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학 미식축구의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경일대학교 미식축구부 ‘블랙베어스’가 선배들의 변함없는 후원에 힘입어 전국 대학 최강자 자리를 향한 마지막 도전에 나섰다. 특히 3년 연속 리그 무패 우승이라는 독보적인 기록을 세운 블랙베어스는 현재 진행 중인 전국 대회에서도 쾌진격을 이어
축구도시 포항의 ‘명가’ 포항스틸러스가 사상 첫 홈경기 평균 관중 1만명 시대를 활짝 열었다. 포항은 1973년 창단했고 한국 프로축구리그는 1983년 출범했다. 1990년 개장한 국내 최초의 축구전용구장 포항스틸야드에 들어서면 ‘축구 기운’이 팍팍 느껴지고 2000년 문을 연 송라 클럽하우스에 들어서면 구단의 앞선 시간을 수놓은 기라성 같은 선배들의 사진이 후배들의 심장을 요동치게 만든다. 굳이 축구명가라고 설명하지 않아도 된다. 이곳 송라 클럽하우스에는 이회택 감독을 비롯해 박경훈, 이흥실, 최순호, 공문배, 박태하, 황선홍,
신영문화재단은 지난 19일 서머셋팰리스 서울에서 '제5회 신영문화재단 건축문화상'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한 본 프로그램은 국내 대학교의 건축학과 학생들이 자신의 졸업작품을 선보이고, 국내 저명한 건축가 선배들의 조언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배움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같은 날 열린 시상식에서는 출품된 185개 졸업작품 중 12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은 명지대학교 건축학과 최지혜 씨의 'Behind the Scenes'이 차지했다. 이 작품은 우리에게 익숙한 주거 공간을 재구성한
14시간전
제5회 영리더스포럼 제주가 ‘격변의 시대, 청년이 준비하는 미래’를 주제로 지난달 27, 28일 이틀간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본지는 제주 미래를 이끌어 갈 제주청년들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가질 수 있도록 다섯 차례 걸쳐 보도한다. 【편집자주】지난달 28일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회 영리더스포럼, 제주’ 세션3는 ‘글로벌 격변 속, 청년이 만드는 연대와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오랜 세월 경험과 통찰을 쌓아온 우리 사회 리더들이 청년들에게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을 읽고, 실질적인 해법을 찾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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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3370만 개 개인정보 유출…이름·이메일주소·배송지 정보 털렸다
쿠팡은 개인정보가 노출된 고객 계정 수가 3370만 개로 확인됐다고 29일 밝혔다. 쿠팡은 지난 18일 약 4500개 계정의 개인정보가 무단으로 노출된 사실을 인지했다고 밝혔으나 후속 조사에서 정보가 노출된 계정이 7500배 수준으로 확인된 것이다. 쿠팡은 노출된 정보가 이름, 이메일 주소, 배송지 주소록에 입력된 이름·전화번호·주소, 일부 주문정보라고 밝혔다.별도로 관리되는 결제정보나 신용카드 번호, 로그인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이에 따라 고객이 계정과 관련해 따로 취할 조치는 없다는 설명이다.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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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104세 독립운동가 이하전 지사 생신 축전..."'고향의 봄' 노래에 가슴 뜨거워"
이재명 대통령이 최고령 생존 독립유공자인 이하전 애국지사의 104세 생신을 맞아 축전을 보내며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 대통령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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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도매시장 우수사례···서울시공사·서울청과·안산농산물(주) ‘최우수’ 영예
중앙·대아·대구·인천·익산·안동 등 6곳 ‘우수상’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26~27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개최한 ‘2025 농산물도매시장 발전방안 워크숍’에서 2025년 공영도매시장 우수 조직이 최종 선정됐다. 농식품부와 aT는 10월 23일부터 11월 7일까지 접수된 총 45건의 사례를 심사해 9개 우수사례를 확정했다.최우수상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서울청과㈜ ▲안산농산물㈜ 등이 수상했다.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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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 “특수영상의 성장, 새로운 기회 이끌어”
김만식 기자 = 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은 28일 호텔ICC에서 개최된 제7회 대전특수영상영화제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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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한국인 살해' 주범 잡혔다… 프놈펜서 검거 완료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한국인 대학생을 고문·살해한 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중국 국적자 리광하오가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국가정보원은 28일 캄보디아 경찰과 공동 대응을 통해 전날 새벽 프놈펜 차이나타운의 한 식당 인근에서 리광하오 등 중국인 4명과 이들과 동행한 한국인 5명을 붙잡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8월 캄보디아 보코산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된 한국인 대학생 박모씨 사건과 연관된 조직 구성원으로 추적 대상에 올라 있었다.리광하오는 중국 국적자로, 2023년 서울 강남 학원가에서 발생한 마약 사건을 주도한 일당의 공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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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기업 마키스, 랜섬웨어 공격에 수십 개 美 은행·신협 고객 데이터 유출
핀테크 기업 마키스가 랜섬웨어 공격을 당해 미국 내 수십 개 은행과 신협의 고객 데이터가 유출됐다고 테크크런치가 3일 보도했다. 이번 공격은 지난 8월 14일 발생했으며, 마키스는 최근 데이터 유출 사실을 인정하고 여러 주 정부에 이를 보고했다.마키스는 미국 내 700개 이상 은행과 신협을 고객으로 두고 있으며, 이번 해킹으로 최소 40만명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텍사스주에서는 35만4000명이 피해를 입었으며다.해커들은 고객 이름, 생년월일, 주소, 은행 계좌 및 카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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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이 2026년 첫 스테이블코인 출시를 목표로 디지털 자산 규제를 본격화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현지 언론을 인용해 3일 보도했다.법안이 통과되면 2026년 하반기에는 대만 발행 스테이블코인이 시장에 나올 수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망했다.가상자산서비스법은 대만 의회 다음 회기에서 통과되면 6개월 후 발효되며, 이를 기반으로 스테이블코인 출시가 가능해진다. 법안은 유럽 암호화폐시장법을 참고했으며, 초기에는 중앙은행과 금융감독위원회가 발행을 규제할 것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