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체납관리단을 구성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수도권에 거주하는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가택 수색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수색 결과 현금과 수표 총 2700만 원의 현금, 명품 가방과 귀금속 등의 고가 물품을 압류했다. 이번 가택 수색은 서울과 경기 지역에 거주 중인 고액 체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제주시에 따르면, 이번 가택수색에서 용인시에 거주하는 체납자 ㄱ씨의 집에서는 현금, 명품 가방, 금반지 등 귀금속 3점을 압류했다. 포천시에 거주 중인 체납자 ㄴ씨의 집에서도 고급 양주 2병, 명품가방 4개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