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가 올 한 해 추진한 평생학습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2025 북평데이, 북평 플레이랜드’ 행사를 6일 솔로몬 로파크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북구에서 평생배우자’라는 슬로건 아래 평생학습 현장에서 활동 중인 기관, 강사, 활동가, 참여자, 주민 등 3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평생학습 참여 경험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북평데이는 사업 성과물 전시 위주로 진행되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평생학습 콘텐츠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해남군은 산업통상부와 내수경기 회복과 지역활력 제고를 위한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을 맺고, 관련 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다.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은 중앙부처,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이 인구감소 등으로 경제 활력이 저하된 지방자치단체와 자매결연을 맺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범정부적 사업이다. 비수도권과 인구감소지역 141개 시군구가 참여하고 있으며, 해남군은 산업통상부와 재매결연을 맺고 해남의 특성에 맞는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해남군에서는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을 위해 농수축산물 특판
IBK기업은행은 지난달 22일 키움프라이빗에쿼티와 사모펀드 ‘IBK-키움 중소·중견 점프업 사모투자합자회사’ 조성을 완료하고 총 1700억 원 규모의 모험자본을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기업은행은 이번 펀드에 750억원을 출자했으며 키움PE와 블라인드 방식으로 공동 운영한다. 투자기간은 2025년 10월부터 2030년 10월까지이다. 기업은행은 기술력과 성장성을 갖춘 중소·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제조업·친환경 산업·디지털 전환 등 미래 성장동력 분야에 중점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기
광주 남구 시설공단이 출범하면서 공공 시설물의 효율적 관리·운영과 공공이익 향상, 주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4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 시설공단이 지난 3일 남구종합청사 별관동 2층에 둥지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행정안전부 산하기관인 지방공기업 평가원이 지난 2022년 10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7개월 동안 진행한 ‘시설공단 타당성 및 적정성 검토 용역’에서 모든 사업의 적정성과 함께 예산 절감의 경제적 타당성까지 인정된다는 결과를 받은
광양시는 시 대표단이 11월 1일부터 6일까지 캐나다 메트로 밴쿠버 랭리타운십을 방문해, 4일 랭리이벤트센터에서 랭리타운십과 국제 우호도시 협약을 공식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체결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최대원 광양시의장, 에릭 우드워드 랭리타운십 시장, 랭리타운십 시의회 의원 및 주요부서·기관 관계자와 광양시 대표단 등 30여 명이 참석해 양 도시의 교류 의지를 확인했다.협약체결에 앞서 양 도시는 캐나다 최초로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기리기 위해 설치된 ‘가평석(Gapyeong Stone
진도군은 진도군 육상팀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 은, 동메달을 모두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부산 아시아드경기장에서 개최됐으며, 진도군 소속 선수들은 전라남도 대표로 출전해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여자 1,600미터 계주에서 남보하나 선수와 이서빈 선수가 완벽한 호흡과 협력으로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남보하나 선수는 여자 3,000미터에서 추가로 은메달까지 획득했다.또한, 조민혁 선수는 남자 1,500미터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진도군 육상팀의 저력을 입증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인천자활 도시농업센터 송이팜랜드에서 임직원과 함께 버섯 수확 및 나눔 행사를 벌였다. 송이팜랜드는 LH 인천본부가 만수7단지 아파트 내 장기 공실 임대상가를 자활근로 버섯재배 농장으로 공급해 지역 내 저소득 주민의 자활근
경기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오는 26일과 12월 2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이틀간 ‘지속가능한 나, 지속가능한 시흥 SDGs 시민캠퍼스’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시민캠퍼스는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의 핵심 가치를 시민과 공유하고, 지속가능발전교육, 생물다양성,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다양한 주제를 통합적으로 다루는 교육 프로그램이다.강좌는 총 4강으로 구성된다. 첫날인 26일에는 ▲ 이창언 한양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교수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우원식 국회의장이 11일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만나 “K-컬처는 단순한 문화산업을 넘어, 미래세대 일자리를 창출하는 국가 핵심 성장 동력”이라며 “정부와 국회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우 의장은 이날 국회 의장접견실에서 진행된 면담에서 “최 장관이 취임 후 첫 일정으로 APEC 준비 현장을 찾고, 회의 기간 중 문화외교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점이 인상 깊었다”며 “대한민국이 이번 APEC 회의를 통해 정치·경제적 의제를 넘어서 K-컬처의 가치를 세계에 널리 알렸다”고 평가했다.그는 이어 “K-팝
한강유역환경청은 10일, 용인시에 위치한 의료폐기물 중간처분업체인 ㈜한국의료환경을 방문, 의료폐기물의 처리 절차와 방지시설을 점검하고 현장의 사고대응 시스템 등을 점검했다 한강환경청은 의료폐기물의 적정처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매년 3회 이상 의료폐기물 소각업체를 방문,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4월, 관할 의료폐기물 소각업체 3개소에 대한 집중점검을 통해 바닥재 강열감량 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했다. 이번 점검에서 한강청은 지난 3월 개정돼 9월 시행된 ‘폐기물관리법’시행규
글로벌 금융 인프라에 대한 중국의 확장 전략이 집요하다. 미국과의 G1 경쟁 핵심이다. 신흥국을 집중 공략해 ‘위안화 블록’을 형성하면서 달러화를 위협한다는 달러 포위 전략이다. 통화 스와프가 최전선에 있다. 미국은 상시 통화 스와프를 유럽과 일본 등 준기축통화국만 대상으로 한다. 임
한국금융지주는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17.81% 증가한 8353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3분기 세전이익은 8737억 원, 당기순이익은 6497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각각 108.09%, 96.8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전 분기 대비로는 13.51%, 12.81% 늘어난 수치다.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1조983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1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세전이익은 2조2326억 원으로 64.0
지난달 제주~중국 칭다오 간 국제화물선이 취항했지만, 물동량의 불확실성은 개선되지 않았고 중국 선사와 체결한 협정도 불공정하다는 지적이 나왔다.이남근 제주도의회 의원은 11일 444회 정례회 도정질문에서 “10월 첫 취항에서 중국 측에서 실어온 수입 물량은 38개 컨테이너에서 2항차는 12개, 3항차는 단 1개의 컨테이너가 수입됐다. 언제까지 물동량 확보 방안을 반복적으로 묻고 답해야하는가”라며 질타했다.이어 “중국 선사가 불가항력 및 국가정책 조정 등 사유로 일방적으로 철수할 경우, 제주도의 해지권 규정이 없어
합천군은 지난 11일 율곡면 율곡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에 대한 초매식을 개최해 본격적인 수매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초매식에는 김윤철 합천군수, 정봉훈 합천군의회 의장, 조흥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합천사무소장, 도기문 NH농협 합천군지부장 등 유관기관 및 주민 약 40여명이 참석해 올해도 공공비축미 매입이 안전하게 완료될 수 있도록 기원했다.2025년 11월 11일부터 12월 05일까지 진행되는 공공비축미곡 수매는 가루쌀, 산물벼가 포함된 9,221톤이 매입될 예정이며 올해 건조벼 일반매입량은 작년대비 감소했으
포항교육청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2일 오후 2시 수험생 대상으로 예비소집을 갖는다. 11일 교육청에 따르면 수험생들은 예비소집에 반드시 참석해 수험번호와 선택 과목이 기재된 수험표와 ‘수험생 유의사항’ 책자를 받아야 한다. 또한, 본인의 시험장 위치와 반입 금지 물품 등 주요 유의 사항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수험표 대리 수령은 원칙적으로 금지되나, 직계 가족 등에 한해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대리 수령인은 접수증, 대리인 신분증, 수험생 본인 신분증, 그리고 가족관계증명서 등 수험생과의 관계를 증명하는
GS건설이 세계조경가협회가 주관하는 ‘IFLA APR LA Awards 2025’에서 메이플자이로 주거부문과 문화 및 도시경관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세계조경가협회는 1948년 창설된 국제 조경단체로, 70여 개국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매년 환경과 도시의 질적 향상에 기여한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하며, 조경 분야
120억원을 투입했지만 사실상 흥행 참패로 이어졌던 2025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문제가 이어지지 않도록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조옥현 전남도의원은 5일 열린 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인과 시민 피해에 대한 실질적 대책과 재발방지책을 즉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방문객 집계부터 정산, 가격, 홍보까지 처음부터 다시 점검해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정부가 추진 중인 ‘내란청산TF’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제기하며 “공직사회를 공포정치로 몰아가는 국가체제 해체 칼춤”이라고 주장했다.나 의원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정권의 내란청산TF는 적폐청산보다 더 무섭고, 민주주의에 더 깊은 상처를 남길 폭주”라고 말했다. 그는 “총리실 주도로 설치된 TF가 전 부처를 상대로 내란 연루자를 색출하려 한다”며, “정권에 충성하지 않는 공직자를 솎아내기 위한 숙청 도구”라고 규정했다.이날 나 의원의 비판은 김민석 총리와 이재명
경기 시흥시는 지난 8~9일 이틀간 5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이도 빨강등대 일원에서 ‘제1회 오이도 빨강등대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시민이 함께 즐기고 체험하는 시흥형 지역문화축제로 기획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공연, 벼룩시장 등이 운영되며 지역 상권과 관광 활성화에 기여했다.축제 기간 오이도항에서는 갯벌체험, 새우잡이 등 어촌마을체험과 유물 체험, 검치호랑이 이빨 목걸이·청동거울 만들기, 선사복장 대여, 가상 현실 체험 등 선사문화체험이 진행됐다.선셋데크A와 방파제길에서
학교 현장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서는 교장들의 반장 격인 교육지원청의 수장 '교육장'이 현장 중심의 리더십을 갖춰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진남 전남도의원은 11일 전남도교육청에서 열린 목포·장흥·영암 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장의 반장 같은 존재인 교육장의 감독권을 현장 지원의 관점에서 행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11일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만나 “K-컬처는 단순한 문화산업을 넘어, 미래세대 일자리를 창출하는 국가 핵심 성장 동력”이라며 “정부와 국회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우 의장은 이날 국회 의장접견실에서 진행된 면담에서 “최 장관이 취임 후 첫 일정으로 APEC 준비 현장을 찾고, 회의 기간 중 문화외교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점이 인상 깊었다”며 “대한민국이 이번 APEC 회의를 통해 정치·경제적 의제를 넘어서 K-컬처의 가치를 세계에 널리 알렸다”고 평가했다.그는 이어 “K-팝
“식사 중이던 손님이 갑자기 쓰러졌어요.”
지난 7일 오전 11시경, 전북 완주군 고산면의 한 식당에서 긴급한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완주소방서 고산119안전센터 구급대가 단 1km 거리에서 출동해 불과 몇 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들은 식당 입구에 쓰러져 있는 60대 남성을 발견하고 곧바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