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는 5월 7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영남지역의 산불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정성껏 모금한 성금 905만 원을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많은 주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구청 직원들이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자율모금한 것으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재민들의 생필품 및 생계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예상치 못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가 없을 것"이라며,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어 피해지역
1주전
'순이야 사랑해'는 치매를 앓고 있는 위안부 할머니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들, 며느리와 함께 동거 중인 순이 할머니가 과거를 잃어버렸지만, 각인된 공포가 아들의 폭주에 되살아나며 며느리의 아픔과 교차하는 이야기를 그린다.아들의 번민과 며느리의 슬픔을 뒤로한 채, 순이 할머니는 남편 철구를 쫓아가며, 이 고통은 슬프게도 끊어지지 않고 반복되지만, 우리가 이 고통을 되새김질할 때 조금씩 씻겨나갈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작품을 통해 위안부 할머니들의 아픔과 고통을 조명하게 된 계기는 역사적 아픔의 재조명에 있다.위안부 문제는 한국
4일전
우리에게 고통을 준 대상은 외부에서 주어진 것과 우리 스스로 자초한 것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어느 경우라도 중요한 점은 고통 자체를 거부하면 해결책도 구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고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그때부터 해결책을 모색하게 되어 있거든요. 해결방법 중의 하나는 ‘생각을 바꾸어보는 것’입니다.모든 고통은 어떤 빛도 보이지 않아 해결책을 찾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길을 잃고 주저앉아 삶을 포기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고통은 터널 속 어둠에 불과합니다. 그저 뚜벅뚜벅 걸어가면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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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초계기 순직 장병 4인 영결식 엄수…“그대들을 영원히 기억할 것”
지난달 29일 해군 포항기지에서 훈련비행 중 발생한 해상초계기 추락 사고로 순직한 해군 장병 4인의 합동 영결식이 1일 오전 8시 해군항공사령부 강당에서 엄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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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대 외식조리제빵과, 국제요리 대회서 대상
마산대학교 외식조리제빵과 학생들이 지난 5월 23~25일 서울 양재동 종합전시컨벤션센터 aT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에서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등을 받았다. 대상은 국제요리경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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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철도지하화 통합개발에 경부선·경인선·안산선·경의중앙선 포함되나?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는 경부선, 경인선, 안산선, 경의중앙선 4개 노선 일부구간을 국토교통부가 연말 수립 예정인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제안했다고 2일 밝혔다.‘철도지하화 통합개발’이란, 철도부지를 출자받은 사업시행자가 채권발행을 통해 철도지하화 사업을 시행하고, 지하화하면서 생기는 철도부지 및 주변을 개발해 발생하는 수입으로 지하화 사업비를 상환하는 사업이다.국토교통부에서는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 제4조에 따라 ’25년 말 ‘철도지하화통합개발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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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김문수에 힘싣기… 국민의힘은 '선긋기'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을 탈당한 이후에도 김문수 대선 후보에 대한 공개적인 지지를 이어가자 정치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윤 전 대통령은 3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전광훈 목사 주최 집회에서 이동호 전 여의도연구원 상근부원장의 대독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국가 정상화를 위해 오는 6월 3일 김문수 후보에게 투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어 “김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이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는 길”이라며 “이번 기회를 놓치면 이후의 대가는 막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정치권의 반응은 싸늘했다.더불어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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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선수들 "딱 내 스타일이에요!" K-라면 홀릭
구미에서 열리고 있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현장에 마련된 ‘구미 라면관’이 전 세계 선수들과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단순한 팝업스토어를 넘어, 이 공간은 K-푸드를 매개로 한 국제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라면관은 한국을 대표하는 식문화인 라면을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신라면·신라면 툼바·짜파게티·너구리 등 4종이의 제품이 준비됐다. 관람객은 셀프 시식 공간에서 갓 조리한 라면을 바로 맛볼 수 있어, 현장은 연일 북적였다.외국 선수들과의 따뜻한 교감 장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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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패배 자중지란 중에도…野, 이화영 판결에 李대통령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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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로 재임할 당시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지냈던 이화영 전 부지사가 5일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으로 대법원에서 유죄 확정판결을 받자, 야당이 된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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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올해 경로당 37곳 '그린리모델링' 국비 포함 64억원 투입
3시간전
횡성군이‘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가정책의 하나로 추진중인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 37개 경로당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리모델링에 나선다.군은 5일, 국토교통부 '2025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37개소가 선정돼 국비 4,541백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강원자치도내 최다 사업량으로 횡성군은 선정된 15개 시군 중 가장 많은 국·도비 지원을 받게 됐다.선정된 경로당은 △외벽·지붕 단열 성능 보강 △고성능 창호 설치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 등 에너지 절감 효과가 높은 설비로 탈바꿈된다. 이를 통해 공공요금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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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여행객 대상 '체류형 관광도시' 전환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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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가 지난해 추암의 여명 빛 테마파크 조성에 이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야간 개장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지속적으로 확충함에 따라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전환을 서두르고 있다.당일 여행의 최적지인 동해시는 KTX와 ITX의 개통으로 수도권을 포함한 부산, 울산, 경남권 등 기차를 이용한 소규모 관광객이 증가하는 추세로, 코레일 강원본부에서는 기차와 연계한 시티투어버스, 관광택시, 숙박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그동안 단체 여행객들을 위한 인센티브 지원 제도를 운영해 왔으나, 나홀로 여행족을 포함한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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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푸틴, 러 군용기 파괴 강력 대응 밝혀"…이란·아프간 등 12개국 입국금지도
2시간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통화에서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최근 러시아 내륙 공군기지 공격에 대한 "강한" 대응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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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채권 6:4 전략에 비트코인 5% 담았더니…수익률 2배 껑충
미국 디지털자산 운용사 비트와이즈의 맷 호건 최고투자책임자가 투자 포트폴리오에 비트코인을 추가했을 때의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호건 CIO는 주식 60%, 채권 40%로 구성된 전통적인 포트폴리오에 비트코인을 추가하면 위험을 상대적으로 낮추면서도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분석은 지난 2017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의 시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비트와이즈 도구를 활용해 계산됐다.호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