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차는 김호길의 자서전 『멀고 먼 파라다이스』 제5회분이다. 자서전 산문편은 독자들이 직접 서점에서 구입해 읽었으면 한다. 미주와 멕시코에서의 농사 경영은 농
9시간전
고려아연 최대주주인 영풍이 최윤범 회장을 겨냥해 “나쁜 기업지배구조의 전형이자 주주가치 훼손의 모든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영풍은 15일 입장문을 내고 “고려아연의 지배구조가 바로 설 때까지 법과 시장 원칙에 따라 정정당당하게 주주권을 행사하겠다”며 지난 1년간 지배력 분쟁의 소회를 밝혔다.영풍은 최 회장이 이사회를 사실상 무력화한 채 수천억 원대의 대규모 투자를 독단적으로 집행했다고 주장했다.대표 사례로 SM엔터 주가조작 연루 세력이 운영한 원아시아파트너스에 약 5,600억 원, 국제법 위반 논란이 제
포천도시공사은 지난 7월 시민 및 고객들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CS전문기관을 통해 각 시설별 시설·환경 및 전화친절도 점검을 실시한 평가에서 시설환경 분야 92.1점, 전화 친절응대 분야 93.7점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고객 중심 경영의 성과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또한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8월13일에 결과분석 보고회를 개최하여 사업소별 개선사항을 도출하고 미흡사항을 보완하여 고객들의 서비스 만족을 위한 개선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이러한 고객중심 경영은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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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봉 의장 "제주도 행정체제 개편, 중장기 과제로 남겨야"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2026년 기초단체 도입 불가를 선언하며 목표 시기를 조정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도 행정체제 개편을 중장기 과제로 두고 풀어나갈 것을 당부했다.이 의장은 9일 오후 열린 제442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통해 "앞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은 중장기 과제로 남겨두고, 이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 위기 극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주문했다.그는 "먼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여론조사에 참여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과정에서 도민사회에 우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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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 보트 타고 밀입국한 중국인 1명 검거... 경찰, 6명 추적 중
제주 서쪽 해안가에서 발견된 고무 보트는 밀입국한 중국인이 타고 온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6시 30분께 서귀포시의 한 모텔에서 40대 중국인 A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중국 남동부 장쑤성 난퉁시에서 90마력 엔진이 설치된 고무보트를 타고 8일 새벽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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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주최, 제5회 "Co-Week 아카데미" 2회 연속 재유치 성공
강원특별자치도는 '코-위크 아카데미' 평창 재유치에 성공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제5회 'Co-Week 아카데미'를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일원에서 2회 연속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이번 행사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참여한 67개 대학이 인공지능·데이터 보안·활용 등 18개 분야의 강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대학생들은 소속 대학과 전공에 관계없이 원하는 첨단 분야 강의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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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기업연구소, ‘2025 추계세미나 및 기업 IR발표회’ 성료...회원사간 협업 강화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는 12일 오후 4시 과천 이트너스 사옥에서 약 22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추계세미나 및 기업 IR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가 중소기업 간 협업 및 비즈니스 성장을 도모하고자, 다양한 전문가와 기업 대표들 간의 자유로운 소통과 만남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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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선진 농정 플랫폼 구축...관광분야 디지털 전환 확대"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차산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 과제와 관련해, "수확 시기와 수확량, 가격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선진화된 농정 플랫폼을 구축해 제주농업 대전환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관광분야에서는 "MZ세대가 제주관광의 중심을 이루는 시대가 됐다"라며, "2030이 제주관광을 견인하는 상황에 맞춰 대응 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오 지사는 9일 오후 제주콘텐츠진흥원 Bein; 공연장에서 열린 제주발전연구원 주최 '지속가능한 사회 전환을 위한 제주 진단 토론회'에 참석해 첫 토론 분야인 농업과 관광분야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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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35일 아들 안 잔다고 살해’ 30대 친부 구속
생후 한 달 남짓 된 아들을 때려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유기한 30대 아버지가 구속됐다. 대구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15일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및 형법상 사체 유기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대구 달성군 구지면 자택에서 태어난 지 35일 된 아들이 잠을 자지 않는다는 이유로 때려 숨지게 한 뒤 다음 날인 11일 인근 야산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13일 스스로 경찰에 자수했으며, 경찰은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수색을 벌여 같은 날 저녁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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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판결에 막힌 새만금공항”…전북도, 무공항 불평등 속 총력 대응
◇군산공항의 한계, 전북만 ‘하늘길 없는 지역’ 법원이 새만금국제공항 기본계획을 위법하다고 판결하면서 전북은 다시 한 번 ‘사실상 무공항 지역’의 현실에 직면했다. 군산공항이 있긴 하지만 제주 노선만 운항되는 군 공항 기반 소규모 민항에 불과해 지역 발전을 이끌 항공 인프라로는 한계가 뚜렷하다. 군산공항은 현재 제주 노선만 운항되고 있다. 군 비행장에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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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체험형 시네마틱 콘텐츠 '고온리의 메아리' 선보여
경기 화성특례시가 매향리평화기념관에서 체험형 시네마틱 콘텐츠 ‘고온리의 메아리’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고온리의 메아리’는 관람객이 이야기 속 주인공이 돼 참여할 수 있는 영상·증강현실 등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기반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매향리평화기념관’ 애플리케이션 속 콘텐츠를 따라 매향리의 기억을 되새길 수 있는 몰입형 체험관광 서비스다.‘고온리의 메아리’는 원인 모를 이명을 해결하기 위해 매향리평화기념관을 찾은 관람객이 기념관과 쿠니사격장 존치 건물 곳곳에 숨겨진 역사적 사건과 주민들의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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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북서쪽 8㎞ 지역서 2대 규모 지진 연속 발생
15일 오후 3시 34분께 의성군 북서쪽 8㎞ 지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한 데 이어 15분 후에도 규모 2의 여진이 관측됐다. 두 지진의 발생 위치는 북위 36.41도, 동경 128.64도로 동일했다. 첫 번째 지진의 발생 깊이는 15㎞, 두 번째 지진의 경우 14㎞였다. 두 지진의 최대 진도는 Ⅲ으로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진동을 느낄 수 있으며 정지된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에 해당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인근 지역에서는 지진동을 느낄 수 있으니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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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사랑 부학문화축제, 친환경 축제로 ‘주목’
‘2025 포항사랑 부학문화축제’가 지난 13일 성황리 열린 가운데 이번 축제에서 환경 보호를 위한 다회용기 사용을 도입해 주목받고 있다. 이 축제는 다채로운 시민 참여 프로그램과 인기 가수들의 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에서 음식을 제공할 때 일회용품 대신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는 다회용기를 활용해 축제 현장의 쓰레기 배출량을 크게 줄였다는 평가다. 시민들은 음식을 다 먹은 후 행사장에 설치된 다회용기 반납함에 용기를 반환하는 시스템을 활용, 그 어느 때보다 청결하고 편안한 축제분위기였다는 긍정적 반응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