以文會友同글로써 함께 벗을 만나니擧筆墨香通붓질에 먹 향기로 통하네儒業禪風路오직 선비와 참선의 길에淸新古雅窮청신과 고아함을 궁리힌다오성신여자대학에서 한문학을 전공하고 1996년 학위를 받은 문학박사이자 서예가 현사 서동형의 한시 閒吟弄筆 100선가운데 偶吟이란 시 구절이다.그는 한시를 세상을 살아가는 시대를 가늠케 하는 정취가 묻어난 아름다운 이야기라고 말했다.그가 한시의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된 현암선생을 만난 후 지금까지 스물여섯 해동안 지은 1000여수중 100수를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의 생각을 이야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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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에서 40여년간의 공직생활을 하면서 경험했던 내용을 엮어 책으로 낸 도시계획 전문가 김충영 박사와 그의 아내 수필가 김희숙 씨가 동시에 책을 출판해 화제다.김충영 박사의 '도시전문가 김충영의 수원과 세계유산 화성 이야기'는 그동안 틈틈이 집필한 원고 100여 편을 모아 엮었다.저자는 “공직 생활을 하면서 담당했던 '수원도시계획과 수원화성 업무'를 3년 반 동안 신문에 연재한 글을 추려 책을 엮었다”고 말했다.김동욱 경기대 명예교수는 추천사를 통해 “1997년 화성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목록에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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