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제강 포항공장이 지난 1일 회사 내 화재로 인한 전력설비 이상으로 오전 7시부터 오후 2시까지 7시간 동안 가동이 중단됐다.2일 세아제강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포항공장 내 154㎸ 수전설비의 계기용 변류기가 소손되면서 화재가 발생, 정전으로 이어졌다는 것.회사 측은 곧바로 손상된 설비를 해체하고 전력 라인을 임시 직결해 같은 날 오후 3시부터 생산을 재개했다. 회사 측은 추후 신규 CT 입고 후 교체 설치를 통해 수전설비를 정상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날 가동 중단으로 전체 매출의 약 50.5%에 해당하는 포항공장 생산이
한국철강협회는 9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 한국철강협회 장인화 회장, 포스코 이희근 사장, 현대제철 서강현 대표, 동국제강 최삼영 대표, KG스틸 곽재선 회장, 세아제강 이휘령 부회장, TCC스틸 조석희 부회장 등 철강업계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철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철의 날’은 1973년 6월 9일 포스코 포항제철소 용광로에서 첫 쇳물이 생산된 것을 기념하고 철강인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날로, 지난 2000년부터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포항철강공단 내 넥스틸 주가가 트럼프 행정부의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 프로젝트’에 한국기업 참여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난달 30일 반짝 상승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국 알래스카 LNG 연관기업인 넥스틸은 지난달 30일 기준 18.2%, 하이스틸, 휴스틸, 세아제강, SK오션플랜트 등 모두가 상승했다. 관세 협상에서 미국 측이 트럼프 대통령의 숙원사업인 ‘알래스카 LNG 개발 참여’에 대한 한국 정부의 구체적인 결단을 압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련주가 들썩였던 것이
세아제강 포항공장이 화재로 일시 가동을 멈췄다. 회사는 긴급 복구 후 7시간 만에 생산을 재개했다.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세아제강은 지난 1일 포항공장 내 154㎸ 수전설비의 계기용 변류기 소손으로 화재와 정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오전 7시부터 오후 2시까지 공장 가동이 중단됐다.포항공장은 세아제강 전체 매출의 50.46%를 차지하는 핵심 생산시설이다. 2024년 연결 기준 해당 공장의 매출액은 9130억9000만원이며, 같은 기간 전체 매출액은 1조8094억원이었다.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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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연인에 문자 72회…스토킹한 50대 벌금형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수십차례 접근을 시도한 50대 남성이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7단독 이현경 판사는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벌금을 내지 않을 경우 10만원 당 하루 비율로 노역장에 유치되며,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9월 헤어진 피해자 정모씨에게 같은 해 11월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총 72차례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주거지 주변에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명시적 의사에 반해 반복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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