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 제주지원은 지난 28일 ‘2025년도 채소 및 특용작물 육종가 및 생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품종보호 심사제도 개선과 육종현장 지원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간담회는 품종보호 재배심사 현황과 최근 육종 동향을 공유하고, 민간 육종가와 연구기관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식물신품종보호제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를 통해 채소·특용작물 품종보호 DUS 시험 현황과 출원·등록 동향이 보고됐으며, 국내외 품종보호 심사요건 개정 사항과 UPOV의 주요
전북자치도 김제시는 오는 27일부터 2025년산 가루쌀 공공비축미 매입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 가루쌀은 일반 쌀보다 분쇄가 용이해 가공식품 원료로 적합한 품종으로 쌀 수급 안정과 식량안보 강화를 위해 전량 공공비축미로 매입한다. 매입 대상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한 전문 생산단지 및 국립종자원 지정 채종포 단지에서 생산한 ‘2025년산 가루쌀 벼(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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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화성시
◇ 지방사무관 승진▲ 농식품유통과장 신태식◇ 지방사무관 전보▲ 마도면장 김정우 이주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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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녹지국제병원, '부민병원'이 인수..."새 주인 만났다"
국내 첫 영리병원으로 추진됐다가 취소된 제주녹지국제병원 부지와 건물을 부산에 기반을 둔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이 인수했다.29일 부민병원에 따르면 서귀포시 동홍·토평동 제주헬스케어타운에 자리한 19개 필지 2만8000㎡와 지상 3층·지하 1층 규모 병원 건물을 법원 경매를 통해 204억원에 매입했다고 밝혔다.정흥태 이사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종합병원으로 할지, 외국인 의료환자를 유치하는 전문병원으로 운영할지는 제주도민이 원하는 방향에 따라 결정하겠다”며 “다만,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성형·미용수술은 재단의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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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 주변지역 수익의 '공정한 환원체계' 구축 제안
양구군은 29일,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접경지역 시장·군수 협의회에서 ‘댐 주변지역 수익의 공정한 환원체계 구축’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상류지역의 규제와 피해에 비해 극히 제한적인 혜택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서흥원 양구군수는 “양구는 소양강댐·화천댐·평화의댐으로 둘러싸인 상류 지역으로, 수십 년간 수몰과 교통단절, 환경규제 등으로 발전이 제약돼 왔다”며 “상류의 희생이 하류의 안전과 편익으로 이어진 만큼, 이제는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환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민통선 북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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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리품 아닌 약탈 문화재, 수자기- 유일하게 남아있는 장군기
6일전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는 장군기2025년 10월 29일 오후 4시, 강화군 강화읍 문화반딧불에서 강화군민 10여 명이 모여 ‘수자기반환추진위원회’ 발족식을 했다. 이날 모인 사람들은 수자기 반환 활동에 관심이 있는 강화군민들로, 우리에게 소중한 역사문화유산인 수자기를 되찾기 위한 노력을 모색하기 위해 모였다. ‘수자기’는 1871년 신미양요 때 강화도를 침략한 미국 해군이 탈취해 간 우리나라 유일의 장군기다. 154년 전, 강화는 전쟁 중이었다. 당시 조선 최전방에서 외세 세력을 온몸으로 막아내고 있었다. 187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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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전 대선후보 선거법 위반 경찰 조사… 민주당서 고발
국민의힘 김문수 전 대선후보가 예비후보 시절 서울 수서역에서 명함을 배포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29일 확인됐다.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최근 김 전 후보를 불러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와 관련된 사실관계를 조사했다.경찰은 김 전 후보가 GTX-A 수서역 개찰구 인근에서 유권자들에게 명함을 건넨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공직선거법은 예비후보가 터미널이나 역, 공항 등 개찰구 안에서 명함을 배포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이번 조사는 지난 5월 더불어민주당이 김 전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선거운동기간 위반 및 부정선거운동 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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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시간과 기억을 담아온 속초시립박물관, 개관 20주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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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속초시립박물관이 개관 20주년을 맞았다. 박물관은 2000년 4월, 당시 문화관광부에 공립박물관 건립을 건의하며 본격 추진됐다. 이듬해인 2001년부터 2005년까지 건립 공사를 거쳐 4일에 개관했다.2006년 첫해 57,104명의 관람객을 시작으로 관람객 수는 꾸준히 증가해 현재는 연간 15만여 명이 찾는 지역의 대표 문화시설로 성장했으며, 올해 5월에는 누적 관람객 200만 명을 돌파했다. 10월 31일 기준 누적 관람객은 2,084,838명에 달한다.관람객의 증가와 유지 비결에는 속초의 역사와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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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맞춤형 대입전략 컨설팅 성황리 종료.. 학생·학부모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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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진학지원센터 상담교사단과 함께하는 ‘동해시 맞춤형 대입전략 컨설팅’이 학생과 학부모의 큰 호응 속에 지난 11월 1일,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이번 행사는 오랜 입시 상담 경험을 지닌 현직 진학상담 교사 14명이 참여해, 학생들의 학교생활기록부와 성적 등을 기반으로 1:1 맞춤형 대입 전략을 제시했다.상담은 학생 1인당 약 50분간 진행되었으며, 입시 전략 수립, 대학별 전형 분석, 생기부 작성 및 공부법 조언 등 폭넓고 깊이 있는 내용이 다뤄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명확히 파악하고 체계적인 입시 준비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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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창설 80주년 기념 '대한민국 해군 호국음악회 in 동해'
해군 1함대사령부는 오는 11월 13일 저녁 7시, 강원도 동해시 동해문화예술회관에서 '대한민국 해군 호국음악회 in 동해'를 개최한다.이번 호국음악회는 해군 창설 80주년을 기념해 지역주민과 해군 장병이 함께하는 민·군 화합의 장을 만들고, 동해 수호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이를 위해 ‘동해시민과 함께한 위대한 항해, 함께 나아갈 미래’를 주제로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해군과 함대의 발자취를 담아낼 예정이다.호국음악회에는 해군본부와 1함대 군악대를 비롯해 해군 홍보대, 초청가수 서영은 등 100여 명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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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환 위원장 "AI는 기술 아닌 철학·가치, 사람 위한 디지털 전환돼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은 4일 경기도청 단원홀에서 열린 ‘경기 AI 플랫폼 개통식 및 지방정부 소버린 AI 발전방안 토론회’에 참석해, AI 행정의 한계를 짚고, 열린 시스템 설계를 촉구하는 핵심 질의를 던졌다.이번에 개통된 경기 AI 플랫폼은 첫 해에만 131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프로젝트로, AI을 통해 행정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공무원의 문서 작성, 회의 관리, 자치법규 입안, 행정심판 지원 등을 돕는 AI 행정서비스 6종을 개발했고, 경기도 업무에 특화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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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제1호 골목형상점가 천곡제일시장, 환경정비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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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가 도심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동해시 1호 골목형상점가인 천곡제일시장에 11월부터 옥상방수공사를 시행한다.이번 공사는 노후화된 건물의 누수와 안전 문제를 해소하고 쾌적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총사업비 1억 4,500만 원을 투입해 추진된다.천곡제일시장은 1995년에 개설돼 한때 동해시 도심 상권의 중심지로 활기를 누렸으나, 대형마트 진출과 시설 노후화, 상인 고령화 등으로 인해 침체기에 빠져 현재 48개 점포 중 31개 점포만이 영업 중이다.이에 동해시와 천곡제일시장 상인회는 도심지 시장 재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