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16일 치러지는 서울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진보진영 인사들은 30일 서울 서대문구 광산빌딩에서 ‘서울민주진보교육감추진위원회를 결성했다.추진위는 강혜승, 권혜진, 김주태, 김진억, 박은경, 윤용빈 등을 상임대표로 선출했다.이들은 교육, 시민, 노동, 환경 단체가 모여 서울교육 민주진보 혁신의 가치에 동의하는 후보 단일화를 통해 민주진보교육감 후보 추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현재 추진위가 파악안 출마예상 인원은 대략 10여명, 이중 김동춘 성공회대 교수, 송원재 전 전교조
서울교육감 선거 진보진영 후보로 나선 김재홍 전 서울디지털대 총장이 20일 단일화에서 탈퇴, 독자출마를 선언했다.그는 이날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4서울민주진보교육감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경선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김 전 총장은 진보진영 단일화 경선 불참 이유로 단일화 추진 기구의 편향성, 곽노현 등 실정법 위반 전과자의 출마, 경선 과정에서 드러난 민주진보 진영의 도덕성 및 자정능력 상실 등을 꼽았다.그는 민주진보 공동체 내에서 부적격 출마자를 가려
곽노현 전 서울교육감이 진보진영 후보 단일화 경선에서 탈락했다. 일종의 선거인단 격인 2024 서울민주진보교육감 추진위원 투표에서 3위권 밖으로 밀려나 고배를 마셨다. 단일화 경선 1차 관문도 통과하지 못한 수모를 당했다.당초 곽 전 교육감은 가장 유력한 진보진영 후보였다. 그와 함께 경선에 나선 모든 후보들의 견제대상이 됐다. 진보진영내 팬덤을 보유할 정도로 독보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데다 국회의원을 지낸 강민정 전 더불어민주당의원의 선대 본부장을 맡을 정도로 탄탄한 팀워크를 자랑했다.그런 탓에 이번 경
제주4‧3평화재단,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5․18기념재단, 노근리국제평화재단,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 함께 하는 ‘2024년 동아시아 민주‧평화‧인권 네트워크 단체 제주 워크숍’이 9월 5일부터 6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렸다.국내 국가폭력 및 과거사 관련 기관‧단체간 협의체인 ‘동아시아 민주‧평화‧인권 네트워크’는 인류 보편의 가치인 평화·인권과 화해 정신을 전국으로 확산하고, 평화네트워크 구축
대표적 '진보 논객' 진중권 광운대 교수가 제1야당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 "전체주의 정당의 특징이 '민주'를 표방하면서 '민중이 직접 결정한다'고 내세우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회의에서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의 10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출마에 대한 공개 비판이 나왔다. 이번 교육감 보궐선거에 진보진영 후보로 나선 곽 전 교육감...
조국혁신당과 더불어민주당의 올 10월 재보궐선거 '호남대첩'을 앞두고 조국 대표의 발언이 갈수록 강해지고 있다. 조국 대표는 진보진영 분열의 우려 지적에 대해 지난달 말까지만...
서거석 전북교육감이 오는 10월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느닷없이 소환됐다.16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 전북교육감이 당선된 데에는 곽노현 전 서울교육감이 특정후보 공동선거대책본부장을 맡으면서 진보진영 표심을 분산시켰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서울교육감 보궐선거 출마를 둘러싸고 선거비 미납과 사후매수 등 논란에 이어 진보분열 책임론까지 제기된 것이다.전북민주진보교육감단일후보추대위원회는 최근 ‘곽노현 이사장은 민주진보진영 후보 자격이 없다’는 제목의 입장문을 발표하고 “곽 전교육감은 민주진보 교
서울교육감 선거에 나서는 진보진영 방재석 예비후보가 ‘범민주최종 단일후보 선출’을 거듭 요구했다.방 예비후보는 25일 오전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폭압에 맞서 민주시민교육을 사수하라는 천만 서울시민의 명령에 부응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최종단일후보를 선출해야 한다”고 소신을 피력했다.그는 이날 오후로 예정된 '서울민주진보교육감추진위원회' 1차 단일화 결과 발표와 관련, "미완의 단일화는 필패의 지름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추진위의 1차 단일화
김경범 서울대 교수가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출마한 방현석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다.방 예비후보는 23일 오전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교수의 교육철학과 정책을 서울시 교육 혁신에 반영토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그는 진보진영 교육감 후보 경선에 참여했으나 지난 19일 사퇴했다.김 교수는 "정치가 압도하고 조직 논리가 지배하는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교육과 학교의 미래, 진보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논의할 여지는 사라졌다"며 "대입 경쟁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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