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오는 25일 개장을 예정했던 ‘낙동강체육공원 스노우파크’의 개장을 잠정 연기한다. 시는 최근 동절기 기온 상승으로 인공눈 제설 여건이 충족되지 않아 눈썰매장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시민 안전과 원활한 시설 운영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이라는 설명이다.인공눈 제설은 영하 4도 이하, 습도 40% 미만의 기온이 3일 이상 지속돼야 가능하다. 그러나 개장일 전후 기상예보예 따르면 해당 조건이 충족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충분한 눈 조성이 어렵고, 정상적인 시설 운영과 이용객 안전 확보에도 한계가 있다는
구미시는 이상기온으로 개장을 잠정 연기했던 낙동강체육공원 스노우파크를 오는 1월 1일부터 2월 1일까지 총 32일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당초 스노우파크는 25일 개장을 목표로 준비했으나, 동절기 기온 상승으로 인공 눈 조성에 필요한 여건이 갖춰지지 않아 안전과 원활한 운영을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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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여지 가격감소분과 잔여지 수용청구에 대한 소고
잔여지 가격감소분은 공익사업지구에 편입되었으나 일부만 편입된 경우에 나머지 잔여지의 가격이 감소가 되거나 통로·도랑·담장등이 신설이나 그 밖에 공사가 필요한 경우에 보상하여 주는 개념이고, 잔여지의 수용청구는 잔여지를 종래에 목적에 사용하는 것이 현저히 곤란한 경우로써 개념, 요건, 보상방법, 제척기간등에 대해서 아는 것이 향후 보상에 적절한 대비책이 될 수 있겠다.1. 법적성질토지보상법 제74조 제1항에 규정되어 있는 잔여지 수용청구권은 손실보상의 일환으로 토지소유자에게 부여되는 권리로서 그 요건을 구비한 때에는 잔여지를 수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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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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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신임 대표에 전태연 부사장
대전에 본사를 둔 알테오젠은 전태연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알테오젠 이사회는 대표이사 박순재 회장이 사임하고 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알테오젠은 박 회장이 사임 후에도 사내이사 및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한다고 전했다.회사는 “박 회장은 회사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 방향 수립,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원천 기술 ‘ALT-B4’에 이은 차세대 파이프라인 발굴에 집중하고 이사회 중심 경영 체제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전 신임 대표는 생화학 박사학위 및 미국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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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났습니다] 김부태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 초대 이사장
경북 칠곡군 왜관읍 중심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이 공식 출범하며 지역 상권 재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9월 11일 열린 창립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초대 이사장에 선출된 김부태 삼성스토어왜관점 대표는 “현장에서 나온 상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상권 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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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의원 “전남 의대 골든타임 사수해야”… 즉각 대책 촉구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둘러싼 위기 국면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은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 통합이 학생 투표로 부결된 사태와 관련해 “전남 의대 설립의 골든타임을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며 전라남도와 대학 당국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전제조건이었던 대학 통합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전남 의대 설립을 누구보다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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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소 줄 설 필요 없다…신한 ‘땡겨요’ QR주문 100곳 돌파
신한은행은 상생 배달플랫폼 ‘땡겨요’의 휴게소 QR주문 매장식사 서비스를 운영하는 휴게소가 전국 100곳을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땡겨요’는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신한은행장 재임 시절 출범시킨 플랫폼으로, 현재 회원 수 800만 명을 확보하고 누적 주문금액 9312억 원을 기록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배달 중심 서비스에서 나아가 QR주문 기반의 매장식사 서비스 등으로 활용 영역을 넓히고 있다.휴게소 매장식사 서비스는 테이블에 앉아 땡겨요 앱으로 바로 음식을 주문하거나,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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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대국민 사과하고 원내대표직 사퇴... 국민의힘 "의원직 사퇴하고 수사받아야"
각종 부패 의혹에 휩싸인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가 30일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원내대표직에서 자진 사퇴했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국민 여러분께 먼저 깊이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며 자신의 과오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김 원내대표는 "국민의 상식과 눈높이에 한참 미치지 못한 처신이 있었고 그 책임은 전적으로 제 부족함에 있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거듭 사과했다."지난 며칠간 많은 생각을 했다"며 연일 이어지는 의혹 제기와 빗발치는 비판 여론에 고충이 컸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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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제주도 손주돌봄수당 신설...생활임금 '1만2110원'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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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야생동물 로드킬 한해 1000건 넘는다...노루 '최다'
제주시 지역에서 야생동물 찻길사고가 한해 1000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드킬에서는 노루 사고가 가장 많았다. 제주시는 올 한 해 야생동물 찻길사고 사체 처리는 총 1189건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사고를 당한 동물별로는 노루가 546건으로 절반 가량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족제비 105건, 꿩 75건 순이다.이러한 가운데, 제주시는 로드킬을 당한 동물 사체를 즉시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야생동물 찻길사고 사체 처리 민간위탁기관으로 야생생물관리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위탁기관 운영을 통해 야생동물 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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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 수상
제주양돈농협 축산물종합유통센터가 구랍 19일 2025년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집유장 평가에서 우수 도축장으로 선정되며 또 한 번 소비자 중심 풀질·위생관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집유장 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연맹이 주관하는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