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경제정책전문기관인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신임원장으로 박성수 원장을 임명했다. 박성수 신임 원장은 1998년 제3회 지방고등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경북도에서 창조경제산업실장, 복지건강국장, 지방시대정책국장, 안동시부시장 등을 역임하면서 27년간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 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경북도 전역에 확산한 K-U City 모델을 통해 청년·여성·신중년 일자리 창출 구조를 제도화했고, 복지·안전·산업 등 다분야에서 정책을 추진해 지역 현안에 대응했다.
경북도경제진흥원이 2025년도 경북도 출자출연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 ‘2등급’을 달성하고, 특히 기관 내부의 청렴 수준을 평가하는 내부체감도 부문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 산하 23개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외부체감도, 내부체감도, 청렴노력도 등 세 가지 항목에 대해 전화 및 이메일 조사와 보고서 평가를 통해 이뤄졌으며, 경북도경제진흥원은 모든 항목에서 고른 성과를 보이며 청렴한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우수한 성과를 기반으로 경북도경제진흥원은 ‘청렴도 우수기관 장려상’ 수상
경북도경제진흥원이 지난 1일 상주시 솔내음실버빌요양원을 방문해 실라리안 브랜드 생필품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몸이 불편하고 연고가 없어 도움이 필요한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연말 나눔 활동으로 마련됐다. 기부 물품은 경북도 대표 공동브랜드 ‘실라리안’ 제품으로 휴지, 물티슈, 세탁세제, 주방세제 등 요양원 운영에 필수적인 생필품들로 구성됐다. 지역기업 제품 구매를 통한 기부로 경제 활성화와 사회공헌을 동시에 실현하는 상생 모델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경북도경제진흥원 전재업 본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만났습니다] 김부태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 초대 이사장
경북 칠곡군 왜관읍 중심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이 공식 출범하며 지역 상권 재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9월 11일 열린 창립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초대 이사장에 선출된 김부태 삼성스토어왜관점 대표는 “현장에서 나온 상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상권 스스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사]남해군
남해군◇4급 승진▲남해군의회 김미선 ▲행정과 최은진◇5급 승진▲행정과 안성필 ▲설천면 김경주 ▲보건행정과 강영선
Generic placeholder image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성일축산 이용기 대표 '기부천사' 대열 합류
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마산 산호동 야구거리 상인들에게 NC다이노스란?
9회 말 투아웃, 경기가 끝나도 불이 꺼지지 않는 또 하나의 그라운드가 있습니다. 바로 창원NC파크 앞, 산호동 야구거리입니다. 누군가에게는 40년 삶의 터전이고,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꿈을 꾸는 무대인 이곳. NC다이노스와 함께 울고 웃으며 거리를 지켜온 5명의 사장님을 만났습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교육칼럼] 교권, 국가의 책임은 어디까지인가
교육부가 교원침해 사실을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교육 현장이 다시 갈라지고 있다.한국교총은 교원침해가 이미 폭언·폭행·협박 등 범죄 수준으로까지 번지고 있는 현실을 외면할 수 없다며, 일정 수준 이상의 침해 행위는 공식 기록으로 남겨야 한다고 주장한다.반면 전교조
Generic placeholder image
"개OO들아" 쿠팡서 아들 잃은 어머니 "산재 은폐 알고 잠 못 자…제발 김범석 잡아달라"
산업재해로 27살 아들을 잃은 어머니와 34살 동생을 잃은 누나가 쿠팡 청문회장에 섰다. 이들은 쿠팡의 산재 은폐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산재사망에 대한 사과와...
Generic placeholder image
[심층분석]강선우-김병기, 그리고 정청래 ..."1억 공천 거래 의혹의 전말"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0일 전격 사퇴했다. 이는 단순한 개인의 비위 의혹을 넘어 이재명 정부 2기 국정 운영의 도덕적 기반을 흔들고, 당내 역학 구도인 친명계와 친청계 간의 갈등을 수면 위로 끌어올린 결정적 사건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본지는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회 간사였던 김병기 의원과 위원이었던 강선우 의원 사이에 오간 '1억 원 공천 헌금' 관련 녹취록 파문을 중심으로 김병기 원내대표를 둘러싼 10대 비위 의혹의 실체, 이에 대한 언론의 진영별 시각차,
Generic placeholder image
[알림] ‘세상을 보는 맑은 창’ 2026년 오피니언 새 필진
경북일보 오피니언면이 새로운 필진과 함께 2026년을 엽니다.경험과 지식을 갖춘 새 필진이 다수 참여하는 경북일보 칼럼들은 인공지능 시대에 사회가 나아 가야 할 길을 조명하고 현실에 대한 날카로운 진단으로 ‘세상을 보는 맑은 창’이 될 것입니다.통찰력과 합리적 대안 제시로 정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