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18일부터 28일까지 스페인 럭셔리 브랜드 로에베의 ‘2024 파울라 이비자 컬렉션’ 팝업 스토어를 열고 스페인 이비자 섬의 매력이 담긴 봄 · 여름 상품을 선보인다.강남점 1층 ‘더 스테이지’에서 진행되는 이번 팝업은 시원한 색감으로 이비자 섬의 여름을 연출해 고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로에베 파울라 이비자’는 로에베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조나단 앤더슨’이 유년시절 많은 시간을 보낸 이비자의 작은 마을 파울라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하는 컬렉션으로 매년 4월 신상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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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 옛 명성 되살린다
용인의 관문으로 불렸던 신갈오거리가 옛 명성을 되찾도록 용인특례시와 시민들이 열정을 쏟아 준비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에 2만여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는 지난 27일 기흥구 신갈로25번길과 신갈천 일대에서 개최됐다. 축제장 가운데 마련된 ‘우리동네 꿈을 담은 소원 나뭇잎 컬러링’ 게시판은 시민들의 신갈오거리 부흥에 대한 염원을 담은 글로 가득 찼다. 이상일 시장도 “신갈오거리와 신갈동의 발전을 기원합니다”라는 메모를 남기며 신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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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지원금 울산 모든 지자체에 배분
원자력 발전소 지역자원시설세 재원이 발전소가 위치한 울주군에만 쓰이고 있었으나, 앞으로 울산의 모든 기초자치단체에 배분될 수 있을 전망이다. 울산시의회 김종섭 행정자치위원장은 원자력 발전소 지역자원시설세의 재원을 울산 중구·남구·북구·동구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울산시 특정시설분 지역자원시설세 특별회계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울산은 그동안 세계적으로 원자력 발전소 밀집도가 높은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원전 소재지를 제외한 인근 지자체는 정부로부터 별도의 예산지원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원자력 방재의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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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불법 체류자 자진 출국·범죄 예방 선도 캠페인 천안에서 펼쳐져
행복한지역발전재단 외국인 미등록자 선도사업단이 28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세계 백화점 천안아산점 주변에서 외국인 미등록자 자진출국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재단 문현 이사장과 조미경 충남지회장 및 지역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리 준비한 전단지를 시민과 다문화·외국인 등에 나누며, 다문화 가족과 2세들의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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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생활 ‘체육’ 분리 국교위 내부서도 "졸속" 비판
초 1~2학년 즐거운 생활에서 체육 교과를 분리하는 것에 국가교육위원회 내분에서도 졸속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장석웅 등 국가교육위원 5명은 27일 성명을 내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잉크도 마르기 전에 교육부가 교육과정 개정에 나선 것은 교육현장을 심각하게 교란하는 것이라며 전날 국교위 전체회의 결정을 비판했다. 성명에는 장석웅, 김석준, 이민지, 전은영, 정대화 위원 등이 서명했다.앞서 국교위는 26일 제29차 회의를 열고 초등학교 1·2학년 ‘즐거운생활’에서 체육을 별도 교과목으로 분리 신설하는 교육과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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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코, “자돈사 끝장 점검으로 금돼지 만들기”
‘팜스봉’으로 공기 흐름도 점검…농장 운영 효율 극대화 팜스코가 자돈사 끝장 점검으로 금돼지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팜스코는 최근 자사 유튜브 채널 팜스코TV를 통해 ‘자돈사 끝장 점검’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자돈의 생존율과 육성률을 향상시키기 위한 체계적인 점검 리스트로 농장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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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손 회담’…그래도 소통 의지 접지 말길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였다. 22대 총선 이후 가장 큰 관심을 끌었던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 간 회동이 ‘빈손’으로 끝났다. 못 먹을 음식 잔뜩 싸 들고 찾아간 여우와 대책 없이 손님을 맞이한 두루미의 한바탕 촬영 쇼에 불과해 보였다. 그러나 첫술에 배부른 법 없다는 말 상기해야 한다. 어렵사리 물꼬를 텄으니, 정말 나라와 국민을 생각한다면 ‘소통’의 의지를 접지 말아야 한다. 어떤 경우에도 ‘협치’의 미덕을 버리지 말라는 게 민심이다. 윤석열 정권이 들어선 이래 약 2년 만에 성사된 첫 ‘영수회담’은 2시간이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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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석전중, 전국레슬링대회서 동메달 획득
칠곡 석전중학교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회 해럴드경제, 코리아해럴드배 전국레슬링대회’에 참가해 박지후 선수가 동메달을 따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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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한 청송군자율방재단 신임 단장 취임
청송군자율방재단 신임 김태한 단장이 취임했다. 청송군자율방재단은 민간 봉사단체로, 크고 작은 재난현장에 출동해 봉사를 펼침으로, 소중한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신임 김태한 단장은 “앞으로도 청송군지역 자율방재단이 경북도 내의 모범적인 방재단으로서 대형화, 복합화 되어가는 자연재난의 관리를 청송군과 상호보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방재전문 조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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低임금의 그늘…청년들 대구 떠난다
대구지역 청년 10명 중 7명은 일자리를 찾아 서울·경기 등 수도권으로 빠져나가는 것으로 나타났다.동북지방통계청이 30일 발표한 ‘대구와 수도권 청년 삶의 질 비교’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의 청년 인구는 8년 전인 2015년보다 17.1% 줄어든 58만5000명으로 집계됐다.또 청년 인구 비중은 24.6%로 수도권의 23.8%보다 3.7%포인트 낮았다. 수도권보다 ‘늙은 도시’라는 뜻이다.지난해 대구에서 다른 시·도로 순유출된 청년 수는 9307명으로 수도권이 84.4%를 차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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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고 먼 協治의 길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9일 1년 8개월 만에 처음으로 만나 2시간 여 동안 대화를 나눴다.그간 세 차례 실무회동 끝에 만남이 성사됐지만 이렇다할 성과를 거두는 데까지는 이르지 못했다.이번 회동에 큰 기대를 건 국민들에겐 다소 실망스러운 결과가 아닐 수 없다.어렵사리 성사된 영수회담이 사실상 빈손으로 끝남에 따라 향후 국정운영 정상화도 불투명하게 됐다.지난 4·10총선에서 여당의 참패로 국면전환이 절실한 윤 대통령으로선 야당의 협치를 이끌어내는 데 실패함으로써 어느 정도 타격이 불가피하게 됐다.이 대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