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위헌적인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된 가운데, 진보당 제주도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 향해 윤 대통령을 즉각 체포하라고 촉구했다.진보당 제주도당은 2일 제주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수처는 '내란외환수괴' 윤석열을 즉각 체포하라"고 요구했다.진보당은 "내란외환수괴 윤석열이 여전히 활개치고 있다. 마치 1년과도 같은 한달의 시간이 흘렀다"면서 "한달 전 내란범들이 국회와 국민의 심장을 정조준하여 총부리를 겨눴던 그 순간, 그 끔찍하고 공포스럽던 상황을 영영 잊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