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와 선린대학교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PLC기반 이차전지 제조공정 공동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지역대학 협력을 통한 인재양성 모델을 제시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협력은 이차전지 제조 공정 중 핵심 자동화 장비인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
경북 포항지역 사학명문인 선린대학교에 교수협의회가 처음으로 발족됐다. 수 년간의 학내 분쟁으로 진통을 겪고 있는 선린대학교에 재직중인 일부 교수들은 지난 22일 대학의 위기 극복과 미래 비전 제시를 위해 자율적인 협의체인 교수협의회를 구성, 공식 출범했다. 선린대학교 교수협의회는 출범 목적을 "상생과 소통으로 대학 정상화 이끌 것“ 이라는 취지라고 밝혔
선린대학교 간호학과는 지난 4일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예비간호사를 위한 전공역량 점핑업 인성특강 2차’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불꽃처럼 살다, 지금 행복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이태석재단 구수환 이사장을 초청해 진행됐다. 구 이사장은 KBS 시사다큐 프로그램 책임PD 및 MC로 활동하며 사회 정의와 약자를 위한 목소리를 전달해온 언론인으로, 다큐멘터리 영화 , 등을 제작해 故이태석 신부의 인도적 사랑과 나눔 정신을 널리 알리고 있다. 특강에 참여한 간호학부 학생들은 간호사로서 갖춰야 할 인성, 생명존중의 가치, 환자
선린대학교는 최근 간호실습 트레이닝센터에서 포항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Day 진로체험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진로체험 캠프는 ‘포항시 교육발전특구 시범 지역 지정’에 따른 대학 협력 프로그램으로, 수시 합격생 및 온라인 신청을 통해 모집된 포항시 고등학교 재학생 27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교수님들의 상세한 설명과 간호학과 학생들의 도움을 받아 수술복 착용, 기본 간호 시뮬레이션 등 실무 중심의 체험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적성과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곽진환 총장은 “포항시와의 협업을 통해 대학의 교육 자원을 지역
포항 한동대와 선린대가 손을 맞잡고 지역 이차전지 전문인력 양성에 나섰다.두 대학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PLC기반 이차전지 제조공정 공동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지역대학 협력을 통한 인재양성 모델을 제시했다.이 과정은 한동대와 선린대가 교육 인프라를 공유하고 커리큘럼을 공동 개발한 지역대학 협력교육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는다. 중복투자 없이 실습 환경을 효율적으로 활용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공동교육 생태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다.특히 포항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는 포항 지역
포항상공회의소는 4일 오전 10시 선린대학교에서 구급·응급의료 분야 채용 예정 기관 5곳이 참여해 선린대학교 응급구조과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소규모 취업상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상담회는 응급의료 현장의 다양한 채용 수요와 직무 특성을 학생 눈높이에 맞춰 △채용기관별 1:1 맞춤형 상담 운영 △현직자 기반 취업 컨설팅 및 멘토링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졸업 이후 취업 준비 방향을 현실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참여 학생은 “기관별로 요구하는 현장 대응 역량과 기대 역할의 차이를 직접 비교하고 질문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취업
선린대학교는 지난 1일 2025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산불감시원 산불감시 드론 활용 연수 3기’ 15명에 대한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산불감시원 산불감시 드론 활용 연수 1기~3기 과정은 포항시와 산불 대응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드론의 기본적인 비행 원리부터 산불 감시에 특화된 촬영 기법과 실무 중심 전문 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했다. 전경국 평생교육원장은 “짧은 기간 동안 속성으로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을 통해 수료생들이 성장을 이뤘다”며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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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의원 “전남 의대 골든타임 사수해야”… 즉각 대책 촉구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둘러싼 위기 국면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은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 통합이 학생 투표로 부결된 사태와 관련해 “전남 의대 설립의 골든타임을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며 전라남도와 대학 당국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전제조건이었던 대학 통합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전남 의대 설립을 누구보다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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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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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났습니다] 김부태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 초대 이사장
경북 칠곡군 왜관읍 중심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이 공식 출범하며 지역 상권 재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9월 11일 열린 창립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초대 이사장에 선출된 김부태 삼성스토어왜관점 대표는 “현장에서 나온 상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상권 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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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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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로 인정받지 못했던 '소말릴란드' 이스라엘서 최초로 국가 승인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에서 국가로 인정받지 못해 온 소말릴란드를 공식 승인하며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이스라엘 정부는 26일 소말릴란드와 완전한 외교 관계를 맺는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정에는 상호 대사 임명과 양국 대사관 개설이 포함됐다. 이로써 이스라엘은 소말릴란드를 국가로 인정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번 합의가 지난 1년간 이어진 양국 간 협의의 결과"라고 설명했다.사르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압디라흐만 무함마드 압둘라히 소말릴란드 대통령의 최종 결정으로 협정이 체결됐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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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 ‘금융소비자보호법 도입 컨설팅’ 착수보고회 개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 중앙본부에서 금융소비자보호법 적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법무법인 율촌과 ‘금융소비자보호법 도입 컨설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컨설팅은 상호금융권 중에 가장 먼저 시작했으며 금소법 기반의 내부통제 및 거버넌스 체계를 종합적으로 구축해 모든 새마을금고가 동일한 기준으로 소비자보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새마을금고중앙회는 금소법 시행에 따라 요구되는 6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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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제3회 구리시 시정자문위원회 회의 개최
구리시는 지난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3회 시정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시정자문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리시 서울 편입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과 연계한 공영주차장 확충 방안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현안 2건이 자문안건으로 상정됐다.이날 회의는 시민들의 일상과 직결된 사안들이 논의된 만큼, 위원들의 높은 관심 속에 다양한 의견과 제언이 활발히 제시되는 등 시종일관 밀도 높은 논의가 이어졌다.김중태 공동위원장은 “구리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정책 전반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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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내년부터 ‘경기형 가족 돌봄 수당’ 신청 접수
과천시가 맞벌이·다자녀 가정 등 양육 공백으로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경기형 가족 돌봄 수당’ 사업의 신청자를 2026년 1월 1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경기형 가족 돌봄 수당은 과천시에 거주하는 생후 24개월부터 36개월 아동을 대상으로, 부모의 양육 공백이 있는 경우 조부모 등 친인척이나 이웃이 돌봄을 제공하면 돌봄 수당을 지급하는 제도다.지원 대상은 돌봄 활동 월 기준 아동 나이가 생후 24개월 이상 36개월 이하이면서,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가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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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의회사무국 전 직원에 특별휴가 1일 부여
용인특례시의회는 한 해 동안 의정 활동과 현안 업무를 지원한 의회사무국 전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휴가 1일을 일괄 부여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특별휴가는 연말연시 및 1월 비회기 기간을 활용해 직원들의 재충전과 사기 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의회는 ‘용인시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와 ‘공무직근로자 운영 규정’에 따른 포상휴가로 이번 조치를 시행한다고 설명했다.대상은 의회사무국 소속 공무원과 공무직 근로자 등 전 직원으로, 1인당 1일의 특별휴가가 부여된다.휴가는 2026년 1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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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찾아가는 가정폭력 예방교육 실시
오산시는 지난 29일 가수중학교에서 전 학급 재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난 7월 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된 시민 대상 가정폭력 예방교육에 이은 두 번째 폭력예방 교육으로, 청소년들이 가정과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폭력 상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대응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이번 교육은 사단법인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가 주관하고 오산시와 가수중학교가 협력해 추진했으며, 한국가족심리연구소 임명희 소장이 전문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