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개발돼 품종보호 대상인 신품종 감귤 묘목의 불법 거래가 확인돼 농업기술원이 수사를 의뢰했다.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이 신품종 감귤 묘목에 대한 불법 유통으로 인한 품종보호권 침해 사례를 4건 확인하고,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농업기술원은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감귤 육종 연구를 시작한 후 현재까지 △가을향 △달코미 △설향 △우리향 △맛나봉 △레드스타 등 6개 품종을 품종보호등록·출원했다이 중 '가을향'은 2022년 감귤농업협동조합에 전용실시권을 부여했으며, '우리향'과 '달코미'는 2023년 도내 21개 종묘업
5시간전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이 육성한 신품종 감귤 묘목이 인터넷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해 불법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농업기술원은 당근마켓을 통해 가을향, 달코미, 설향 등 3개 신품종 감귤 묘목이 불법 판매되고 있음을 확인하고, 지난달 말 국립종자원 제주지원 특법사법경찰에 식물신품종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제주에서 묘목 불법 거래와 관련해 행정기관이 고소장을 제출한 것은 이번이 첫 사례로 알려졌다.농기원에 따르면 당근마켓에서 이들 신품종 묘목을 판매한다는 게시글 4건이 확인됐다.농기원은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10월 2일 고양시 꽃전시관에서 진행된 선인장 페스티벌에 참석하여 전시물을 관람하고 선인장 및 다육식물 산업 확대와 수출 판로를 위한 우수성 홍보 행사에 함께하였다.이번 페스티벌에는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 김창식·윤종영 부위원장, 정윤경 부의장, 최종현 대표, 이오수 의원이 참석하였으며, 경기도 농업기술원이 주최하고, 고양국제꽃박람회와 영농조합법인 선인장연구회에서 후원하였다제11대 후반기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경기 농업의 발전을 위하여 첨단기술 도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이 신품종 감귤 묘목에 대한 불법 유통 근절에 본격 나선다고 17일 밝혔다.농업기술원은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감귤 육종 연구를 시작한 후 현재까지 6개 품종*을 품종보호등록·출원했다.이 중 ‘가을향’은 2022년 감귤농업협동조합에 전용실시권을 부여했으며, ‘우리향’과 ‘달코미’는 2023년 도내 21개 종묘업체에, ‘설향’, ‘맛나봉’, ‘레드스타’는 올해 도내 20개 종묘업체와 각각 통상실시 계약을 통해 묘목 판매 권리를 이전했다.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신품종 감귤 묘목은 계약을 체결한 업체에서만 생산 및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이 종자·종묘 공급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올해 총 13억 원을 투자해 씨감자와 딸기 우량묘 생산시설을 현대화한다. 2002년에 건립된 씨감자 수경재배 하우스와 딸기 육묘하우스 약 5,600㎡가 이번 개보수 대상이다. 농업기술원은 이들 시설을 전면 개선하고 기후변화에도 안정적인 종묘 생산이 가능하도록 온도, 습도, 양분상태 등을 정밀 제어할 수 있는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시설 현대화를 통해 연간 씨감자 15톤과 딸기 우량묘 7,000주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농가 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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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회 전국체전, 11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
국내 최대 종합체육대회인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의 막이 올랐다.경남도는 지난 11일 오후 5시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선수단, 도민 등 1만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을 개최했다.‘우주에서 우주로, 화합의 불꽃’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개회식은 대형 LED 전광판과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활용한 웅장한 무대 연출, 증강현실 기술로 구현한 거북선, 성화 점화,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박완수 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는 경상도는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민주화의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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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피해자의 셀프 피해 입증 시스템 바꿔야"
전세사기 피해자의 셀프 피해 입증 시스템을 바꾸는 조례안이 서울시의회에 제출됐다.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국민의힘 최진혁 의원은 11일 이런 내용의 '서울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지난 9월 개정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내용을 반영하는 한편 전세사기 피해자등 결정 신청을 하려는 임차인에 대한 지원 내용도 새롭게 담았다.'전세사기피해자등'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국토부 장관이 결정한 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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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경찰서, 찾아가는 교통사고 예방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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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수결손, 지자체에 전가된 부담과 혼란
연이어 국세결손이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지난해 56조4천억원이 줄어든 데 이어, 올해도 29조6천억원이 줄어든 세수추계 결과가 발표되었다. 감세의 당연한 결과다. 정부는 세금을 감면했으니 그에 따른 결과를 예상하고 적절한 보완책을 마련해야 하지만, 지방정부와 교육청에 주기로 했던 예산을 지급하지 못하겠다고 통보했다. 작년에 보통교부세액은 7조2천억원 삭감되었고, 올해에도 4조1천억원이 감소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결국 지자체에서는 계획했던 사업들의 축소 또는 폐지를 검토해야 하는 상황이다.그럼에도 정부는 국채를 발행해서 메꿔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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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우승 경쟁 중인 김천 상무를 떠나 여자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은 신상우 감독이 정정용 김천 감독의 배려에 고마움을 전했다. 신상우 감독은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축구회관에서 진행된 취임 기자회견에서 “여자 축구와 여자 국가대표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배려해 준 정정용 감독님과 김천 구단, 국군체육부대 관계자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밝혔다. 신 감독은 지난 2015년 보은 상무 수석코치를 시작으로 이천 대교, 창녕 WFC 감독을 맡으며 여자 축구에서 지도자 길을 걸었다. 이후 2022년 K리그 김천의 코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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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자리, 전국 첫 헌 이불 순환경제 시범사업
토털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가 17일 제주특별자치도·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기후테크 스타트업 제클린 등과 전국 첫 헌 이불 순환경제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했다.이번 사업은 헌 이불이 의류 수거함에 배출할 수 없는 폐기물로 소각되는 문제에 주목, 헌 이불의 자원순환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 사업을 통해 제주도형 순환경제 사회를 구축하고 새로운 순환경제 선도모델을 전국적으로 확대, 구축하는데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11월 1~28일 4주간 시범 운영한다. 이후 결과 분석과 사업 확대 방안 모색 등이 시행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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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코, 48V 전기차 시스템용 전력 모듈 3종 출시
고성능 전력 모듈 선도기업 바이코는 48V 전기차 시스템용 자동차 등급 전력 모듈 3종을 출시했다.이 모듈들은 업계 최고 수준의 전력 밀도를 제공하며 2025년 자동차 OEM 및 1차 공급업체 생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모듈인 BCM6135, DCM3735, PRM3735는 AEC-Q100 인증을 획득한 바이코의 설계된 IC를 사용하며, 자동차 고객사와 함께 생산부품승인절차를 완료했다.패트릭 와든 바이코 자동차 사업부 부사장은 “바이코는 확장성과 유연성을 갖춘 이번 소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