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세관은 20일 제주지역 면세점의 균형적인 발전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2024년 제1회 제주지역 면세점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롯데, 신라 면세점, 롯데공항 면세점, JDC 지정면세점, JTO 지정면세점 등 면세점 5개사와 한국면세점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의회에서는 올해 제주도를 방문한 해외 관광객의 구매 성향 변화 및 내국인 관광객 감소에 따른 면세점별 경쟁력 강화 방안을 주요 안건으로 심층 토론하고, 제주 면세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문화·관광업과 유기적으로 연계한 고객 맞춤형 프로그램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이자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개가시나무 60본이 자생지인 제주곶자왈도립공원에 이식됐다.서귀포시는 산림청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함께 지난 19일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개가시나무 60본을 제주도곶자왈도립공원 자생지에 이식했다.이식에 사용된 치수는 신평리 곶자왈에서 채취하여 국립백두대간 수목원에서 종자저장실험 중 발생한 묘목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매년 야생식물을 대상으로 종자정보구축과 저장연구를 수행하고 있는데, 개가시나무의 경우 다른 일반적인 종자와 다르게 저장시설 내에서
서귀포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22일 장애인활동지원사들의 단합 및 재충전을 위한 2024년 활동지원사 미니운동회 '와글와글'을 개최했다.서귀포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주최하고 제주은행 및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의 후원으로 공천포전지훈련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미니운동회에서는 활동지원사 40명을 비롯해 이용자와 가족,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팀별 게임 및 레크리에이션, 노래자랑 등이 펼쳐졌다.2009년부터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를 하고 있는 서귀포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장애인활동지원사들의 심신안정 및 업무
제주유나이티드가 선두 울산 HD를 상대로 위기를 기회로 돌려세운다.제주는 오는 23일 오후 6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18라운드 울산과의 홈 경기를 갖는다. 현재 제주는 6승 2무 9패 승점 20점으로 리그 8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경기서 제주는 최근 리그 2연패의 흐름을 끊고 순위 상승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가장 큰 고민은 바로 체력 부담이다. 올해 K리그1는 주중과 주말 경기를 병행하는 타이트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지난 19일 대전하나시티즌과의 코리아컵 16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승리를
대한주택관리사협회는 5월 3일에 입법예고 됐던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 및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관리기준 고시 개정에 대한 반대의사를 표하고, 지난 5월 20일부터 주택관리사 회원, 관리 종사자,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반대서명운동을 전개했다.협회는 지난 5월 31일까지 회원, 종사자 및 입주민으로부터 5만1천여명의 반대서명을 취합, 6월 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항의 방문해 모아진 국민의 뜻을 전달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담당 네트워크정책과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이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 선정과 관련, 거센 후폭풍이 일고 있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1일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최지로 선정된 경주시에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APEC 유치를 위해 애써주신 범도민추진위원회와 도민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짧은 입장을 밝혔다.오 지사는 이례적으로 기자들의 질의를 받지 않고, 바로 퇴장했다. 이번 선정 결과에 간접적으로 항의 표시를 했다는 후문이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재논의를 요구했다.유 시장은 이날
다음 달 1일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후반기 임기를 시작하지만 여야가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정당별 의석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27명으로 다수당의 지위를 확보한 가운데 국민의힘 12명, 진보당 1명, 교육의원 5명 등 모두 45명이다.여야는 교육의원이 주도하는 교육위원회를 제외한 운영·행정자치·환경도시·농수축경제·보건복지위·문화관광체육위 등 6개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배분을 놓고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민주당은 강성의·박호형·양병우·임정은·정민구·양영식·현길호 등 재선의원이 7명이고, 의석 수를 기준
셀트리온은 최근 프랑스 최대 규모의 의약품 조달기관인 `유니하' 입찰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를 비롯해 허쥬마, 베그젤마 수주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유니하는 프랑스 의료산업 전반에서 큰 영향력을 지닌 대형 기관으로 인플릭시맙 시장의 약 30%, 베바시주...
경기도 화성 리튬 배터리 제조 공장 화재 이후 지방자치단체들이 부랴부랴 관련 업체 점검에 나섰다. 하지만 당장 경남 안에서도 점검 대상 업체가 제각각이어서 효율성과 실효성이 떨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경남도는 소방본부를 중심으로 도내 위험물 취급 업체 점검에 나설 계획이라고 26일
26일 오후 5시 16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중리공단의 열처리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현장에 있던 직원 2명은 바로 대피해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5시 36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3∼7개 소방서 31∼50대 장비를 투