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는 지난 6월22일 구밋 형곡동 일원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자동차를 운전했다가 음주측정을 방해한 운전자를 검거했다.이 남성은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을 하였다가 이를 목격한 사람이 경찰에 신고를 하자 경찰관이 도착하기 전 술을 구매해 추가로 술을 더 마셔 음주측정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양자과학기술 글로벌파트너십 선도대학 지원’ 공모 사업에 경북도가 선정돼 국비 223억 8000만원을 확보하고 올해부터 5년간 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포스텍, DGIST 등 국내 대학들이 미국 하버드, MIT, 싱가포르 NUS 등 해외 최고 수준의 연구기관과 협력해 양자과학기술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선도 기술 개발 및 양자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특히 이번 사업의 핵심 과제인 ‘크로스 플랫폼’ 기반 대규모 양자 얽힘 생성 및 조절 기술 개발’은
의성군이 대형산불로 황폐해진 산림의 회복을 위해 첫 발을 내디뎠다. 군은 지난 26일 안사면 안사리 일대 산불피해 현장에서 산불피해 복구 방향과 방법을 논의하는 현장토론회를 열고, 본격적인 산림 회복 로드맵 마련에 나섰다. 이번 토론회는 ‘자연·인공복원의 합리적 결정 및 활엽수림 확대’를 주제로, 산불피해지의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복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림청과 지자체의 복원 계획 발표, 국립산림과학원의 복원 연구사례 소개에 이어, 실질적인 복원 방법과 주민 협력 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현
‘민심이 부른 군수’ 김진열 군위군수가 민선 8기 3년 차를 맞았다. 2022년 7월 ‘아름다운 변화, 행복한 군위’를 군정 목표로 내세운 그는 소통과 청렴을 핵심 가치로 행정의 문턱을 낮추고, 전방위 개혁을 통해 주민과 행정 간 신뢰를 크게 높였다. 그 결과 종합청렴도 1등급, 공약이행 전국 최우수, 재정분석 최고 등급 등 각종 평가에서 군위군은 최상위 성적을 거뒀다. 지난해 주민 만족도 조사에서도 군정 만족률이 85.4%, 정책 종합만족도는 80.58점에 달하는 등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특히 대구 군부대 이전 유치 등 대형
예천군은 지난 26일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도청 신도시 일원에서 마약류 오·남용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 보건정책과, 경북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 예천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민관 협력의 모범을 보였다. 최근 사회 전반에서 마약류 오·남용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상하는 가운데, 예천군은 이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마약류 오·남용 예방을 위한 리플릿 및 홍보물 배포 △도심 주요 지점에 예방 현수막
동해지방해양경찰청 6월 27일 경북 동방 해상에서 해군 제1함대사령부 와 동해어업관리공단등 3개 기관과 합동으로 해양주권 수호 상황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합동훈련에는 해양경찰 경비함정과 중형헬기, 해군 함정, 국가어업지도선이 참여해 △불법조업 외국어선 합동퇴거 △미확인 선박 검문검색 △해상 응급환자 이송 훈련에 나섰다. 훈련은 동해 해상에서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문제들과 사례들을 참고해 가상 상황을 설정해, 해경·해
인천광역시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협력해 오는 9월 ‘2025 한중지사 성장회의’와 11월 ‘2025 한일지사회의’에 핵심 도시로 참여함으로써 지방정부 차원의 외교무대에서 인천의 국제도시 위상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2025년은 한·중 수교 33주년이자 한·중 자유무역협정 체결 10주년이 되는 해로, 양국 간 경제·문화 협력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인천시와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는 한중 FTA 시범도시로 지정돼, 양국 지방 간 경제협력의 대표적 모범
인천시가 해외 우수 인재 유치를 목표로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을 본격화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3일 시에 따르면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은 전국에 동일하게 적용되던 외국인 비자 발급 요건을 광역지자체에서 지역 특성을 반영해 자체 설계하면 법무부가 비자를 심사·
제주특별자치도는 예산 소진으로 공공배달앱 ‘먹깨비’ 배달비 쿠폰 지원을 이달부터 일시 중단한다고 3일 밝혔다.제주도는 소상공인 외식업체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하루 1회 3000원의 먹깨비 배달비 쿠폰을 지원해왔다.그 결과 월별 매출액이 1월 약 7억원에서 5월 약 26억원으로 4배 가까이 급증했고, 배달비 쿠폰 지원 금액도 늘어나 올해 예산 6억3000만원이 모두 소진됐다. 제주도는 하반기 2차 추가경정예산에서 6억3000만원 이상의 예산을 확보해 쿠폰 지원을 재개할 계획이다. 배달비 쿠폰 지원은 일시 중단됐지
제약바이오 기업 셀트리온이 다잘렉스 바이오시밀러의 국내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으며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 개발 경쟁에 속도를 낸다. 회사는 이번 임상으로 유효성과 안전성을 검증해 글로벌 상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셀트리온은 3일 공시를 통해 다잘렉스 바이오시밀러 ‘CT-P44’의 한국 임상 3상 승인 소식을 전했다. 이번 임상은 불응성 또는 재발성 다발성 골수종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시험은 레날리도마이드 및 덱사메타손과 병용해 투여하는 피하주사제 CT-P44와 오리지널 의약품 다잘렉스 패스프로(Dar
이 대통령 취임 30일 기자회견 모두발언 전문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숨 돌릴 틈도 없이 닻을 올린 새 정부가 어느덧 한 달을 맞이했습니다.지난 30일은 국난의 파도를 함께 건너고 계신 우리 국민 여러분의 간절한 열망을 매 순간 가슴에 새기며, 하루하루 치열하게 달려온 시간이었습니다.무엇보다 무너진 민생 회복에 전력을 다하는 중입니다.취임 후 1호 지시로 비상경제점검TF를 즉시 가동해서 민생 경제를 살릴 지혜를 모으고 해법을 찾아 나가고 있는 중입니다.국가 재정의 적극적이고 과감한 역할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
현대건설이 미국 원전해체 현장에 국내 건설사 최초로 참여하며 글로벌 원전해체 시장 공략에 나섰다.현대건설은 2022년 미국 홀텍과 협력해 인디안포인트 원전 1~3호기의 해체 공정에 참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원전해체는 영구 정지, 사용후핵연료 반출, 시설 해체, 부지 복원 등 10년 이상이 소요되는 복잡한 작업으로 전 세계에서 완전히 해체를 마친 사례는 25기에 불과하다. 국내에서는 지난달 고리 1호기가 해체 승인을 받으며 본격적인 사업이 시작됐다.현대건설은 고리 1호기를 포함한 한국형
KB금융공익재단이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과 장애인 평생 교육 및 금융소양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첫 협력사업으로 '장애유형 맞춤형 생활기술 프로그램 가이드북'을 공동 개발한다.3일 KB재단에 따르면, 가이드북은 발달장애인의 자립능력 향상 지원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제
위성조난신호기의 오작동을 막기 위해 동해해경과 유관기관이 함께 나섰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7월 1일, 삼척항에 정박중인 어선을 대상으로 위성조난신호기 합동 점검을 실시하며 4개월 간의 장기 점검에 본격 돌입했다.위성조난신호기는 선박이 침몰하거나 조난 상황에 처했을 때, 자동 또는 수동으로 작동해 위성을 통해 조난 위치를 송신하는 장비로 해상에서의 신속한 구조 활동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이번 점검은
삼성전자가 인도 구르가온에서 비스포크 AI 가전의 혁신 기술과 스마트 홈 서비스를 소개했다.삼성전자는 지난 25일 서남아 테크 세미나를 열고 AI 기술이 적용된 프리미엄 가전 라인업과 스마트싱스 기반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세미나에는 서남아 지역의 주요 테크 미디어와 라이프스타일 인플루언서들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AI 홈 비전과 함께 ▲비스포크 AI 냉장고 ▲비스포크 AI 무풍 에어컨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통버블 세탁기 등 다양한 제품을 소개했다.특
배우 변우석과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국내 현직 전문 광고인들이 광고주에게 자신 있게 추천하는 ‘2025 대한민국 대표 광고모델’ 설문에서 최다 득표를 기록하며 남녀 부문 1위에 올랐다.본 설문은 국내 유일의 마케팅·광고·디지털 콘텐츠 관련 국제 행사인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가 지난 3월부터 두 달간 국내 현직 전문 광고인, 마케터,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온라인에서 진행했다. 일반 소비자가 아닌 광고 실무 최전선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투표인 만큼 결과의 신뢰성과 공신력이 높아 실제 광고모델 기용 시 광고주와
하남시, 청년정책 한눈에 담은 전자책 ‘알쓸청길’ 공개하남시가 청년들의 실질적인 정책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알아두면 쓸모있을 청년정책 길라잡이북’을 전자책 형태로 제작·발행했다.‘알쓸청길’은 하남시 청년정책을 한눈에 쉽게 확인하고 바로 신청할 수 있도록 구성된 맞춤형 안내서다. 시는 기존에 청년정책을 종이책자 형태로 제작해 배포해 왔으나, 올해는 모바일과 PC 등 다양한 디지털 환경에서 손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전자 브로슈어로 새롭게 구성해 정보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다.일상 속에서 시청 홈페이지 또는 QR
울산광역시동구노인복지관은 지난 20일과 25일 양일간 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172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및 혹서기 대비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일자리 활동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경찰청 교통과 소속 봉이슬 경장이 강사로 나서 보행 시 안전수칙, 대중교통 이용 시 주의사항, 도로교통법 개정 사항 등을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쉽고 실용적으로 전달했다.이어 본격적인 무더위에 앞서 폭염 대응법에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6일 2025년 하반기 운영을 앞둔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의 개장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시설 안전관리 실태 확인과 시범운영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추진되었다.특히 이번 점검은 산림복지시설의 운영 안정성과 안전을 위해 상반기 전국 국립치유의숲 대상 모니터링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되었다. 앞서 산림청과 진흥원은 전국 국립치유의숲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안전관리와 프로그램 운영 현
한여름 밤, 전북 정읍에 달빛이 깃든 감성 숲길이 열렸다.
정읍사 전설을 테마로 조성된 '달빛 사랑숲'이 정읍사공원을 중심으로 펼쳐지며, 자연과 미디어아트가 어우러진 새로운 야간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3일 정읍시에 따르면 총 1.2km 구간으로 구성된 이 숲길은 낮에는 녹음이 우거진 산책로로 밤에는 은은한 조명과 조형물, 미디어 콘텐츠가 조화를 이루며
경기 광주시는 지난 1일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광주시 문화예술의전당 남한산성홀에서 600여 명의 시민이 함께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3년간의 시정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향후 시정의 방향과 비전을 시민과 함께 모색하기 위한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광주시 홍보대사인 손범수 아나운서의 사회로 자유롭
인천시가 해외 우수 인재 유치를 목표로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을 본격화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3일 시에 따르면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은 전국에 동일하게 적용되던 외국인 비자 발급 요건을 광역지자체에서 지역 특성을 반영해 자체 설계하면 법무부가 비자를 심사·
인천광역시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협력해 오는 9월 ‘2025 한중지사 성장회의’와 11월 ‘2025 한일지사회의’에 핵심 도시로 참여함으로써 지방정부 차원의 외교무대에서 인천의 국제도시 위상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2025년은 한·중 수교 33주년이자 한·중 자유무역협정 체결 10주년이 되는 해로, 양국 간 경제·문화 협력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인천시와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는 한중 FTA 시범도시로 지정돼, 양국 지방 간 경제협력의 대표적 모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