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노조가 광복 80주년 경축식 기념사로 논란을 빚고 있는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을 향해 책임있는 결단을 촉구하며 1인 시위에 돌입했다.독립기념관 노조는 4일부터 관내 겨레마루 분수대 앞에서 조합원 릴레이 1인 피켓 시위에 들어갔다.노조는 피켓 시위에 앞서 발표한 성명을 통해 “광복 80주년 기념사에서 김형석 관장은 개인적 주장을 기관 운영에 앞세우는 발언을 해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훼손하는 논란을 자초했다”고 지적했다.이어 “더욱이 김 관장은 자신의 문제 발언에 대해 반성하지 않고, 오히려 일부 언론의 편파보
최근 독립기념관 경내에서 무단 텐트 설치를 둘러싼 충돌이 발생한 가운데, 독립기념관이 공식 입장을 내고 “관람 질서와 안전을 위한 정당한 대응이었다”며 폭행 의혹을 부인했다. 앞서 일부 인원은 지난 8월22일 오전 관람객 이동 통로와 잔디 구역에 허가받지 않은 텐트를 설치하던 중 경비 인력과 충돌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기념관 측이 물리력을 행사했다고 비
광복절 기념사 논란으로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관장실 점거 농성을 벌이고 있는 시민들에 대한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1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정문 의원이 독립기념관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독립기념관은 이달 초 한 로펌에 관장실 불법 점거 및 집회와 관련한 법률 자문을 했다.앞서 광복회 회원 등 10여명은 김 관장에 대한 사퇴를 촉구하며 지난달 20일부터 독립기념관 관장실 앞 복도와 제1회의실 등에서 점거 농성을 하고 있다.이에 김 관장은 관장실로
중부뉴스통신 =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13일부터 10월 12일까지 한 달간 의열체험관에서 독립기념관 순회전시 특별전 ‘국가상징 태극기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8
고준호 경기도의원이 11일 “김동연 경기지사의 정치적 발언이 경기독립기념관 건립이라는 졸속 행정으로 이어졌다”고 했다.고 의원은 이날 열린 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제2차 추경예산안 심의에서 경기도 독립기념관 타당성 조사 용역비와 관련해 이같이 지적했다.고준호 의원은 “
14시간전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독립기념관, 동북아역사재단, 국사편찬위원회, 국가교육위원회,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위원회 등 5개 역사·교육기관의 기관장과 임원을 해임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담은 일명 ‘알박기 금지 5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독립기념관 관장의 역사 논란은 독립운동의 역사적 정당성과 명예 선양이라는 기념관의 근본적인 설립 취지와 직결된다.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콘텐츠 논란도 설립 목적과 근본적인 설립 취지 문제였다. 비공인 3.15의거 관련 단체가 진실화해위원회 3.15의거 진실규명자 전원을 대표하는 것
충남 예산군 윤봉길의사기념관은 독립기념관 순회전시 ‘태극기, 모두의 염원을 담다’ 를 16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독립기념관이 현충시설 협력망 교류 운영 프로그램으로 국가유산 태극기 3종을 3가지 상자로 구성한 이동형 전시다. 전시상자는 △설명상자 △체험상자 △유물상자 등 3종으로 제작돼 태극기의 역사적 배경과 의미를 더욱 생생히 전달한다. 설명상자는 국가유산 태극기 3종의 역사와 가치를 소개하고 체험상자에서는 태극기에 담긴 한국 역사의 흔적을 직접 체험할 수
'광복은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란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가 시민단체 회원들로 보이는 이들의 항의에 20분 가까이 경내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대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김 관장의 회견을 두고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난동을 유발했다"고 항의하며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김 관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독립정신의 성지이자 공공기관인 독립기념관 위상이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다"며 "극소수 광복회원을 앞세운 정치세력이 겨레누리관을 20일째
충남 천안시는 지역 대표 명소인 천안 8경을 담은 공사장 가설울타리 그래픽디자인 ‘천안8경 슈퍼그래픽’의 저작권 등록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천안시가 자체 개발한 천안8경 슈퍼그래픽은 독립기념관, 유관순열사사적지, 천안삼거리공원 등 천안 8경 각 명소의 고유한 아름다움과 상징성을 살렸다.천안8경 슈퍼그래픽은 기존의 획일적이고 무채색 위주의 공사장 가설울타리에서 벗어나 도시 경관을 개선하고 천안의 정체성을 한층 높이기 위해 개발됐다.이번 저작권 등록으로 법적 보호를 받게 되며, 시는 그래픽디자인을 시 홍보물 등에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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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제주지사 하늘반창고 봉사단, 아동보육시설에 후원금 
국민건강보험공단 제주지사 사회공헌 하늘반창고 봉사단은 지난 24일 홍익영아원을 방문해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이 기탁금은 아원 아동들의 생필품 구입 및 노후화된 시설 정비에 활용될 예정이다.공단 박은서 지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필요한 부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 제주지사는 지난해 5월 9일부터 홍익영아원과 결연을 맺고 만 1세 미만 보호아동이 만 18세 성인이 될 때까지 공단 사회공헌 기금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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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숙 경북도의원, '공공건설 부실 방지 제도' 강화 추진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남영숙 의원은 제358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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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세관·한국관세사회, 추석 명절맞이 ‘이웃사랑 나눔’ 실천
수원세관은 9월 24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와 함께 수원시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수원세관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솔선해 왔다. 직원들의 정성을 모은 후원물품은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에서도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후원금을 연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이동현 세관장과 이범재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장은 “이번 나눔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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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을 향한 우리 모두의 동행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 속에서 안전은 늘 보이지 않는 든든한 버팀목과 같다. 급변하는 기후와 사회 환경 속 다양한 요인으로 인한 잠재적 위험이 늘 존재하는 가운데, 흔들릴 수 있는 삶의 기반을 지탱해주는 힘이 바로 안전이다.나와 가족, 모두가 안심하며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함께하는 작은 관심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가정과 직장, 학교 등 생활 전반에서 안전을 습관화하고 주의를 기울이는 작은 실천들이 모여 큰 사고를 예방하는 커다란 힘이 된다. 이러한 실천이 계속 이어질 때‘안전동행’의 가치는 현실이 되고,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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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9월 브랜드평판 전국 기초단체 1위”…네번째 기록
충북 청주시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9월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지난해 12월과 올해 4월·5월에 이어 네 번째 1위 기록이다.청주시는 26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기초 지자체 평판조사 발표결과,참여와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영역에서 총 422만5361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이어 신청사 건립, 우암산 둘레길 조성, 원도심 고도제한 완화 등 숙원사업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는 한편 찾아가는 시장실, 주민과의 대화, 시민 100인 위원회 등 사업으로 온오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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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문석 의원, 국가대표 선수·지도자 법정의무교육 이수율 절반 못 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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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들의 성폭력·폭행 예방 등 법정의무교육 이수율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의원이 스포츠윤리센터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진천선수촌 국가대표 법정의무교육 이수 대상자 1609명 중 교육 이수자는 39.78%에 그쳤다.세부적으로 지도자는 301명 중 148명이 이수해 49.17%의 이수율을 보였으나, 국가대표 선수는 1308명 중 492명만 이수해 37.61%에 그쳤으며, 종목별로는 탁구가 7.41%로 가장 낮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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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 의원 "1인당 가계대출 평균 9660만원....5060 취약차주 급증"
국내 가계대출 차주의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이 9700만원에 달하면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40대 차주의 경우, 평균 대출이 1억2000만원을 웃돌았으며 5060 세대의 취약차주 비중도 우려스러운 수준으로 나타났다.29일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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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 경영혁신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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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도시공사는 최근 개최한 '경영혁신 워크숍'에서 시민 행복 실현과 혁신 도약을 다짐했다고 밝혔다.HU공사는 지난 22~23일 충남 태안 리솜리조트에서 '2025년도 경영혁신 워크숍'을 개최했다. 새 정부 정책 변화와 사회적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에게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경영혁신 전담 직원 40명이 참석해 외부 전문가 강연을 듣고 혁신 아이디어를 공유했다.첫날 지방공기업 정책 변화와 혁신 방향, 전년도 성과 분석, 조직문화 진단 결과를 공유하며 개선 과제를 점검했다. HU공사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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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글로컬대학 탈락…대학 존립 위기로 번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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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가 끝내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본 지정에서 탈락했다. 국비 1000억 원을 포함한 대규모 지원이 사라지면서 전주대는 단순한 사업 실패가 아니라 대학 존립 위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