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욱 기자 = 경북도는 대구경북신공항 입지를 변경하는 것은 법적으로도, 절차적으로도, 정서적으로도 불가능하다고 못 박았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이재명 대표 후보가 17일 현재 90%에 가까운 누적 득표율로 당대표 연임에 사실상 쐐기를 박았다. 이날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실은 앞서 의협이 2025년과 2026년 의대 증원 계획을 백지화하자는 제의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오늘 당장 2025학년도 수시 원서 접수가 시작되고 있고 현재 입시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그것은 당연히 건드릴 수 없다고 못 박았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
대통령실은 대한의사협회가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조건으로 내년 의대 증원 백지화를 요구한 데 대해 불가능하다고 못 박았다. 다만 2026년 이후 증원에 대해서는 숫자에 구애없이 논의할 수 있다며 여지를 남겼다.대통령실 관계자는 9일 기자들과 만나 ..
더불어민주당 차기 대표 선거에 나선 이재명 후보가 17일 마지막 순회 경선 지역인 서울에서도 90%대 득표율로 압승하며 연임에 쐐기를 박았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경선에서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결과 92.43%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김두관 후보는 6.27%,
202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의료계와 정치권에서 내년도 의대 증원도 재논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교육부는 '불가능하다'고 못 박았다. 8일 대학가에 따르면, 전국 39개 의대를 비롯해 4년제 대학이 9일부터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수시모집에서는 전체 모집인원의 79.5%를 선발한다. 의료계는 2026학년도 의대 증원뿐 아니라 2025학년도 증원 논의부터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정치권도 가세했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료대란 대책특위 위원장은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난 3일 서산시를 방문해 기자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예천동 초록광장 사업비 274억 중 최대 50%를 지원하겠다고 했다고 못 박았다.김 지사가 약속한 274억에 50%이면 137억을 지원한다는 말이다. 그런데 민수기 시의원은 제298회 임시회에서 100억 지원은 거짓이라고 발언해 논란이다.그러면서 시비 274억여 원을 투입하는 사업에 대한 재원조달 방안이 전혀 없다고 말해 최대 137억의 도비 지원을 못 받게 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시민 87.4%가 찬성하는 사업인 초록광장 사업이 마치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뜨거운 감자’로 부상한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 “국가가 국민연금 지급을 보장한다는 것을 법률에 명문화해야 한다”고 못 박았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기국회를 앞두고 열린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을 통해 연금 개혁의 3대 원칙으로 지속 가능성, 세대 간 공정성, 노후 소득 보장을 제시한 뒤 “그래야 청년들에게 ‘우리도 받을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노인은 가난하고 청년은 믿지 못하는 지금의 연금제도를 근본적으로 개혁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 대표에 이재명 후보가 선출됐다.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제1차 정기전국당원대회에서 이재명 후보는 권리당원 투표, 대의원 투표, 국민 여론조사를 합산한 결과 득표율 85.40%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김두관 후보와 김지수 후보는 각각 12.12%, 2.48%의 득표율을 보였다.앞서 이 신임 대표는 경남도 등 17차례 지역에서 실시된 순회 경선과 재외국민 권리당원 투표에서도 누적 89.90% 득표율을 기록하는 등 대표 연임에 쐐기를 박았다.총 5명을 뽑는 최고위원 투표에서는 강릉 연고 김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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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이 사화·대상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공익감사 청구를 각하했다.시의회가 해당사업에 대해 공익감사를 청구한 것 말고도 창원시가 별도로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지만 모두 검토 대상도 되지 못했다. 감사원은 같은 사업에 대한 시 자체 감사가 10~12월 이미 진행된 적이 있다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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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관 힘모아 흑염소 산업 로드맵 구축을”
보양식서 메디푸드로 고도화 필요성 제기도 경상남도와 경상국립대학교, 한국흑염소협회 경남지회는 지난 8월 23일 경상국립대학교에서 흑염소 산업의 발전 방향과 산업화 기반 구축을 논의하는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산·학·연·관의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흑염소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각계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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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건설기계·인프라코어 손잡고 북미시장 공략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가 미국에 통합 제작 센터를 설립하고, 북미시장을 공략한다.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는 지난 4일 미국 조지아주 브룬스윅에서 ‘HD현대 통합 커스터마이제이션 센터’를 열었다. 커스터마이제이션 센터는 한국에서 생산한 반제품을 고객 주문 사양에 맞춰 현지에서 조립·완성하는 곳이다. 이날 센터 개소식에는 조영철 HD현대사이트솔루션 사장, 존 펠리토 발레니우스 빌헬름센 로지스틱스 최고운영책임자를 비롯해 브룬스윅 지역 항만·물류 관계자가 참석했다. 약 4만1300㎡ 규모로 완공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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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경 17일 낮 12시~오후 6시 서울←양양 5시간, 서울←강릉 6시간 20분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13~18일까지 추석연휴 특별교통소통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고속도로 이용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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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으로 인한 산업재해 신청 2배 이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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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으로 인한 산업재해 신청이 최근 4년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김소희 국회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정신질환으로 인한 산업재해 신청은 684건이었으며, 이 중 65.8%인 450건이 승인됐다.산업재해 신청 313건 중에 68.1%인 213건이 승인되었던 4년 전과 비교하면 승인율은 2.3%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증상별로 보면 적응장애를 호소한 경우가 30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우울증이 141건으로 뒤를 이었다.적응장애는 85건이었던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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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인천시 강화군 삼산면 삼산초등학교.전교생이 11명에 불과한 학교에 '농촌 유학생' 7명이 옹기종기 모습을 드러내자 교정은 한층 활기를 띠었다.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던 아이들은 서로 자기소개를 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금세 웃음 가득한 표정을 지었다.인천만의 가족 체류형 농촌 유학인 '말랑갯티학교'가 첫선을 보이는 순간이었다. ◇ "표정부터 밝아져"…'학원 뺑뺑이' 벗어난 아이들인천시교육청이 운영하는 말랑갯티학교는 도시 학생이 가족과 함께 농어촌 마을에 머물고 현지 학교에 다니면서 생태 친화적 교육을 지원받는 농촌 유학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