을 주제로 열리며 21개 회원국 및 초청국에서 각국 정상, 기업인 등 총 2만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공사는 국내외 주요 인사 등 APEC 정상회의 참가자들이 주로 김해공항, 포항경주공항, 대구공항, 울산공항 등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울산공항 개항 이후 두 번째로 국제선 여객기가 취항한다.울산시는 울산~중국 광저우 국제선 부정기편이 오는 16일과 20일, 2회 왕복 운항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부정기편 운항은 지난해 11월25일 울산시와 광저우시 간 체결한 우호협력 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다. 두 도시 간 관광교류를 활성화해 우호 협력을 강화하고, 중국 관광객들에게 울산의 대표 관광지를 홍보함으로써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부정기편에는 두 나라 관광객 약 200명이 탑승할 예정이다. 중국 광저우 시민들은 울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기간 주요 내빈이 이용할 울산공항이 최고 수준의 보안 태세에 돌입한다. 26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11월1일까지 APEC 기간 중 주요 내빈이 이용하는 울산공항을 비롯해 김해공항, 대구공항, 포항경주공항의 항공 보안등급이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된다. 항공 보안등급은 평시·관심·주의·경계·심각 등 5단계로 구분되며, 경계는 4단계로 보안이 대폭 강화되는 조치다. 경계 수준에서는 △모든 신발 검색 △무작위 검색 비율 20% △경비 순찰 30분 단
에어부산이 울산~제주 노선 항공편을 오는 26일부터 12월5일까지 임시 증편한다. 이번 에어부산의 울산~제주 노선 증편이 계절적 여행 수요와 자연스럽게 맞물려 울산 시민들의 항공 이용 편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22일 울산시에 따르면 매일 왕복 2회 운항하는 항공편이 해당 기간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는 왕복 1회씩 늘어난다. 이번 임시 증편은 지난해 12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최종 합병에 따라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부과한 조치사항 이행 차원이다. 당시 공정위는 에어부산이 2019년 울산공항 공급 좌석의 90% 수준을 1
울산공항의 항공 안전을 책임지는 관제사 인력이 국토부가 정한 기준 대비 40.0%로 전국 공항에서 두 번째로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진보당 윤종오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2024년 공항별 관제사 현원 및 국토부 수립 인력 산정 기준에 따른 인원’에 따르면, 총 534명의 관제사가 필요하지만 실제 근무하는 현원은 울산 4명을 비롯해 총 388명으로 72.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관제탑의 경우 국토부 인력 산정 기준으로 10명이 필요하지만 실제 근무하고 있는 현원은 4명으로 충원율은 40.
중부뉴스통신 = 울산공항 개항 이후 두 번째로 국제선 여객기가 취항한다. 울산시는 울산과 중국 광저우 국제선 부정기편이 10월 16일과 10월 20일
울산공항 자회사 소속 노동자들이 1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울산공항 측은 필수 인력이 현장에 남아 있어 항공기 운항에는 차질이 없다고 밝혔다. 울산공항지부 전국공항노동조합은 이날 민주노총 인천공항지부와 전국공항노동조합이 주도하는 총파업에 동참했다. 지난달 19일 하루 경고 파업을 벌인 뒤 예고한 대로 무기한 파업에 들어간 것이다. 노조에 따르면 총 조합원 43명 가운데 필수 인력을 제외한 25명이 파업에 참여했다. 지부는 한국공항공사 자회사인 남부공항서비스 소속 직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기계·전기·통신·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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