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인천 표준지 공시지가가 올해보다 1.83%, 단독주택 공시가격은 1.70% 오른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표준지‧표준주택 공시가격을 공개하고 내년 1월 7일까지 소유자 열람과 의견 청취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정부는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을 수립하기 전인 2020년 수준의 시세 반영율을 적용해 공시가격을 산출했다.인천은 표준지가 1만3543필지, 표준주택은 5,979호가 대상이다.내년 인천 표준지 공시지가는 1.83% 상승한다.전국 평균인 2.93%보다는 낮았지만 올해 0.91%에 이어 상승 폭이 커졌
미분양 폭탄을 맞은 인천 계양구 아파트값 하락세가 깊어지고 있다.지역 내 구축 단지를 중심으로 하락 거래가 늘고 있는 데다 시장에서는 매도 매물이 빠르게 증가하는 모습이다.전셋값도 10개월 동안 이어온 상승세를 마치고 하락세로 접어들었다.19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계양구 아파트값은 0.12% 하락했다.전주 대비 0.06%포인트 내린 것으로 작년 3월 27일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0.1%대 하락률에 진입했다.인천 8개 구 뿐만 아니라 이번 주 0.13% 내린 성남 수정구 다음으로 수도권
12·3 비상계엄 이후 인천에서 국민의힘 당원 탈당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역 현역 기초의원도 탈당에 나섰다.17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국민의힘 인천시당 소속 이형은 인천 연수구의원이 이날 탈당계를 제출했다.이 의원은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등 당론에 불만을 가졌던 것으로 전해졌다.이 의원의 탈당으로 구의회는 무소속이 1명에서 2명으로 늘어나고 국민의힘은 7명에서 6명, 민주당은 5명을 유지한다.일반 당원 탈당도 이어지고 있다.국민의힘 비상계엄 이후 당원 탈당 현황에 따르면 비상계엄 선포 다음 날인 지
인천시가 저출생 극복 주거정책인 ‘아이 플러스 집드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시는 19일 오전 인천도시공사와 ‘천원주택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천원주택’은 하루 임대료 천원으로 결혼 7년 이내의 신혼부부와 예비 신혼부부에게 임대주택을 제공하는 것이다.시는 지난 7월 ‘아이 플러스 집드림’ 정책 발표 후 내년도 사업예산 편성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지난 3일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마쳤다.천원주택 공급 규모는 연간 1,000호(매입임대 500호, 전세임
인천의 전통시장 점포 화재공제 가입률이 전국 1위로 올라섰다.인천시는 11월 말 기준 전통시장 점포의 화재공제 가입율이 67.5%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지난해말 가입률 29.5%로 17개 시·도 중 9위에 그쳤으나 1년 새 가입률이 38%포인트 급증하면서 1위를 차지한 것이다.11월 말 기준 전통시장 점포의 화재공제 가입률 전국 평균은 34.3%이고 2위는 강원, 3위는 충북다.전통시장 화재공제는 정부가 소상
인천에서 확인된 12월 겨울철새는 3만415마리로 지난해의 4만1,722마리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환경부와 국립생물자원관은 13일부터 3일간 전국 200곳에서 ‘겨울철 조류 동시 총조사’를 실시한 결과 95종 132만5,319마리가 확인돼 지난해의 136만4,497마리와 비교하면 2.9% 감소했다고 18일 밝혔다.인천은 조사지역 6곳에서 3만415마리가 확인됐는데 전년 동월 대비 18.1% 줄어든 수치다.이달에 확인한 인천의 겨울철새는 ▲강화군 교동도-21종 1만2,850마리 ▲강화군 석모
천안시의회 정도희 의원. 2024년 12월 20일, 정도희 의원은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의정정책대상 우수상을 수상하며, 그간의 의정활동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이 상은 단순히 의정활동을 잘했다는 표창이 아니라, 시민을 위한 정책과 성과를 꾸준히 일궈낸 그의 노력을 상징적으로 보여준것이다. 풍부한 정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20일까지 압구정본점에서 '발베니 50년 컬렉션'의 첫 번째 에디션 진열 행사를 진행한다.'발베니 50년 컬렉션'은 스페이사이드에 위치한 발베니 증류소의 오랜 역사와 장인 정신을 담은 희귀한 컬렉션으로 3년에 걸쳐 매년 125병씩 총 3개의 에디션이 출시되며, 국내에는 매년 단 3병만 입고된다. 판매 가격은 1억1000만원이다.양길모 기자 [email protected]
화성시가 최근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최종 심사를 통과하며 내년 특례시 승격을 앞두고 국제안전도시로 공식 인증받았다.국제안전도시 공인은 스웨덴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가 주관하며, 도시의 종합적 안전 시스템과 정책을 평가한다. 이번 심사에서 화성시는 손상감시체계, 교통안전,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공사가 우여곡절 끝에 첫삽을 떴다.
대전시는 23일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 내 BRT환승센터에서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기공식을 가졌다.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공사는 민간사업자 공모에서 4차례 무산되는 등 어려움을 겪다가 사업 추진 15년 만에 추진되게 됐다.
유성복합터미널은 대전
인천은 대한민국의 역사와 미래를 연결하는 중요한 도시다. 과거 제물포 개항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근대화와 인천국제공항을 통한 국제화의 중심에 있는 인천은 자치와 분권이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워 왔다.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는 2024년 12월 29일 인천에서 새로운 출발을 선언하며, 자치와 분권, 그리고 풀뿌리 민주주의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자치와 분권은 단순한 행정적 개념이 아니다. 이는 지역 주민들이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중앙집권적인 권력 구조에서 벗어나 지역 특성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민주주의
중소금융권은 높은 대출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이자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4.3.18일부터 ‘중소금융권 이자환급’을 시행했다. 저축은행, 상호금융, 여전사 등이다.지원대상은 ‘23.12.31일 기준 중소금융권에 ‘5% 이상 7% 미만’ 금리의 사업자대출을 받은 개인사업자와 법인 소기업으로 이자를 1년 이상 납입한 사실만 확인되면 이자환급 신청 이후 도래하는 분기별 환급기간에 1년치 환급액을 한번에 지급한다. 부동산 임대‧개발‧공급업 및 금융업
국토안전관리원은 내년도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참여할 공공건축물을 내년 1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오늘 밝혔다.그린리모델링은 준공 후 10년이 넘은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사용자들에게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지원 사업이다. 국토교통부가 총괄하고 관리원이 사업 추진을 맡고 있다.관리원은 그린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해 공공부문에서 선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내년부터 보건소, 경로당, 도서관, 아동 관련 시설, 노인·사회·청소년복지시설, 평생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국공립 어린이집을 보유한 송파구가 지난 19일 109번째 국공립 힐스테이트아이편한세상 어린이집을 신축·개원했다고 밝혔다.국공립 힐스테이트아이편한세상 어린이집은 국·시비 2억 8백만 원, 구비 5천 6백만 원 총사업비 2억 6천만 원을 투입하여, 문정동 힐스테이트e편한세상문정 아파트 단지 내에 지상 1층 연면적 752.59㎡, 정원 95명 규모로 새롭게 개원했다.구는 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신규 입주하는 힐스테이트e편한세상문정 단지 내
스마트워치는 자신의 취향에 맞게 다양한 스타일의 밴드를 선택할 수 있어 패션 아이템으로도 인기가 많다. 그런데 최근 사람들이 자주 착용하는 일부 스마트워치와 피트니스 트래커 밴드에서 높은 수준의 영구화학물질이 검출됐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19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노트르담 대학교 연구팀은 '환경 과학 및 기술 회보'에 발표한 논문에서 일부 스마트워치 밴드에서 과불화헥산산이라는
1억 년 전 진주와 사천·남해·하동 등 남해안 일대는 어떤 환경이었을까. 현재까지 나온 다양한 화석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남해안 일대는 거대한 호수였을 것으로 추측된다. 물고기·잠자리·딱정벌레 등 여러 곤충과 수생식물, 양서류, 악어 같은 파충류 등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
경북 포항시는 지난 19일 환호지구 특급호텔 민간 공모에 국내 최고 호텔 운영사가 단독 참여했다고 밝혔다.
A사의 참여는 단순한 숙박시설 건립을 넘어 포항시가 추진 중인 관광·MICE 산업과 신산업 확장에 따른 비즈니스 수요를 적극 수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속화 할 결정적 계기가 될 전망이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이 관광·서비스 산업의 경쟁력
화성시가 최근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최종 심사를 통과하며 내년 특례시 승격을 앞두고 국제안전도시로 공식 인증받았다.국제안전도시 공인은 스웨덴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가 주관하며, 도시의 종합적 안전 시스템과 정책을 평가한다. 이번 심사에서 화성시는 손상감시체계, 교통안전,
23일 오후 1시27분쯤 광명시 노온사동 한 도자기 제품 전문점에서 불이 났다.“창고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50대, 인력 135명을 투입해 1시41분쯤 연소 확대 방지를 위해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이후 소방당국은 14시14분 1단계로 하향했
올 4분기 경기도 경제가 전 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반도체와 운수업·도소매업 생산 증가에도 불구하고, 부동산업이 부진하고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민간소비심리 위축 등 하방리스크가 커진 탓이다.23일 인천일보가 한국은행 경기본부의 ‘2024년 12월 경기
23일 오전 8시20분쯤 시흥 정왕동 한 전기차 냉각기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근로자 30명이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장비 34대, 인력 102명을 동원해 59분만인 9시19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용 냉각기 실험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