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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덕출문학상운영위원회는 제19회 서덕출문학상에 동시 부문에 손인선의 ‘멧돼지를 부린 날’, 동화 부문에 한은희의 ‘별을 따라가는 아이’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동시부문 수상작 ‘멧돼지를 부린 날’은 가족관계와 인간·동물·사물, 자연에 대한 깊고 애정어린 관심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화 부문 수상작인 ‘별을 따라가는 아이’는 역사 중심의 이야기를 새로운 시각에서 사상적·철학적 접근 방식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평가됐다. 차형석기자
울산신문사가 주최하는 권위 있는 제19회 서덕출문학상의 영예는 동시 부문 손인선 작가의 '멧돼지를 부린 날'과 동화 부문 한은희 작가의 '별을 따라가는 아이'에게 돌아갔다. 서덕출문학상운영위원회는 26일 울산신문 본사에서 심사위원회를 열고 최종 수상작을 결정하며, 문학적 완성도와 시대적 공감을 두루 갖춘 작품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올해 수상작들은 심사위원들의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냈다.동시 부문 수상작 '멧돼지를 부린 날'은 가족관계, 인간과 동물·사물, 자연에 대한 깊고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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