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이호동분회는 지난 18일 이호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회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사업실적 및 2025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호동은 2025년도 주요사업 내용 및 동정 홍보를 하면서 “이번 들불축제는 불을 지피지 않는 대신 새롭게 운영되고 있어 어르신들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협조를 부탁했다.
제주시가 제주들불축제 주요 행사를 허가도 받지 않고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허가없이 진행한 들불축제는 지난 2013년부터 2019년, 2021년 등 총 8차례다. 제주도감사위원회는 4일 정의당 제주도당과 제주녹색당이 청구한 ‘새별오름 불놓기 허가에 관한 산림보호법 위반'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감사결과에 따르면 제주시는 해당 지목이 목장용지라는 사유
제주들불축제가 주최기관인 제주시의 갈팡질팡 행보 속에 정체성이 사라진 축제로 전락했다. 제주 목축문화와 방애를 상징하는 마지막 남은 콘텐츠마저 대안도 없이 폐기하면서 '들불축제'의 전통은 완전히 사라지고, 명맥마저 끊기게 됐다.대신 '디지털 쇼'와 '읍.면.동 대항 민속경기대회'가 축제의 핵심으로 자리잡았다. 얼핏보면, 디지털 빛축제인지, 아니면 도민체전의 민속부문 대회인지 분간이 힘들다. 사실상 들불축제는 폐지되고, 전혀 다른 성격의 새로운 콘텐츠 축제가 신설된 셈이다.일련의 과정을 보면 크게 두 가지 차원의 문제가 제기된다. 하
제주시는 오는 3월 열리는 '2025 제주들불축제'를 앞두고 주 행사장인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 일대 탐방로 시설을 정비한다고 14일 밝혔다.사업비 7100만원을 긴급 투입해 새별오름 정상부와 동측 탐방로에 설치된 1529m 구간의 야자매트로 교체하고 있다. 야자매트 교체는 탐방로 자연 훼손 예방 및 탐방객들의 미끄럼 방지 차원이다.또 사업비 7300만원을 들여 새별오름 주차장 10만 6483㎡ 부지에서 주차선 도색 등 정비를 하고 있다.올해 들불축제는 3월14일부터 16일까지 열린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복지를 통한 일자리 창출, 행정 혁신, 전통문화의 현대화를 통해 ‘제주형 지역경제 활성화’에 속도를 내겠다고 10일 밝혔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3월 월간 정책 공유회의에서 “제주형 통합돌봄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도에 따르면 지난해 4,458명이 이용한 통합돌봄 서비스는 식사 제공기관 등 서비스 지원기관의 고용 창출로 이어졌다. 1,000~2,000명 수준이던 도시락 제공이 3,000~4,000명 규모로 확대되면서 관련 예산과 일자리가 크게 늘었으며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2년 문화관광축제 개최 효과 분석에 따르면, 전국 21개 지역축제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1,800억 원에 달하며, 415명의 취업과 고용 유발 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따라서 축제 예산과 방문객 수가 증가하면서 축제 기간 동안의 소비 지출도 자연스럽게 확대되는 추세다.이에 올해 제주들불축제는 총 예산 18억 원 중 약 80%인 15억 원이 제주 지역 업체를 통해 사용되는 게 주목된다.이는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 따른 것이다.특히 올해 들불축제는 친환경축제로 개최될 예정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기후변
제주신화월드가 제주들불축제와 연계한 패키지 ‘지금, 제주는: 2025 제주들불축제 VER’를 론칭했다고 18일 밝혔다. 들불축제는 방목지에 불을 놓아 비옥한 땅을 만든데서 유래하며, 현재는 새봄이 찾아올 무렵 한 해 동안의 무사 안녕과 소원을 기원하는 제주 대표 축제다. 올해 들불축제는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새별오름 일대에서 진행되며 ,지속 가능성을 고려해 디지털 미디어아트와 역사 문화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체험 콘텐츠로 더욱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신화월드에서 새별오름까지는 차량으로 약 15분가량 소요된다. ‘지금,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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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경북 동해안의 제조업 기업경기지수는 97.4로 전월 대비 0.8p 하락한 반면 비제조업은 81.5로 2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포항본부는 2월 7일부터 24일까지 포항·경주·영덕·울진·울릉 등 경북 동해안 지역의 183개 업체를 대상으로 2월 BSI를 조사한 결과 제조업은 97.4로 전월에 비해 0.8p 하락했다. 비제조업은 81.5로 2p 상승했다. 제조업의 경영애로사항은 내수부진이 29.4%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불확실한 경제상황, 인력난·인건비 상승(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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