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은 지난달 22일 의성군 안평면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특별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산불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의성군, 안동시,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등 5개 시군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시설 특별점검, 운전면허증 무상 재발급, 교통 과태료 감면 등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경찰에 따르면 먼저 산불 피해지역 주요 도로에 대해 교통시설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파손되거나 정비가 필요한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 및 도로관리청에 즉시 정비를 요청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