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부산의 중견 건설사 백송홀딩스의 박정삼 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하고 싶다며 기탁 의사를 밝혀온 박정삼 회장은 2024년 마지막 날, 기부한도액인 500만원을 기부했다.서면 우물마을 출신인 백송홀딩스 박정삼 회장은 고향 남해군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1969년 출향 이후에도 꾸준한 후원과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지난 2022년 1월에는 남해군에 760만원 상당의 방한자켓과 등산화를 기탁했으며, 2004년과 2005년 두 차례에 걸쳐 4억500만원의 향토장학금을 전달해 지역 인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허정무 후보가 선거일인 1월 8일을 앞두고 유튜브 채널 ‘달수네라이브’에 출연, “공정한 선거를 한다면 자신있지만, 너무 불공정하다”고 현 상황을 설명했다. 1월 3일 오후 7시 박문성 축구 해설가의 유튜브 채널 ‘달수네라이브’에서 ‘축구협회장 후보자토론회’에 나선 허정무 후보는 우선 현재 선거 운영 주체인 ‘선거운영위원회’에 대해 “누군지도 모르고, 몇 명인지도 모른다. 또 무슨 일을 하는지도 불분명하다”라고 다시 한 번 지적했다. 그러면서 “선거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혈액원은 지난 2일, 춘천시 명동 일대에서 헌혈홍보 캠페인을 전개하며 2025년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헌혈캠페인에는 엄재용 혈액원장을 비롯한 혈액원 임직원들이 시민들에게 헌혈의 장점과 필요성을 알리고, 대한적십자사의 헌혈자 예우 프로그램을 홍보하며 시민들의 헌혈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활동을 펼쳤다.엄재용 혈액원장은 “2025년에는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사업을 통해 강원의 헌혈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국내 게임 업계에 ‘기회의 땅’으로 통하는 중국 시장이 다시 열렸다. 이에 최근 판호를 획득한 게임들을 필두로 다수의 국내 게임사가 올해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중국 게임의 성장으로 K-게임 프리미엄이 사라졌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승전보를 울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중국 국가신문출판부는 지난해 말 넷마블의 '세븐나이츠 키우기', 넵튠 자회사 님블뉴런의 '이터널 리턴',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 리버스' 등 3종의 게임에 대해 외자판호를 승인했다. 이로써 지난해 한국 게
HL그룹 자율주행 설루션 전문기업 HL클레무브가 삼성전자 자회사 하만과 CES 2025 현장에서 센트럴 컴퓨트 플랫폼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SDV 시대 선점을 위한 양사의 전략적 행보다.CES 2025 슬로건을 있는 그대로 실현한 양사의 파트너십 계약 체결식은 현지 시각 1월 8일 하만 부스에서 개최되었다. HL클레무브 윤팔주 사장, 김성국 CMO, 홍대건 CTO, 하만 오토모티브 크리스천 소봇카 사장, 인텔리
감사원은 9일 부산지방국세청에 대한 정기감사 결과 보고서를 공개하고, 부산국세청의 부실한 세원 관리로 세금 209억인 부과되지 않을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부산국세청은 법령과 다른 비상장 주식 평가액을 그대로 인정해 상속세 41억6천만원을 징수하지 않았다고 감사원은 지적했다.또 폐업 법인 미회수 가지급금에 대한 소득 처분의 적정성을 점검하지 않는 등 세원을 부실하게 관리했다고 감사원은 설명했다.부산국세청 제주세무서는 본청에서 시달한 증여세 탈루 혐의 기획 점검 자료를 부당하게 종결 처리하기도 했다고 감사원은 지적했다.감사원은 세무
이동통신 3사가 ESG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AI 기술로 전력 소모를 줄이고 직접 청정 에너지를 생산하는 등 환경 분야를 비롯해 사회·지배구조 등 ESG 전반으로 개선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10일 한국 ESG기준원에 따르면 KT는 2024년 ESG 평가 통합등급 'A+'를 획득했다. 전년도 A에서 한 단계 상승했다. 평가 대상 유가증권시장 상장회사 794곳 중 통합 A+를 받은 회사는 KT를 비롯해 19곳에 불과하다. SKT와 LG유플러스는 통합등급 A를 받았다. 통신사는 특히 E 부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