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원도심 지역에 위치한 제주아트플랫폼에 공공 공연예술연습장을 조성하는 등 예술인들의 문화공간 확보와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기반 강화에 나서고 있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1일 오후 3시 30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사무동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만나 제주지역 문화체육 현안을 논의했다고 제주도는 밝혔다.오 지사는 △공공 공연예술연습장 조성을 위한 국비 지원 △전국체육대회 개최를 위한 국비 지원 확대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제주 개최 성공을 위한 관심과 지원 등을 당부했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덕군,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점검 회의 개최
영덕군은 올여름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 재난에 대비해 지난 24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점검 회의를 개최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영덕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기상 상황과 전망, 자연 재난 대책, 부서별 중점 추진 대책 등을 공유하고, 산사태와 사면 붕괴, 하천 재해, 주택 침수, 폭염 등의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상황 관리 체계를 논의했다.특히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사전 대비 △폭염특보 시 중점 관리 대상자의 보호 대책 △침수나 산사태 취약지역 사전 대비와 점검 △공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APEC 물먹은 제주는 ‘홀대론’...인천은 ‘수용 못해’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 선정과 관련, 거센 후폭풍이 일고 있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1일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최지로 선정된 경주시에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APEC 유치를 위해 애써주신 범도민추진위원회와 도민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짧은 입장을 밝혔다.오 지사는 이례적으로 기자들의 질의를 받지 않고, 바로 퇴장했다. 이번 선정 결과에 간접적으로 항의 표시를 했다는 후문이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재논의를 요구했다.유 시장은 이날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의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배분 '힘 겨루기'
다음 달 1일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후반기 임기를 시작하지만 여야가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정당별 의석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27명으로 다수당의 지위를 확보한 가운데 국민의힘 12명, 진보당 1명, 교육의원 5명 등 모두 45명이다.여야는 교육의원이 주도하는 교육위원회를 제외한 운영·행정자치·환경도시·농수축경제·보건복지위·문화관광체육위 등 6개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배분을 놓고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민주당은 강성의·박호형·양병우·임정은·정민구·양영식·현길호 등 재선의원이 7명이고, 의석 수를 기준
Generic placeholder image
6월 25일(음력 5월 20일) 오늘의 운세
https://cdn.idomin.com/신순옥 동양학 박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과기부에 항의 방문…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령 등 개정안 반대
대한주택관리사협회는 5월 3일에 입법예고 됐던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 및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관리기준 고시 개정에 대한 반대의사를 표하고, 지난 5월 20일부터 주택관리사 회원, 관리 종사자,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반대서명운동을 전개했다.협회는 지난 5월 31일까지 회원, 종사자 및 입주민으로부터 5만1천여명의 반대서명을 취합, 6월 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항의 방문해 모아진 국민의 뜻을 전달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담당 네트워크정책과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이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어 ‘사리다’는 한자로 표기된 사려니(思慮尼)오롬
사려니오롬은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 산2-1번지에 있다. 하지만 같은 번지에는 물오롬·거린큰오롬·거린족은오롬·머체오롬·넙거리오롬·멀동남오롬 등 일곱개가 소재한다. 이미 잘 알려진 제주도의 유명한 숲길 중 하나인 ‘사려니숲길’은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 있다. 흔히 사려니오롬은 대부분 사려니숲길에 있는 것으로 착각한다.그러나 사려니오롬은 사려니숲에서 멀리 떨어진 ‘난대열대산림연구소’로 신청해야만 갈 수 있다. 2022년 가을에 탐방하려 했으나 사려니오롬은 출입이 통제되어 갈 수 없었는데 그 후에 여러 차례 전화로 문의한 후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도 주최 한국전쟁 74주년 행사 '표절' 의혹
경남도가 지난 2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연 ‘6.25전쟁 제74주년 행사 및 참전용사 위안행사’가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 이 행사를 총괄 기획한 단체가 ㈔충무나라사랑공연단 공연기획서 내용과 흡사하게 제안서를 작성해 경남도 공모사업에 통과했다는 의혹이다.도 복지정책과는 6.25전쟁 기념
Generic placeholder image
밀양 알루미늄 공장 화재
밀양 한 공장에서 불이 났다.경남소방본부는 지난 26일 오후 4시 43분 밀양 삼랑진읍 알루미늄 주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고 27일 밝혔다.이 화재로 공장 외부에 놓여있던 혼합물과 지게차가 불에 타 14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불은 2시간 16분 만인
Generic placeholder image
“창원서 생산된 무기 대부분 대량 살상용…방어 무기로 전환해야”
창원을 비롯한 국내에서 생산된 무기 대다수가 방어용이 아닌 대량 살상을 위한 공격용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는 선제공격을 금지하고 있는 국제법에도 어긋난다는 지적이다.부산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마창진 모임은 지난 26일 오후 창원시 성산구 민주노총 경남본부 4층에서
Generic placeholder image
천년 묵은 이무기가 용으로 변해 승천했다는 용난굴 
# 넓고 긴 모래사장이 눈길 잡는 대광해수욕장임자도는 전체면적의 절반이 해수면 아래 있었던 것을 주민들이 지게에 돌을 져 날라 섬과 섬 사이 바다에 둑을 쌓아 만들어진 섬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섬은 신안군에선 자은도 다음 큰 섬이 됐다. 총면적은 40.870㎢, 해안선 길이 81㎞, 조상들이 피나는 노력으로 오늘날 풍요로운 임자도가 건설됐다.임자도라는 이름이 섬 전체가 모래언덕으로 깨를 쏟아 놓은 것 같아 붙인 지명인지, 실제로 임자도 토질은 사질토라 들깨가 많이 생산된다. 그래서 들깨의 한자어인 임자를 섬 이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