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경찰서가 2억원의 투지 리딩방 피해를 막은 은행 직원에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서는 이날 해당 금융기관을 직접 찾아 업무 공조 관련 논의도 마쳤다.성서서에 따르면 지난 2일 대구 하나은행 대구죽전점에 근무하는 A씨는 70대 노인이 특정 계좌로 2억원을 송금하려는 것을 보고 이상함을 감지, 도와주겠다며 말을 걸었다. 확인 결과 노인은 유튜브를 통한 투자 리빙방을 보고 난 후 ‘2억원을 투자하겠다’며 입금을 하려고 한 것으로 나타났다.금융 피해가 생길 것을 안 A씨가 노인을 설득했지만 막무가내로 입금 하려고 하는데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는 최근 디지털자산 시장 이용자 보호의 중요성이 확대됨에 따라, 취약 계층 대상 맞춤형 교육과 실질적인 투자사기 예방 정보 제공 등 전방위적인 이용자 보호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DAXA는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상자산 투자사기로부터 이용자들의 자산을 보호하고자 ‘가상자산 투자사기 예방 리플릿’ 약 1만부를 제작해 6월 11일 배포했다. 이번 리플릿에는 ▲불법 리딩방 ▲기관·거래소 사칭 ▲락업 코인 판매 등 대표적인 사기 사례를 소개하고, 피해를 예
한국인터넷진흥원과 금금융감독이 민생을 위협하는 금융범죄 피해 예방을 위해 6월 중부터 불법사금융 유형을 포함한 민생침해 금융범죄 전반으로 협력을 강화한다.두 기관은 지난해 12월 주식 리딩방 등 불법금융투자 유형의 스팸문자 차단에 협력한 것에 이어, 이번에는 불법사금융 유형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했다.이번 협력의 주요 내용은 ▲불법사금융 유형 스팸문자 신규 차단 ▲불법금융투자 스팸문자 차단 지속 강화 ▲민생침해 금융범죄 피해 주의 안내 문자 발송 등이다.불법사금융 유형 스팸
금융감독원은 오는 6월부터 불법대부, 불법추심 등 민생 침해 금융범죄에 악용되는 스팸문자 차단을 발송 단계부터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이동통신 3사와의 협력 하에 추진되는 조치다.기존에는 고수익 투자 유도, 주식 리딩방 등 불법 금융투자 관련 스팸문자에 대해 수신 단계에서 차단이 이뤄졌지만, 앞으로는 문자 발송 단계부터 사전 차단이 가능해진다. 적용 범위도 고금리 불법대출 광고나 협박성 추심 문자 등으로 확대된다.금감원은 지난해 12월 불법 금융 스팸문자 차단 대책을
최근 온라인 주식 리딩방을 통한 사기 사건이 급증하면서 피해자들의 피해 회복과 법적 대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매일법률사무소는 주식 리딩방 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법률 지원을 본격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주식 리딩방 사기란 전문 투자자나 증권 전문가를 사칭해 유료 리딩방에 투자자를 유인한 뒤, 허위정보를 제공하거나 투자 손실을 야기하고 고액의 수수료를 갈취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최근에는 메신저 앱을 통해 피해자들을 모집하는 수법이 일반화되어 있다.매일법률사무소 김민석 변호사는 “이러한 사기 사건은 단순한 투자
신세계 정유경 회장의 장녀 문서윤 씨가 혼성 아이돌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다.더블랙레이블은 신인 5인조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오는 23일 데뷔한다고 9일 밝혔다.올데이 프로젝트는 애니, 타잔, 베일리, 우찬, 영서로 구성된 혼성 그룹이다. 문서윤 씨는 활동명 애니로 데뷔하며, 이명희 신세계 총괄회장의 외손녀이기도 하다.올데이 프로젝트는 미야오에 이어 더블랙레이블이 선보이는 두 번째 그룹이다. 더블랙레이블은 이날 공식 SNS를 통해 그룹명과 소개 영상, 멤버 사진을 공개했다.이번
대통령실이 공석인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후보군을 오영준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위광하 서울고법 판사, 그리고 이승엽 변호사 등 세 명으로 압축한 것으로 8일 확인됐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세 후보군에 대한 인사검증 절차를 마무리한 뒤 이 가운데 2명을 최종 후보자로 정해 대통령이 지명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문형배·이미선 전 헌법재판관의 후임으로 한덕수 전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지명했던 이완규·함상훈 후보자에 대해서는,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지명을 무효화했다.오 부장판사는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해양수산부의 신속한 부산 이전을 지시한 가운데 유정복 인천시장이 인천항 홀대를 우려하며 해수부 하위 기관인 해양수산청을 지방으로 이양하는 분권 정책이 우선시돼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유정복 시장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해양수산부 이전보다
강릉시는 9일 오후 2시, 강릉원주대학교 해람문화관에서 서울시와 연계 운영하는 지역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 '넥스트로컬'제7기 지역간담회를 개최한다.넥스트로컬 사업은 서울시 거주 19~39세 청년들이 지역 창업을 통해 지방 정착을 유도하는 취지의 청년 지원사업으로, 총 77개 133팀이 참여 중이며 그 중 강릉시는 16팀 24명이 활동하고 있다.사업은 3단계로 나누어 지역 자원조사 비용 지원부터 초기 및 최종 창업자금 지원까지 지역에 정착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이번 간담회는 1단계 지역 자원조사에 대한 중간
제주도민이 직접 문화정책을 설계하는 ‘문화자치 원탁회의’ 참여단이 출범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 오후 제주한라대학교 컨벤션홀에서‘문화자치 원탁회의’ 참여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지속가능한 문화 생태계 조성과 제주 문화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첫걸음이다.출범식에는 문화자치 원탁회의 참여단, 공직자, 출자출연기관 임직원 등 120여 명이 자리했다.문화자치 원탁회의 운영 안내와 자기소개, 분과 구성, 분과장 및 간사 선발, 아젠다 도출 등이 논의됐다.원탁회의는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자치 실천조례'에 따라 구성됐다. 출범식을 시작으로
삼척시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2일, 삼척시 봄볕내리는날농장에서 ‘2025년 삼척시 귀농·귀촌 지역특화 아카데미 팜파티플래너 양성과정’ 수료식과 함께 팜파티 시연회를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삼척시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지역특화 아카데미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 22일 개강하여 총 8회 차 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귀농·귀촌인 및 농장 운영 희망자 22명 전원이 전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하여 팜파티플래너 1급 자격증을 취득했다.수료식과 함께 열린 팜파티 시연회에는 교육생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상지대는 지난 12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이룸라운지에서 ‘2025 강원·경인지역 대학 취업협력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컨퍼런스는 상지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경인지역 취업관리자협의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강원·경인지역 대학 간 처음으로 추진된 공식적인 취업 협력 행사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이날 행사에는 강원지역 6개 대학과 경인지역 20개 대학의 취업 담당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로·취업 분야 실무자 간 연계 및 협업 모델 구축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성경륭 상지대 총장은 환영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