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과 위메프에서 판매된 상품권에 대해 상품권 발행자에 소비자 환급 책임이 있다는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결정이 나왔다.30일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티몬과 위메프에서 판매된 상품권과 해피머니 상품권 등 2건의 집단분쟁조정 신청 사건에 대해 심의한 결과 이같이 판단했다.위원회는 우선 티몬 캐시와 위메프 포인트 잔액에 대해 각 발행사의 환급 책임을 인정하고, 두 회사가 가입한 시중 은행의 지급보증 담보예금 한도 내에서 잔액을 환급하도록 했다.또 한도를 넘어서는 티몬의 경우 현재 진행 중인 기업회생 절차과정에서 회생채권으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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