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28일 여의도 FKI타워에서 제10회 ‘금융의 날’ 기념식을 열고 혁신금융과 포용금융, 저축·투자 부문에서 총 192점의 금융발전 유공 포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올해로 10회를 맞은 금융의 날은 금융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금융부문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행사에는 이억원 금융위원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포상은 ‘혁신금융’, ‘포용금융’, ‘저축·투자’ 부문에서 ▲훈장 2점 ▲포장 4점 ▲대통령표창 18점 ▲국무총리표창 26점 ▲금융위원장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조달청이 주관한 2025년 혁신제품 공공조달 유공 포상 공모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9월 30일 밝혔다.이번 포상은 혁신제품의 판로 개척과 공공조달을 통한 혁신 확산에 기여한 기관과 단체를 선정하는 제도로, 공단은 창립 이래 처음으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공단은 수년간 보여준 지속적이고 도전적인 혁신 성과에 대한 결실로 ▲ 3년 연속 수요자 제안형 도전적 과제 선정 ▲ 4년 연속 혁신시제품 시범구매 사업 선정 ▲ 5년 연속 혁신제품 목표구매액 초과 달성이라는 기록을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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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1년을 맞은 ‘디딤펀드’가 변동성 장세에서 방어력을 입증하는 등 안정적인 수익률을 올렸다.하지만 낮은 인지도와 디폴트옵션 편입 상품 부족, 판매채널 편중 등으로 투자자 접근성이 낮다는 점이 과제로 꼽히고 있다.2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작년 9월 25일 25개 자산운용사가 각각 출시한 디딤펀드는 지난 1년간 전체 평균 수익률 12.5%를, 상위 10개 평균 수익률 16.5%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같은 기간 코스피가 -8.8%에서 +31.9%, 미국 S&P500 지수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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