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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도 앞바다서 어선 침수...승선원 3명 무사히 구조
가파도 인근 해상에서 서귀포 선적 어선 A호이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해경의 신속 대응으로 승선원 3명 무사히 모두 구조됐다.21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3분께 가파도 가파포구 동쪽 1.1㎞ 해상에서 A호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당시 A호는 우현으로 약 10도 기울어졌고 기관실은 이미 물이 가득 찬 상태였다.해경은 즉시 승선원들에게 구명조끼를 착용하도록 하고 인근 어선에 협조를 요청하며 구조세력을 급파했다.오후 3시29분께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수심이 얕아 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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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새희망홀씨 금리우대 0.3%p·감면 3.0%p 적용
우리은행이 대표적인 서민금융 대출상품인 ‘우리 새희망홀씨Ⅱ’의 저신용 고객 금리우대 항목을 신설하고, 성실하게 대출을 상환 중인 고객에게 적용되는 금리를 추가로 감면해 포용금융 확대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제도 개선은 최근 우리금융지주가 발표한 ‘우리금융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의 포용금융 확대 후속 조치로 서민금융대출 확대와 배드뱅크 지원 등 유동성 공급와 더불어 금융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후속 조치다.우리은행은 새희망홀씨대출 상품 이용 고객 중 ▲신용등급이 7등급(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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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식품브랜드’ 선언 도드람, 돼지 주사바늘 부터 챙긴 이유?
전문식품브랜드로의 도약을 선언한 도드람양돈농협이 조합원 농가에서 사용하고 있는 주사바늘부터 챙기고 있다. 돼지고기 생산 단계의 안전성 확보와 친환경이라는 큰 그림이 그 배경이 되고 있다. 도드람양돈농협에 따르면 고탐지성 주사바늘과 동물전용 주사침을 조합원 농가에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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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산업공익재단 '치과 이동 진료' 지원, 신안군 외딴섬 주민들 수혜
전라남도 신안군이 의료 사각지대에 해당하는 도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추진하는 '찾아가는 치과 이동 진료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24일 지역 정가와 금융권에 따르면 이 사업은 치과 병·의원이 전무한 낙도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실제적인 치과 진료 수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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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A+등급 획득
지역사회공헌 활동, ESG경영 실천 노력 등 인정받아 한국관광공사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A+등급을 획득, 인정기관으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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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의대 증원 2000명, 근거·절차 모두 미흡… 尹 뜻만 반영"
의사 수급 예측의 논리적 정합성이 부족한 상황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반복된 지시로 의대 입학정원 2000명 증원안이 확정된 사실이 감사원 감사 결과 드러났다.정부가 정책의 핵심 근거로 제시한 '의사 1만5000명 부족' 전망도 신뢰성이 떨어졌으며, 대학별 정원 배정 역시 전문성과 형평성이 결여됐다는 지적이 나왔다.감사원은 27일 '의대 정원 증원 추진 과정에 대한 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복지부에는 중장기 수급 추계에 이번 결과를 참고하도록 하고 정책 추진 시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하라고 통보했다. 교육부에는 정원 배정의 형평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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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양세종, 오컬트 로맨스 '오싹한 연애' 주인공
배우 박은빈 양세종이 오컬트 로맨스 ‘오싹한 연애’로 만난다. tvN 새 드라마 ‘오싹한 연애’는 27일 박은빈 양세종을 주인공으로 출연한다고 알렸다. ‘오싹한 연애’는 귀신을 보는 호텔 재벌 상속녀와 열혈 감성 검사의 오컬트 좌충우돌 공조 수사 로맨스 드라마. 지난 2011년 개봉해 큰 사랑을 받았던 영화 ‘오싹한 연애’가 원작으로, 믿고 보는 배우 박은빈과 양세종의 만남으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극 중 박은빈은 국내 굴지의 재벌 상속녀이자 호텔 대표 천여리 역으로 분한다. 겉보기엔 미모, 재력, 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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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농구, 8년 만에 월드컵 본선 도전…먼저 '만리장성' 넘어라
한국 남자 농구대표팀이 8년 만에 국제농구연맹 농구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해 첫발을 뗀다. 그런데 첫 상대가 중국이다. 한국이 월드컵 본선에 한발짝 더 다가가려면 세계 랭킹과 신체 조건이 한국 보다 우위에 있고, 여기에 홈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으로 더 높아진 만리장성을 반드시 넘어야한다. 전희철 서울 SK 감독이 임시 사령탑을 맡은 농구대표팀은 28일 오후 8시30분 중국 베이징 우커쑹 스포츠 아레나에서 중국과 2027 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 1라운드 B조 1차전을 치른다. 8년 만에 농구 월드컵 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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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도 감독도 팬도 모두 잡은 인천…1년 전과 사뭇 다른 넉넉한 연말
2024년 11월10일. 인천유나이티드 선수단과 팬들에게는 악몽 같은 날이다. 그날 인천은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대전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37라운드에서 1-2로 패하면서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시즌 최하위가 확정됐다. 매 시즌 어떻게든 살아남아 ‘잔류왕’이라 불리던 인천이 창단 후 처음으로 2부리그행 고배를 마신 날이다. 그로부터 채 1년이 지나지 않은 2025년 10월26일, 인천 선수단과 팬들은 웃음을 되찾았다. 그날 인천은 다시 안방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경남FC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5’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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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에 스티로폼 밀봉”… 44명 숨진 홍콩 화재, 시공업체 관계자 체포
홍콩 타이포의 고층 아파트 단지를 덮친 초대형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사망자는 44명으로 늘었고, 병원에 옮겨진 부상자 중 45명이 위중한 상태다. 아직까지 생사 확인이 안 된 실종자는 279명에 달한다.26일 오후 2시 51분쯤 발생한 화재는 32층 규모의 ‘웡 푹 코트’ 아파트 단지 8개 동 중 7개 동으로 번졌으며, 대피하지 못한 다수의 주민이 건물 안에 고립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주민 약 900명은 인근 임시 대피소로 몸을 피했다.화재 당시 건물은 지난해 7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