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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의회, 독거노인 병원동행 지원 근거 마련

울산 중구의회가 지역 최초로 혼자 사는 노인의 병원 동행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조례를 발의했다.

11일 열린 제264회 중구의회 정례회 복지건설위원회 회의에서 김도운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시 중구 홀로 사는 노인 병원 동행 지원 조례’이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는 관내 홀로 사는 65세 이상 노인이 관외 병원을 방문할 경우 요양보호사 등이 보호자로 동행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1인 노인가구 수가 상대적으로 많은 중구의 맞춤형 조례다.

보호자 없이 혼자 병원을 찾아 진료가 어려운 노인의 건강...
10시간전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33회 전국무용제에 참가할 울산 대표팀이 확정된 가운데, 예선격인 울산무용제에 참가하는 팀이 갈수록 줄어들면서 본선에 참가하는 울산팀의 경쟁력도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무용협회 울산시지회는 오는 9월2~11일 제주에서 열리는 제33회 전국무용제에 참가할 울산 대표팀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2~23일 이틀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제27회 울산무용제에서 대상은 PPM팀이 차지했다. 솔로 부문은 윤혜진 무용가가 수상했다. PPM팀은 오는 9월9일 제주문예회
7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K3리그 울산시민축구단이 홈에서 포천시민축구단을 상대로 리그 2연승에 도전한다. 울산시민축구단은 오는 22일 오후 7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포천시민축구단을 상대로 2024 K3리그 15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울산시민축구단은 지난 16일 부산교통공사와의 원정 경기에서 ‘에이스’ 구종욱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4대3 역전승을 일궈 내며 7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이번 시즌의 반환점을 돌기 전 마지막 라운드인만큼 울산시민축구단으로서는 이번 경기의 승리가 중요하다. 이번 시즌 5승 3무 6패
UNIST는 에너지화학공학과 장지현 교수팀이 녹슨 철을 이용해 고효율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장 교수팀은 전기적 특성이 우수한 산화철을 사용한 광전극을 이용해 친환경 수소 생산 시스템을 만들었다. 연구팀은 태양광을 이용해 물을 분해하는 방식으로 수소 생산 효율을 기존보다 3.2배 높였다. 일상에서 더 저렴하고 친환경적인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수소 생산은 주로 화석 연료에 의존하고 있어 환경에 부담을 준다. 그러나 산화철 광전극을 통해 친환경 수소 생산이 가능해지면 상업화도 빨라질 것으로
정부가 ‘노후계획도시특별법’ 시행에 따라 1기 신도시별 선도지구 공모에 나서면서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그런데 수도권과 비수도권 지방 간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바라보는 시각은 극명하게 엇갈린다.수도권 1기 신도시들은 규제 완화로 인한 재개발 기대감에 부풀어 오른 반면, 부동산 시장이 침체된 비수도권 지방 도시는 회의적인 시각이 역력하다. 여기에는 젊은 층의 이탈 및 수도권 쏠림현상으로 인구가 줄고 빈집은 늘어나고 있는 상황과 맞물려 있다.이런 상황에선 정부가 재개발·재건축 규제를 대폭 완화해도 거주할 주민이
울산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울산과학대학교는 지난 18일 울산대학교병원 별관 3층 회의실에서 암생존자 지원 체계 구축 및 지역 인재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암생존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건강 관리 지원, 암 관련 전문 인력 양성 교육 등을 통한 상호 협력 및 교류를 강화하기로 했다. 민영주 울산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암생존자들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암생존자들의 건
정부가 조성된 지 오래된 계획도시를 새로운 주거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전국 단위의 협의 기구를 만들었다. 24일 국토교통부는 울산 등 전국 23개 지자체와 ‘노후 계획도시 정비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첫 회의는 27일 서울에서 열린다. 이 협의체에는 울산과 부산, 서울, 경남 등 광역지자체 10곳과 창원, 김해, 양산 등 기초지자체 13곳 등이 참여한다. 그동안 수도권의 1기 신도시 지자체에 대해서만 협의체를 운영해왔지만, 노후 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돼 노후 계획도시의 법적 정의
농식품 전문 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농협유통·농협하나로유통은 오는 27일부터 여름 제철 건강식인 감자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전국 하나로마트에서는 이날부터 감자를 3980원에 할인판매 한다. 양재·창동·고양·성남 등에서는 27일 단 하루 감자를 2980원에 한정 수량 판매한다.6월의 감자는 영양가가 우수해 땅속에서 나는 사과라는 애칭이 있을 정도로 비타민을 많이 함유해 피부미용은 물론 건강에도 좋다.양길모 기자 [email protected]
성남시 복정동·서울 강남구 세곡동 탄천변에 27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조성됐다.서울 강남구는 26일 서울 강남구 세곡동 탄천 파크골프장 준공식을 열었다.이곳 탄천 파크골프장은 전체 면적 2만4552㎡에 27홀 규모로, 세곡동 탄천 일대 강남구 소유 부지와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338-1번지 일대 시유지를 활용해 조성됐다.각 9개 홀의 3개 코스로, 이 중 C코스 9207㎡에 성남시 부지 4100㎡가 포함됐다.성남시와 강남구는 앞선 21일 서면 업무협약을 통해 세곡동 탄천 파크골프장 내 C코스 9홀에 대해선 매주 금·토요일
경기도가 로컬크리에이터의 육성·창업을 지원하는 '2024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프로그램' 참여자 30팀을 다음 달 11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경기콘텐츠진흥원 동부경...
어찌하여 대형참사마다 인명 경시에다 안전 무책임, 무감각이란 말인가. 지난 24일 밤의 경기 화성 리튬전지 화재 사고에 분통하지 않고 부끄럽지 않은가. 무려 23명의 귀중한 인명이 희생됐다.첨단기술 선진국, 제조업 최강국으로 자부해온 대한민국의 안전관리, 화재 예방이 이토록 허술하다는 말인가. 실로 우리 스스로 자책 자소할 지경이다.안전, 화재 무책임 앞 리튬 폭발 대참사대형 폭탄이 폭발한 것 같은 화성 리튬전지 화재는 3만 5천 개의 리튬전지
인공지능 기능을 탑재한 두 번째 갤럭시 스마트폰이 올림픽 개막을 앞둔 프랑스 파리에서 처음 공개된다.삼성전자는 현지시간으로 다음 달 10일 오후 3시 프랑스 파리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24’ 행사를 연다고 26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이번에 어떤 제품을 공개할 것인지 명시하지 않았지만, ‘갤럭시 Z폴드’와 ‘갤럭시 Z플립6’ 등 폴더블폰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올초 출시한 AI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에 이은 두 번째 AI 스마트폰이다.이날 전 세
넷마블은 캐주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2'의 출시를 앞두고 사전체험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전체험은 오는 27일 오전 11시부터 7월 11일까지 약 2주 동안 진행된다.모두의마블2는 전세계 2억명이 즐긴 모바일 캐주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의 후속작으로, 전작 지적재산권을 계승하면서도 모두의마블 본연의 재미를 보다 캐주얼하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특히 전작의 '행운 아이템' 대신 각기 다른 스킬을 보유한 6개 캐릭터를 조합해 이용자가 원하는 타이밍에 직접 스킬을 사용해 나만의 전략을 펼쳐가는
넷마블은 출시 예정 신작인 캐주얼 보드게임 의 사전체험을 내일 오전 11시부터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전체험은 6월 27일 오전 11시부터 7월 11일까지 약 2주 동안 진행되며, 참가자 대상으로 정식 출시 이후 풍성한 혜택을 지급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우선 나만의 도시를 건설할 수 있는 신규 콘텐츠 ‘스테이지 모드’에서 ‘5지역’을 클리어하거나 ‘대전모드’에서 ‘플래티넘4’ 이상의 등급을 달성한 이용자들에게 정식 출시 이후 최고
경북 상주에서 화물차가 전신주를 들이받아 1명이 숨졌다.26일 경북소방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38분쯤 상주시 낙상동 편도 1차로 도로에서 70대 남성 A씨가 몰던 1t 포터 화물차가 중앙선을 넘어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함께 타고 있던 A씨의 아내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A씨는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경찰은 운전 부주의로 인한 사고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양산교육지원청이 유·초·중·고·특수학교 안전업무 담당자 74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지난 24일 진행했다. 연수는 학교에서 시작하는 안전관리로 더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했다. /이현희 기자 [email protected]
삼척시가 지난 6월 25일 ‘삼척역 KTX 도입 타당성 검토용역’ 중간 보고회를 갖고 향후 전략을 논의해 KTX 삼척역 도입이 실현될지 귀추가 주목된다.동해선 포항~삼척 건설공사와 포항~동해간 전철화 공사가 오는 12월 마무리될 예정인 가운데 삼척~동해간 구간도 전철화 공사 구간에 포함되어 있어 전철화만 완료되면 전기 철도 차량을 투입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시는 이에 맞추어 현재 수도권에서 동해역까지 운행하고 있는 KTX를 삼척역까지 연장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해 왔으며, 신호제어설비와 통신설비에 대해 약간의 개량만 거치면 KTX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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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 선정과 관련, 거센 후폭풍이 일고 있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1일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최지로 선정된 경주시에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APEC 유치를 위해 애써주신 범도민추진위원회와 도민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짧은 입장을 밝혔다.오 지사는 이례적으로 기자들의 질의를 받지 않고, 바로 퇴장했다. 이번 선정 결과에 간접적으로 항의 표시를 했다는 후문이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재논의를 요구했다.유 시장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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